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대비하여 1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공명선거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조합장 선거는 2015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전국단위 동시선거로 농‧축협 1,117개와 수협, 산림조합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에 위탁하여 실시되며, 조합장 후보자 등록은 2월 21일부터 22일까지이고 선거운동은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이다. 농식품부는 금품수수, 무자격 조합원 등에 따른 부정선거 시비를 최소화하고, 투명한 조합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선관위,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일선 조합과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교육‧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설 명절 등을 계기로 소액의 음식물이나, 선물 등을 받는 행위가 증가할 수 있어, 농협중앙회에서도 조합원 대상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홍보 동영상 퀴즈 행사(1월 13일~2월 12일 / NH오늘농사, NH콕뱅크)를 실시하는 등 후보자‧조합원 유의사항*에 대한에 대한 홍보를 집중할 예정이다. * 기부행위를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 후보자로부터 금품 등을 제공받은 선거인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소값 하락과 사료값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위기 극복을 위해 암소를 출하할 때 육질 등급을 높일 수 있는 비육 기술을 소개했다.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있는 암소(경산 암소)는 송아지 2마리를 생산한 4세 전후에 비육하기 시작해 5세 무렵에 출하했을 때 육질 성적이 우수했다. 나이가‘6~8세’나‘9세 이상’으로 많아질수록 성숙도에 의해 육질 등급이 낮아졌다. 경산 암소의 몸무게가 450kg 미만일 때는 8~10개월, 450kg 이상일 때는 6~8개월가량 비육하면 근내지방도가 5*에 가까워져 육질 1등급 출현율을 높일 수 있다. *1++등급(근내지방도 7~9), 1+등급(근내지방도 6), 1등급(근내지방도 4~5), 2등급(근내지방도 2~3), 3등급(근내지방도 1) 사료는 비육 전기와 후기로 나눠 급여한다. 비육 전기에는 농후사료를 체중의 1.7%로 제한하고, 후기에는 자유롭게 먹인다. 풀사료는 볏짚으로 전 기간 자유롭게 먹을 수 있게 하며 최소 2㎏ 이상 급여한다. 또한 비육 시작 전과 4개월 후의 초음파 육질 진단 결과를 비교해 육질 변화 정도와 근내지방도에 따라 출하 시기를 결정한다. 근내지방도가 2 미만일 경우
강원도는 지난 1월 5일 경기도 포천 소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의 철원 소재 가족농장 중 1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지난 1월 5일 경기 포천 소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의 가족농장이 철원군에 3곳이 있어 역학적으로 발생위험도가 매우 높음에 따라 1차 검사(1월 6일)에서는 3농가 모두 음성이었으나 2차 정밀검사 결과 1개 농장 65두 검사 중 4두에서 양성으로 확진(1월 11일, 22시경)되었다. 이에 따라 발생농장에 도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현장을 통제, 소독과 역학조사를 하고 있고, 긴급 살처분과 매몰작업을 안전하고 빠르게 완료할 계획이며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를 설정하고,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이동제한 및 집중소독, 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다. * 총 34호(반경 500m 내 2호 4,084두, 500m~3㎞내 3호(7,384), 3~10㎞내 29호(74,760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예년보다 이른 설 명절에 대비하여 가축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설 연휴에는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며, 과거 사례를 보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설 명절 주간 또는 이후에 발생이 증가*하였고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추석 이후에 발생**한 바 있다.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 ∙ (‘21년) 설 명절 전 5건 ⇨ 설 명절 주간 8건 ⇨ 설 명절 후 5건∙ (‘22년) 설 명절 전 3건 ⇨ 설 명절 주간 6건 ⇨ 설 명절 후 10건 ** 아프리카돼지열병 : (‘20년) 추석 이후 2건 발생, (’21년) 추석 이후 1건, (‘22년) 추석 이후 4건 발생하여 ’20년 이후 총 15건 중 7건(47%) 발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가금농장에서 발생이 다소 진정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1월에도 영하권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설 연휴 기간 사람과 차량의 이동 증가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1.11.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월 11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양돈장(2,369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1월 5일에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소재 양돈장의 가족농장으로 포천시 발생농장의 가족농장에 대한 추적 정밀검사(1차 : 1월 6일, 2차 : 1월 11일) 과정에서 강원도 철원군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되었다. 중수본은 강원도 철원군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방역조치를 추진한다. 이 농장에는 기존 1월 5일에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양돈장 외에 추가로 3개의 가족농장이 있어 발생 농장(2,369여 마리 사육)과 가족농장(14,070여 마리 사육, 3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한다.
