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정부정책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방역본부는 동절기 방역을 강화하기 위하여 초동방역팀을 훈련·교육하고 촘촘한 야생조류 예찰을 위해 환경부 등과 협업을 강화하며 야생조류 분변채취 등 예찰업무 관련 교육자료를 새로 배포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10월 1일 상황실 현판식을 통해 “주변 국가에서 AI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남하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질병 유입의 위험성을 인지해 농장 차단 방역 및 주기적인 소독을 생활화해야 하며, ASF․AI 발생 국가여행을 자제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5일 제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농업혁신 및 경영안정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산업화를 이루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농업혁신 및 경영안정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농 5천여명(매년) 신규 육성 2027년까지 창의적·혁신적 생각을 갖춘 청년농 3만명 육성을 목표로 창업 준비단계부터 성장단계까지 전주기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청년농에 지급하는 영농정착지원금의 지원 대상을 2023년에 대폭 확대(2,000명 → 4,000)하고 단가도 인상(월 100만원 → 110)한다. 또한 청년농에게 지원하는 융자금(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의 상환기간 확대(15년 → 25)와 금리 인하(2% → 1.5)로 청년농의 연 상환 부담이 약 45% 감소한다. 스마트팜을 시작하는 경우 최대 30억원까지 융자(청년스마트팜 종합자금) 지원하며, 운영 중 일시적 경영 위기 시 1년간 상환을 유예(최대 3회)하도록 하여 청년농의 경영 안전망을 강화한다. 생애 첫 투자를 희망하는 청년농에게 금융 공공기관이 담보 없이 직접 투자(농식품통합지원펀드)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산림청(청장 남성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함께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해 농업 분야 연구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를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다. 기술수요조사는 농축산물 생산․유통․소비 단계에서의 기술적 애로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농기계, 농업환경, 기후변화, 산림과학 및 산업, 검역 및 방역 분야 등 농식품 산업 전 부분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제출된 기술수요조사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연구의 필요성 및 실효성 등을 검토하여 연구개발 후보 과제로 선정하고, 구체화․보완 등을 통해 2024년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에 반영된다. 농식품부, 농진청, 산림청, 검역본부는 기관간 협의체를 통해 수요조사부터 연구과제 선정․기획, 연구성과 사업화 등 전 과정에서 역할 분담 및 협업을 효율적․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수요조사 공고문은 10월 4일부터 각 기관 누리집에 게시되며, 접수 방법은 붙임의 양식에 따라 작성 후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축산환경관리원은 3대 축산환경관리원장 초빙을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후보자를 공개모집하고, 10월 4일부터 서류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위해 9월 29일 축산환경관리원 원장추천위원회에서 원장 공개모집 공고문을 확정하였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친환경적인 가축사육환경 조성 및 가축분뇨의 효율적 자원화를 통한 이용촉진 업무를 수행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 알림소식(채용, 행사 란)에 있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기타 증빙자료를 축사환경관리원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 e-메일,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응시 자격은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의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산환경관리원 원장추천위원회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에 따라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절차를 거쳐 원장후보자를 선정하고, 이사회의 결격사유 조사 및 적격성 여부를 확인하여 최종 후보자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축산환경관리원장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축산환경관리원장으로서 업무를 총괄하고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10월부터 전국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일제접종은 모든 소·염소 사육농가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구제역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토록 2017년 9월부터 연 2회(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로 정례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하반기 일제접종은 10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실시되며 접종기간 동안 전국의 11만 3천여 농가들은 사육 중인 457만 1천여 마리의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해야 한다. * 접종대상 : (소) 10만1천농가, 411만1천마리/ (염소) 1만2천농가, 46만마리 백신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상시 백신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제역백신(혈청형 O형과 A형 혼합백신)을 접종하며 소규모 농가(소 50마리 미만, 염소 300마리 미만 사육)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수의사와 포획인력(염소만 해당)을 동원하여 접종을 지원한다. 