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1월 23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 삼신늘푸른동산에서 한돈자조금 전 임직원이 동참하여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돈자조금이 추진 중인 사회공헌 캠페인 ‘2022 김장, 한돈과 다 함께’의 일환으로, 삼신늘푸른동산 아이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 임직원 및 지역 주민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위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김장김치에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았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김장에 필요한 배추 650포기와 더불어 김장 김치와 함께 하면 더욱 좋은 우리 돼지 한돈(수육용)을 지원, 김장을 마친 후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다 함께 한돈 수육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김장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한돈과 함께, 이웃 간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한돈은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단백질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전국 우수 축산물유통센터 평가에서 담양 농업회사법인(유) 참푸른글로벌도축장이 최고 A등급, 농협경제지주(주) 나주축산물공판장이 B등급을 받아 0~0.5% 저리로 106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우수 축산물유통센터 평가는 축산물을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공급되도록 우수 도축장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전남 소재 소돼지 도축장 10개소를 비롯한 전국 7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매년 신청을 받아 도축장의 위생, 안전, 방역, 수급, 경영, 재무상태 등을 평가해 A, B, C, D 등급으로 나눈다. 등급별(A~C)로 운영자금을 지원해주고 0~1%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D등급은 지원하지 않는다. 올해는 전남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8개 도의 23개 도축장에서 신청했다. 전남에선 농협경제지주(주) 나주축산물공판장과 농업회사법인(유) 참푸른글로벌이 신청해 모두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담양 농업회사법인(유) 참푸른글로벌 도축장의 경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61억원의 운영자금을 0% 금리로 지원받게 됐다. 농협경제지주(주) 나주축산물공판장은 B등급을 받아 45억원의 운영 자금을 금리 0.5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지난 11월 22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와 ASF(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 방역 대응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여 가축질병 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한 논의를 하였다. 이를 위해 농협에서는 ▲전국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의 소독업무 확대, ▲발생지역 소독강화를 위한 방역차·살수차·광역방제기 운영 및 지원, ▲가금농가 AI 전담책임자 지정·운영, ▲충분한 방역물품 및 인력지원 등 가축질병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AI 및 ASF가 언제든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가축질병 확산 방지와 농장 간 전파 차단을 위해 농장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사)한국돼지수의사회는 지난 11월 8~9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2022 한국돼지수의사회 연례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돼지수의사회는 세미나 기간 중 임시총회를 통해서 최종영 원장(도담동물병원)을 제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최종영 신임 회장은 선거에 출마하면서 ▲사단법인에 맞는 단체 운영, ▲회원 확대 및 진료권 확보, ▲타 농장동물 수의사회와 연대, ▲생산자 및 소비자 등과 소통, ▲실행하는 집행부 등의 공약을 제시하였다. 최종영 신임 회장은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도드람양돈농협 재직 후 2005년 도담동물병원을 개원하였으며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시작하여 2년간이다. 월간 한돈미디어 2022년 12월호 24p
(사)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11월 17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2022년 동물약품 산업 상황과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동물약품 산업 동향에서 동물용 의약품 내수 시장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나, 수입산이 약 44%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ASF나 FMD 등 백신 국산화를 위한 연구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동물용 의약품, 종자 등이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과제로 포함되었다. 국내 동물용 의약품 시장규모는 2019년 2억4,845만달러에서 연평균 3.8% 성장하여 2027년에는 3억352만달러로, 가축 질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국내 동물약품시장의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제약바이오업체들의 반려동물 의약품 분야 진입 시도나 지자체의 시제품 생산시설 인프라 구축 시도, 환율, 고물가, 고금리 등 극복할 과제들이 쌓여있다. 2022년 수출은 전년 대비 23%, 수출국은 120개국으로 증가했다. 