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 이행지원센터에서 발표한 2022년 3분기(1~9월) 닭고기 수출입 동향을 소개합니다. 2022년 1~9월 닭고기 수입량은 14만5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 이는 수입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산량 감소 및 가격 상승, 할당관세 적용 등의 영향이다. ▪ 수급 동향 : 2022년 1~9월 국내산 닭고기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였으며, 2022년 전 세계 생산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 - 2022년 1~9월 국내 육계 도계마리수(5억9,425만마리)는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농림축산검역본부) - 2022년 1~9월 닭고기(육계) 가격(1,804원/kg)은 전년 동기 대비 29.7% 상승(축산물품질평가원), 닭고기 가격은 육계 도계마리수 감소와 생산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 2022년 전 세계 닭고기 생산량(1억93만톤)은 전년과 비슷(0.4% 증가)한 수준으로 전망되며, 미국(2,085만톤)은 전년 대비 2.2% 증가, 브라질(1,440만톤)은 전년 대비 0.7% 감소 전망(USDA FAS, ’22.10) ▪ 수입 동향 : 2022년 1~9월 닭고기 수입량은 14만5천톤으로 전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제곡물 11월호에서 4/4분기 곡물 수입단가지수는 전 분기 대비 하락 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0월 수입사료원료 가격지수(1~20일, 원화 기준)는 154.7로 전월(154.8)로 비슷했다. 이는 배합사료 주원료 수입단가는 하락하였으나 대미환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나타났다. 사료용 옥수수와 대두박 수입단가는 전월 대비 각각 3.4%, 3.0% 하락했지만 대미환율은 1,425원/달러로 전월(1,392원) 대비 2.4% 상승했다. 또한 지난 10월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에서 밀은 372달러/톤으로 전월(372달러/톤)과 같고, 옥수수는 369달러/톤으로 전월(382달러/톤) 대비 3.4% 하락, 대두박은 581달러/톤으로 전월(599달러/톤) 대비 3.0% 하락했다. 2022년 4분기~2023년 1분기 곡물 수입단가지수는 전 분기 대비 하락 전망으로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지수(CIF, 원화기준)는 185.2로 전 분기 대비 3.0% 하락으로 전망했다. 4분기는 흑해 곡물 수출 재개, 달러화 강세와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부진 등으로 3분기 선물가격이 하락하여 4분기 곡물 수입단가는 전 분기 대비 하락 전망이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은 지수 하락폭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인 올해 11월부터 다음 해 2월 말까지 소·돼지 분뇨의 정해진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오염된 가축 분뇨의 장거리 이동으로 인해 구제역이 확산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 말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처음 실시한 이후 매년 시행하고 있는 조치이다. 전국을 9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분뇨 운반 차량이 소와 돼지의 분뇨를 해당 권역 밖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제한한다. 다만 농가에서 퇴·액비화 한 분뇨나 비료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완제품 형태의 퇴비를 운반하는 경우에는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허용한다. * 경기(서울·인천), 강원, 충북, 충남(대전·세종), 전북, 전남(광주), 경북(대구), 경남(부산·울산), 제주 ** 단, 돼지 분뇨의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 권역화 및 야생멧돼지 방역대 운영 계획’에 따른 조치를 우선 적용함 권역 밖으로 이동이 제한되는 분뇨도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철저한 사전 검사를 거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면 예외적으로 이동을 허용한다. 먼저 권역은 다르나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역에 분뇨를 운반하는 경우 권역 밖으로의 분뇨 이동이 예외적으로 허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경기 평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과학적인 농식품 원산지관리 강화를 위하여 근적외선분광분석기(NIRS), 엑스(X)선 형광분석기(XRF) 등 이화학분석기술을 활용한 「닭고기 원산지검정방법」을 개발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이화학분석 원산지검정방법은 농축산물의 재배·사육지역의 기후, 토양, 용수 등 환경에 따른 유기성분과 무기성분의 차이를 분석하여 통계기법을 통해 원산지를 판별하는 방법으로서 동식물의 디엔에이(DNA) 차이를 이용하는 유전자분석과 달리 디엔에이(DNA)가 동일한 품종에 대해서도 원산지 판별이 가능하다. 닭고기는 우리나라 국민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배달 음식으로 돼지고기, 쇠고기와 더불어 매년 원산지 거짓표시 위반 비율이 높은 축산물이다. 닭다리살에 대해서는 유기성분 분석과 무기성분 분석 두 방법 모두 원산지 판별에 적용 가능한 반면, 닭가슴살에 대해서는 유기성분 분석으로만 판별이 가능하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약 30년간 돼지고기, 쇠고기, 배추김치 등 국민 다소비 주요 123개 품목에 대하여 이화학분석, 유전자분석, 항체분석 등 다양한 분석기술을 활용한 원산지검정방법을 개발하여 원산지 단속을 기존의 육안식별에서 첨단 과학수사로 전환하는데 크게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10월 14일부터 3일간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을 대상으로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가창오리 등 109종 약 83만마리의 철새가 국내에 도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센서스)’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응을 위해 전년도(2021년) 10월 조사지역 112곳에서 200곳으로 늘려 실시한 것이다. 이번 총조사 결과, 주요 철새도래지 112곳의 겨울철새 서식현황을 전년 같은 기간(2021년 10월)과 비교해 보면, 112곳의 겨울철새 개체수는 전년보다 약 10만마리(19.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가능성이 큰 오리과 조류(오리·기러기·고니류)는 전년 대비 약 26.3%(9만9천마리)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경기, 충남, 전북, 전남 서부 해안지역과 철원평야 및 낙동강 하구에 겨울철새가 집중적으로 분포했다. 세부적으로 기러기류는 전년보다 11만5천마리가 증가(51.4%↑)한 반면, 오리류는 1만5천마리가 감소(9.9%↓)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기러기류가 전년보다 일찍 도래하는 것이 확인됐으며, 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발생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평가되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500m 내 전(全) 축종’으로 적용해 왔으나, ‘500m 내 전(全) 축종’ 및 ‘오리 발생 시 500m∼1km 오리 추가 살처분’으로 예방적 살처분의 범위로 조정*한다. 