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은 1월 16일 아름동 공공기관·단체 합동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량이 부족해짐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악화된 혈액 수급량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생명 중시 윤리경영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 선도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아름동 공공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위생방역본부 민권식 부장은 “오늘 헌혈 봉사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며,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지속해서 헌혈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23년 농업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정기공모’를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과 농업의 디지털 전환, 세계적 식량 위기,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지속 가능한 농업 △활기찬 농촌 구현 △행복한 국민의 삶 실현이라는 4대 전략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공공성 확보를 위한 육종 기반 기술 개발, 현장 맞춤형 밭농업 기계 개발, 농업 정책 지원 기술 개발* 등 5개 사업 73과제(연구비 210억 6,100만원)를 공모한다. * 농축산분야 탄소 저감 기술 이행기반 구축, 수출농업 경쟁력 강화기술 개발, 간척지 첨단 농업기술 개발, 꿀벌 강건성 강화, 시설재배 부산물 재활용 시스템 구축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국립연구소,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 국, 공립 또는 민간기관 연구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12일부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http://iris.go.kr)에 게시되며, 서류도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1월 13일에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함께 『제주도본부 이전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현판식에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장, 제주시청 축산과장, 동물위생시험소장, 제주축산진흥원 원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장, 제주가축질병방역 센터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 국립종자원 제주지원,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장, 제주축산업협동조합장, 제주양돈농업협동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위성환 본부장은 제주도본부의 사무환경 개선을 위해 국회, 농식품부, 언론매체 등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고, 오랜 가뭄 속에 단비가 내리는 이 좋은 날에 직접 참여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제주도의 가축방역과 축산물위생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위생방역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위생방역본부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조직 관리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사업 효율을 증대하고, 조직 운영 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합리적인 직원 처우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제주도본부 소속 직원들은 최일선에서 가축 방역 및 축산물위생 관리를 통하여 축산물의 위생·안전
(사)한국양돈연구회는 오는 2월 22일 대전시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제22회 양돈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변화와 규제 속에 한돈의 경쟁력 강화 방안”이란 주제로 현 한돈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과 좋은 사례 및 기술정보에 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세미나 이후 정기총회도 개최 예정이다. ♦ 일자 : 2023년 2월 22일(수) ♦ 장소 : KT대전인재개발원 중강당(대전시 서구 갈마로 160) ♦ 참가비 : 사전신청 일반 4만원, 회원 무료(중식/교재 제공) 현장접수 일반 5만원, 회원 3만원 ♦ 참가 접수 마감 : 2월 17일(금)(문의 및 접수 : 031-781-5660) ♦ 일정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 개정이유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9조에 따른 가축사육시설 사육제한‧폐쇄명령의 세부절차‧기준을 마련하여 사육제한‧폐쇄명령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고, 사육제한 명령으로 손실을 입은 농가에 대한 국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려는 것이다. 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최종영)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의 <신설> [별표 1의 2] 가축 사육시설의 폐쇄 ‧ 사육제한(제6조제3항 관련), 2. 가축 사육시설의 폐쇄 기준 및 사육제한 기준, 가. 위반사항별 처분기준에서 위반사항 항목, 5) 제11조제1항에 따른 ‘죽거나 병든 가축의 신고’를 지연한 자의 경우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할 필요성이 있어 개정 의견을 제시하였다. 농장 동물은 매일 죽고, 매일 태어난다. 죽은 가축의 원인을 질병 전문가가 아닌 가축 사육업자가 판단해야 하는 행위는 매우 불합리하다. 질병의 진단과 병성감정에 있어서 농장주와 농장 전담(진료) 수의사간의 유기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농장 전담(진료) 수의사와 상담하여 신고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데, 미신고에 대한 책임이 무조건 농장주에게 전가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1월 2일 2022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직원 4명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44건의 적극 행정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접수된 사례의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내부 평가, 적극 행정지원위원회 평가를 통해 본부 및 소속기관 각각 2개 사례를 선정하였다. 