특히 체외 진단용 의료기기(38%)와 의약외품(36%)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원료가 절반(43.9%)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수출이 동남아시장에 치중되어 있고 환율 불안정, 국제 원료가격 급등, 물류난 등은 불안 요소로 혁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1월 19일 아름동 주민자치회·아름동 행정복지센터 주관 관내 지역 최대 규모 축제인 ‘2022년 아름달빛 한마당’에 동참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5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물티슈, 마스크, 스트랩 등)하여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되었다. ‘2022년 아름달빛 한마당’은 아름동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아름동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여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플리마켓, 주민장기자랑, 음악축제, 푸드트럭 등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내 지역 행사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본부직원들은 “물품 후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공기관 소속 직원으로서 지역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운영하는 ‘축산업 통합정보시스템’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 품질인증(DQC-V)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 축평원은 지난 2020년 축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이래 축산업 정보 DB 통합 표준체계를 마련하고 DB 구조 산출물 정비·현행화 등 데이터 정제 노력을 이어간 결과, 국내 평균 정합률인 94.79%보다 높은 99.98%를 달성했다. 이는 축평원이 정확한 데이터를 적시에 안전하고 일관성 있게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축산업 통합정보시스템은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물이력제, ▲가축방역 통합정보 등의 축산 관련 농장정보를 한곳에서 조회,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에서 정확도 높은 축산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축산업 분석자료 제작과 축산정책 수립도 가능하다. 한편 축평원은 축산업 통합정보시스템과 더불어 기관의 대표 사업인 품질평가·이력관리·유통조사 사업과 관련된 사이트를 운영하여 축산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수집한 데이터를 우수한 품질관리 기반으로 관리하여 국민에게 공공데이터 OPEN API 형태로 제공한다*. * 등급판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산림청(청장 남성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오는 11월 22일 14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2023년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 설명회는 유튜브 채널(‘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검색)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실시간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농림식품 연구개발 투자예산은 총 1조1,476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관별 연구개발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사업, 2023년도에 달라지는 연구개발(R&D) 제도들에 대해 안내한다. 농식품부는 2023년 총 19개 사업에 2,102억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며 농식품 혁신성장과 농정 현안 해결을 위해 ①스마트농업 고도화, ②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 및 수출 촉진, ③기후변화·재난·질병 대응체계 구축, ④농생명 바이오산업 육성, ⑤농업·농촌 삶의 질 개선 등 5대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농진청은 2023년 총 47개 사업에 7,604억원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며 크게 5개 분야로 나누어 ①미래농업의 혁신기술 증진, ②농생명 기술ㆍ자원 개발, ③농업환경과
축산환경관리원(한성권 원장 직무대행)은 지난 9월 1~2일에 진행한 ‘경축순환농업 참여 농가 농산물 품평회’ 현장평가를 통해 오이, 고추 우수농가 4개소를 선정하고, 지난 11월 18일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경축순환농업 참여 농가 농산물 품평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품평회는 고추와 오이를 대상으로 평가위원이 작물 재배지를 직접 방문하여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재배포장, 재식거리, 병해충관리, 품질, 생산성, 화학비료 절감, 토양관리, 경축순환농업 실천 기간 8항목에 대하여 평가한 결과로 선정되었다. 올해 선정된 우수농가는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을 토대로 작물재배 시 적극적인 액비 사용 등 다양한 노력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품평회 참여 농가의 화학비료 절감률*을 확인한 결과 고추는 △52.0%(143.6kg→87.0kg), 오이는 △76.2%(189.8kg→36.4kg)가 절감되었으며, 생산율**은 고추가 18.1%(1.5근/평→1.8근/평), 오이가 9.9%(16kg/평→17.6kg/평) 증가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 화학비료 절감률 : 농가별 ’21년 작물 재배를 위해 사용하는 비료량과 비교 ** 생산율 : ’21년 전국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11월 15일 세종본부에서 관행적 권위에 대한 인식차이로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등이 지속되는 상황을 개선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위한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근절과 적극행정 실천 다짐대회를 진행하였다. 또한 직원들에게 “갑질 NO, 값진 일 GO!” 라는 하나의 슬로건 아래 관리자와 일반직원이 지켜야 할 ‘9개의 실천수칙’과 ‘이런 말 좋아요’를 배포하였으며 도본부소속별로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근절 실천대회’를 추진 중이다. 특히 ‘이런 말 좋아요.’는 직장 내 사용을 권장하는 언어들로 “·고생했어요.·함께 해 봅시다.·내가 더 잘했어야 했는데...미안해요.·덕분에 일이 잘 되었어요.·그것도 좋은 생각이네요.·더 나아졌네요. 잘하고 있어요.” 등 직장 내에서 업무상 일어나는 일들에 소통언어의 가이드를 제시함으로써 갈등과 갑질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성환 본부장은 “가축전염병 발생이라는 상황에서도 음주운전, 갑질 및 괴롭힘, 성비위 근절은 매우 중요한 기관의 내부 과제이며 이는 하루 8시간 이상을 함께하는 직장 동료들과의 존중과 이해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