이는 오리의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여 예방적 살처분 범위가 확대된 것이며, 이번에 조정된 범위는 2022년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 (현행) 500m 내 전(全) 축종 → (변경) 현행 + 오리 발생 시 500m~1km 오리 추가 살처분 이와 같은 조치는 올해 겨울철 철새 도래 양상, 가금농장 및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검출) 상황, 발생 축종과 병원체 유형, 현재 실시하고 있는 차단방역 조치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평가한 결과이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철새 본격 도래 등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추가적 발생 위험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전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제곡물 10월호에서 4분기 곡물 수입단가지수는 전 분기 대비 하락 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9월 수입사료원료 가격지수(1~20일, 원화 기준)는 154.1로 전월(149.0) 대비 3.4% 상승했다. 이는 배합사료 주원료 수입단가는 하락하였으나 대미환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나타났다. 사료용 옥수수와 대두박 수입단가는 전월 대비 각각 1.8%, 2.9% 하락했지만 대미환율은 1,375원/달러로 전월(1,318원) 대비 4.3% 상승했다. 또한 지난 9월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에서 밀은 380달러/톤으로 전월(349달러/톤) 대비 8.8% 상승, 옥수수는 386달러/톤으로 전월(393달러/톤) 대비 1.5% 하락, 대두박은 601달러/톤으로 전월(619달러/톤) 대비 2.9% 하락했다. 4분기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지수는 177.3으로 전 분기 대비 7.2% 하락으로 전망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흑해 항구를 통한 곡물 수출이 재개되면서 공급 차질 우려 완화, 달러 강세 영향 등으로 3분기 국제곡물 선물가격이 하락하여 4분기 곡물 수입단가는 전 분기 대비 하락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급등한 대미환율이 변수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월 26일 충북 진천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1만7천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가금농장 발생, ’22.10.17. 이후) 2건 ∙ (종류별) 종오리 1, 육용종계 1, (지역별) 경북 2 ** (검사 중) 충북 진천, 육용오리 농장 3차(잠정) 해당 농장은 농장주가 사육 중인 오리의 폐사 증가로 신고하여 충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었다. *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약 1∼3일 소요 예상 경북 지역 2개 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충북지역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형 항원)가 확인됨에 따라 10월 26일(수) 19시부터 10월 27일(목) 19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 오리 관련 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차량과 충북지역 전체 가금 관련 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됐다. * 지자체와 생산자단체 등 관련기관 전파 및 가금관련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 운전자 대상 문자 메시지 전송 등 안내조치 * 농장에서 사료가 부족하여 공급이 필요하거나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월 26일 전라북도 고창군에 소재한 농협중앙회 종돈개량사업소 신림농장에서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간기업의 친환경 선진 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하여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SK인천석유화학 및 농협중앙회와 지난 6월 14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주요 협업 분야 세부 추진과제 및 협력사업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협의회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확대,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스마트축산 구현, 축산악취 환경개선 등 주요 협업 분야의 세부 추진과제를 악취관리 자문(컨설팅) 등 즉시 적용 가능한 단기과제와 에너지화 시설 등 재원 투입이 수반되는 중장기 과제로 구분하여 설정하였다. 올해 4분기부터 즉시 적용하는 단기과제로는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의 기술 자문(컨설팅) 실시(5개소), 화재 감지와 농장 내 안전 및 방역관리 등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지능형 CCTV 설치, 이동형 악취제거기를 이용한 축산환경 개선 등이다. 또한 중장기 과제로는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 및 물리적 정화처리 확대, 메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15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개최에 앞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대회에 출품할 치즈를 접수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낙농인은 직접 생산한 원유를 이용해 만든 신선·숙성 치즈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063-238-7369)로 기간 내 출품하면 된다. 전문 심의위원은 출품된 치즈의 맛, 향, 조직감, 외관, 창의성을 평가해 수상자 총 13명을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국립축산과학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과 사단법인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는 낙농가에서 생산하는 치즈의 품질 향상과 소비 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열린 경연대회에서는 고추, 마늘 등 지역 특산물을 접목한 이색 치즈가 출품돼 호평을 받았다. 올해 경연대회는 11월 4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열리며, 코로나19로 3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출품된 치즈를 전시하고 시식 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방문객을 대상으로 치즈 관련 퀴즈, 치즈 인증 사진 대회 등 다양한 기획 행사를 열어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