본부 우수상으로는 질병관리청 인수공통감염병 정책연구용역 사업에 참여하여 감염실태 파악·가이드라인 개발 및 큐열 양성자 발견 등에 성과를 낸 “원헬스 전략으로 인수공통전염병을 예방하자”가 선정되었다. 장려상으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험성이 확대됨에 따라 드론을 통해 적극적인 차단방역을 한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으로 재난형 가축 전염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에 기여”가 선정되었다. 소속기관 우수상으로는 전화 예찰센터(감정노동자) 고객응대 과정에서 감정노동 피해를 최소화 및 감정노동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협업사례가 선정되었다. 장려상으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농장 역학 관련 농장의 도축장 출하에 따른 검사관ㆍ검사원의 신속한 업무공유 및 업무 분담을 통해 차단방역에 기여한
강원도는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농촌 산업경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농어촌진흥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50억원을 융자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어촌진흥기금은 도내 거주 농어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신청은 오는 1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농정부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하면 된다. 신청한도는 농어업인이 0.1억원~3억원, 농업법인은 0.5억원~10억원까지 가능하며, 융자조건은 연리 1%로 현재 시중 은행의 고금리 부담 이율을 고려할 때 매우 낮은 편이라 청년농업인과 영세농업인의 자립 경영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융자금 상환은 시설자금의 경우 3년거치 5년 균분 분할 상환이며, 운영자금은 2년거치 3년 균분 분활 상환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멈추지 않는 농업 혁신, 미래로 도약하는 K-농업’을 만들기 위한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러-우 전쟁 이후 식량안보 문제가 상시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원자재 공급망 및 금융 불안에 따른 위협이 여전한 상황에서 영세한 경영규모와 낮은 기술 수준 등은 우리 농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반면,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 등 새로운 산업의 성장은 농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①굳건한 식량안보 확보, ②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③든든한 농가경영 안전망 구축, ④새로운 농촌 공간 조성 및 동물복지 강화의 4가지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 중 일부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안정적 식량 공급 도모를 위한 해외 곡물 공급망 확충을 위해 현재 61만톤(전체 곡물 수입 물량의 3.5%)에 불과한 국내 기업을 통한 곡물 수입을 2027년에 300만톤(18%)까지 늘릴 계획이다. 민간기업의 해외 곡물 유통망 확보('23년 1개소 추가)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신규 지원하고, 비상시 반입명령 이행으로 인한 사업자 손실 보상 근거를 마련(해외농업산림법 개정)하여 위기 시 신속한 국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돼지 신장 이종 이식 연구 결과와 이종 이식용 돼지 개발 현황을 소개하며, 국내 신장 이종 이식 기술이 선도국 기술 수준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섰다고 밝혔다. 최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이종 이식용 돼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원숭이가 115일 동안 생존해 화제를 낳았다. 이는 국내 신장 이종 이식 기록 중 가장 긴 기간이다. 건국대학교병원 윤익진 교수팀은 2022년 8월 5일 안전성평가연구소(전북분소)에서 원숭이에 돼지의 신장을 이식했고, 신장을 이식받은 원숭이는 안전성평가연구소 동물모델연구그룹 황정호 박사팀에서 개발한‘이종 이식 수술 후 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집중 관리를 받았다. 이번 연구에 신장을 제공한 돼지는 초급성*과 급성** 면역이 제어된 형질전환 돼지로 지정 병원균 제어 시설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수 분 내지 수 시간 만에 발생하는 거부 반응 **수일 정도 후에 발생하는 거부 반응 국립축산과학원은 2009년 이종 이식용 돼지를 처음 개발한 이후 면역거부반응 제어 유전자를 다르게 적용해 현재까지 총 5종의 돼지를 개발했다. 올해는 돼지에만 있는 유전자 2개는 제거하고, 사람에만 있는 유전자 3개를 추가한 이종 이식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전국 103개 양축용 배합사료 공장을 대상으로 1월 4일(수)부터 약 2주간 시료를 수거하여 사료의 성분 및 안전 사항 준수 여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시·도 사료 담당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과 12월 27일 사전회의를 통해 시·도는 공장별로 생산량이 많은 3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료를 수거하고, 등록·표시 성분 외에 지난해 7월부터 환경부담 저감을 위해 함량이 제한된 조단백질, 구리, 아연에 대해서도 검사할 계획이다. 사료 성분은 매년 초 농식품부에서 연간 정기검사 계획*을 수립하여 국내 제조·유통사료, 수입 사료, 조사료에 대한 검사를 농관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높은 사료가격에 비해 낮은 품질 수준, 외관 변화 등 성분함량에 대한 축산농가의 불만이 제기되어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배합사료 제조업체의 등록·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 사료 검사·검정 추진 계획(2022년) : 국내 제조·유통사료 3,650점, 수입 사료는 정밀검사 건수를 제외한 신고물량의 5%(약 3천건), 조사료 650점 점검 결과 성분등록된 함량보다 부족하거나 초과하여 사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