전라남도가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가축 질병 최소화 및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2023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으로 157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형태는 중소규모(연리 1%)와 대규모(연리 2%) 농가로 분류해 이자율을 차등 적용하고 5년 거치 10년 상환조건이며, 총사업비의 80%를 국비 융자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농가·법인은 신청서, 축산업 등록허가증, 사업 예정 부지 등기부등본,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신용조사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오는 1월 20일까지 시군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축산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한 농가·농업법인이다. 축산업을 신규로 시작하는 경우 해당 축종 농장 실무경력이 3년 이상 또는 축산 관련 고등학교나 대학 학과 졸업자 중 만 50세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사업비는 축사 신축 이전 개보수, 급이·급수기, 전기, 착유, 환기시설, 방역방제 시설, 분뇨처리시설, 경관 개선 시설,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업자 선정은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접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예산 현황, 적격 여부, 지원 내용 등을 검토하고 사업 착수가 가능한 인허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으로 스페인에서 시범 수입되는 신선란 121만개는 순차적인 도착 일정에 따라 이르면 1월 15일부터 시중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입되는 계란은 수출국의 위생검사를 거치는 한편, 국내에서도 검역과 서류*, 현물**・정밀검사*** 등 위생검사를 하여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만 통관되며 식용란 선별포장업체를 통해 물 세척 및 소독, 난각표시 등을 거친 후 시중에 유통할 예정이다. * 서류검사 : 수출검역증명서, 표시사항, 소비기한 등 확인 ** 현물검사 : 제품과 서류와의 일치 여부, 보존・보관상태, 변질・부패, 이물질 함유 여부 등 확인 *** 정밀검사 : 동물용 의약품, 살충제 등 잔류물질과 살모넬라균 검사 스페인산 계란은 시중에서 주로 유통되는 국내산 계란과 같은 황색란이나, 국내산 계란은 껍데기(난각)에 10자리(산란일자+농장 고유번호+사육환경)로 표시하는 반면, 수입산은 농장고유번호 없이 5자리(산란일자+사육환경)로 표기되며, 포장재에도 원산지가 표시되므로 소비자도 수입계란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이번에 수입한 스페인뿐 아니라, 미국 내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은 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1월 8일(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중수본은 1월 6일(금) 경기도 포천시 양돈장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돼지(8,444마리)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돼지가 출하된 도축장 내 계류 중인 돼지(205마리)에 대한 살처분과 도축장 내 보관 중인 물량에 대한 폐기를 완료하였고 밝혔다. 또한 일시이동중지 조치 및 집중소독을 시행하였고, 역학 및 방역대 내 농장(57호)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전체 음성으로 추가 발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악성가축전염병의 유입·발생 차단과 청정안전·안심 제주산 축산물 공급,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제주를 위한 동물보호·복지 문화 조성을 위한 ‘2023년 동물 방역·위생·복지시책 추진계획’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306억원(국비 85, 도비 181, 자담 40)을 투자할 계획으로 ▲악성 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한 동물방역사업(178억원), ▲안전 축산물 공급과 수출 활성화(15억원),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조성 등 인프라 조성과 동물보호 문화 정착·관련산업 육성(61억원),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감시 검사와 축산물 안전검사, 동물보호센터 운영 등 동물위생시험소 운영(52억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동물방역 분야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한 스마트 방역시스템을 구축·지원할 방침이다. 기존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추진 외에 타 시도산 축산물 등의 반·출입 검역업무 효율화와 민원 편의를 위해 「스마트 가축방역 반응형 웹」시스템 도입·운영으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반입검역 업무처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축산 관련 차량의 소독강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축산차량방역시스템 구축을 지원(10대)해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자체 사업으로 하고 있는 ‘돼지 질병 방제 피드백사업’에 대한 축산농가 만족도가 9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돼지 질병 방제 피드백사업은 주요 돼지 질병에 대한 혈청검사와 도축병변 검사 결과를 토대로 농장별 질병 관리와 백신 접종 시기 등을 지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돼지유행성설사(PED) 발생,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사료값 인상, 정부의 강화된 방역 설치 의무에 따른 생산비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컸지만, 이번 사업에 대한 양돈농가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 지난해 8개 시·군 52농가, 4천380두에 대한 검사를 하고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8%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연초 18.6두 수준이던 사업참여 농가의 ‘모돈 1두당 연간출하두수’ (MSY)는 12월 말 기준 19.2두로 0.6두 증가했고, 자돈 폐사율 또한 연초 7.5%에서 6.8%로 0.7% 감소하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도 피드백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오는 1월 20일까지 시·군 축산과, 한돈협회지부, 브랜드사업체 등을 통해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