백신 구매비용은 소 소규모 사육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의 경우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며, 소 전업규모 사육 농가는 50%를 지원한다. * 참고로 돼지 사육 농가는 농가별로 자체 여건에 맞춰 접종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고, 수시로 백신접종이 행해지고 있어 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축평원이 주관하는 ‘2022년 축산데이터 분석·ICT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축평원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축평원의 축산물품질평가·축산물이력관리·축산물유통정보조사 등 주요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이며, 응모 분야는‘데이터 분석’과 ‘ICT 활용 아이디어’ 분야로 두 가지다. 데이터 분석은 축산데이터를 활용한 축산 현황분석 및 정책 의사결정 모델 발굴 등에 해당하며, ICT 활용 아이디어는 축평원의 주요사업에 적용 가능한 ICT 활용 아이디어를 말한다. 심사는 총 2단계로 이루어지는데, 11월 중 서면심사를 통해 출품작의 독창성·분석력·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고 12월 중 서면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우수작은 12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분야별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팀,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2팀을 선정하여 총 36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축산물
농협(회장 이성희)은 9월 30일부터 2022년 하반기 범농협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상반기 전국 농·축협 1,100여명 신규 채용에 이은 대규모 신규 채용으로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등 계열사, 전국 농·축협 등이 참여하여 총 1,500여명 규모로 공개 채용할 계획이다. 계열사의 경우 모집분야는 ▶일반, ▶IT, ▶디지털, ▶유통, ▶축산, ▶카드, ▶보험 등이며, 사업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여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서류·필기·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원서 접수는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7일, 농·축협은 10월 5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고, 세부 모집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https://www.nonghyup.com)에 게시되는 채용공고 배너를 참조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9월 28일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국제곡물 수급대책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국제곡물 가격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추가 상승하였으나 주요 수출국 작황 개선, 우크라이나 수출 재개 및 세계적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6월 이후 상대적 안정 상황을 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수입 가격도 3분기에 정점을 보인 후 4분기부터 점차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선물가격($/톤) 밀 : (2.18) 293→ (4월) 392→ (5월) 419→ (8월) 288→ (9월) 310 대두 : (2.18) 588→ (4월) 618→ (5월) 615→ (8월) 575→ (9월) 543 옥수수 : (2.18) 258→ (4월) 309→ (5월) 311→ (8월) 249→ (9월) 270 하지만 최근 주요 수출국 기상 악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긴장 고조 등 국제곡물 시장의 불확실 요인이 여전히 남아 있고, 최근 환율 상승에 따라 국내 도입 비용 부담이 지속*되는 등 향후 국내 식품 물가에 미치는 영향의 변화 가능성도 충분한 만큼 이에 대해 지속 점검 및 적기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 4분기부터 국내 수입 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9월 26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2년 기관홍보 유튜브 제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7월 한 달간 진행된 유튜브 공모전은 기관 유튜브 활성화를 위해 내부직원들의 참여를 통한 기관사업, 내부활동, 사회공헌활동, 일상생활 등 기관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담고자 하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점의 공모작이 출품되었고 2차에 걸쳐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5점의 우수 공모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북도본부 동부사무소 소속의 양OO 주임이 “사무소 활동”이란 영상물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이 선정되었다. * 공모전 수상작은 기관 페이스북·유튜브(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길 전무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내부직원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었고 뛰어난 재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기관 SNS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 숙련도 평가(정도관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도관리는 ASF 바이러스 항원 검출을 위한 항원(실시간 유전자 진단법)과 항체(ELISA) 진단 능력을 정보 가림 평가한 것으로 국내 ASF 정밀진단 체계에 이상 없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정도관리에 앞서 검역본부는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진단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ASF 질병이해, 진단 이론 및 항원․항체진단 실습, 부검소견 등의 사전교육을 하여 각 기관이 정도관리에 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