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오는 5월 30일 10시 30분부터 대전 유성에 있는 ICC호텔에서 청년 한돈농가, 본회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전국 청년 한돈인 조직 발족식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 및 세미나는 청년 한돈인의 청년 당사자를 위한 정책 발굴 및 협회 구성원으로 참여를 통해 청년 한돈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체계적인 수립은 물론 청년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한돈인 구성원의 신뢰도 제고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세부적인 추진 활동 목표는 ▲한돈산업의 올바른 이해 및 대정부 등 대응활동 전개, ▲한돈산업 현장의 청년 애로사항 파악 및 지역여론 형성, ▲미래 한돈 지도자로서의 자질 함양과 인재 양성, ▲청년과의 소통 및 청년 관련 정책·사업의 기획 조정평가 등이다. 참고로 한돈협회는 한돈농가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라 젊어지는 희망 한돈산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정하여 안정적 산업기반 구축을 위한 미래 한돈인 육성 필요에 따라 2015∼2017년 청년(2세) 한돈인 세미나 및 청년분과위원회 구성을 추진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국제선 항공편수가 입국 규제 완화로 ’22년 6월부터 본격적인 증가가 예상되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해외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 방지를 위해 국제공항․항만을 사전에 현장 점검하는 등 국경검역을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18년 8월 이후 중국 등 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객들의 휴대품을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농축산물 검역 전용 엑스레이(X-ray) 10대와 검역탐지견을 추가 확보하는 등 검사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입국 시 휴대 축산물*의 반입 가능성이 큰 외국인 근로자, 이주민,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는 산업인력공단, 지역 다문화센터, 대학 등과 협력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해외여행객들이 휴대하여 가져온 농축산물을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1,0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 (반입금지 대상 축산물) 고기류, 햄, 소시지, 족발, 순대 등의 축산물 ** 해외여행객의 휴대 축산물 미신고 시 과태료 등 부과 기준(가축전염병 예방법) 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산(産) 돼지고기 및 관련 제품은 1차 500만원/2차 750/3차 1000, 그 외 축산물의 경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 13일 국회 헌정기념관 앞에서 열린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에 참석했다. 한돈자조금은 매년 겨울 국회 생생텃밭 모임과 함께 한돈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해온 데 이어, 올해는 참가자들에게 영양소가 풍부한 한돈 새참을 지원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우상호 국회의원(국회 생생텃밭 회장), 신정훈·엄태영 국회의원(국회 생생텃밭 간사),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등 여야 국회의원, 봉사자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채소 모종을 심고 꽃모종 나눔 활동을 진행한 후 한돈으로 만든 삼겹수육, 잡채 등의 새참을 나누며 상생의 의미를 다졌다. 손세희 위원장은 “직접 땀 흘려 가꾸는 생생텃밭으로 하여금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나아가 이번 정부와 활발히 소통해 한돈산업 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한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농식품부산물을 이용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 기술’을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 기술’ 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우 사양표준 사료배합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료 섞는 비율을 농가 스스로 작성하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농가에서도 저렴한 농식품 부산물을 원료사료로 이용할 수 있어 사료 구입비용을 줄일 수 있다. * 사료의 영양 성분과 가축의 성장 단계별 영양소 요구량을 기반으로 사료 배합비를 계산하는 프로그램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 6월과 7월 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농가 맞춤형 사료배합 프로그램 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반추가축 영양학, 사료배합 프로그램 관련 기초 이론 수업과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료배합비를 구성해보는 전산 실습으로 짜여진다.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4개 지역 도농업기술원 정보화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한우농가는 5월 31까지 전국한우협회 시군 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농가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한우 사양표준 사료배합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교육 영상을 보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를 사랑하는 우벤져스 ‘2022 한우 명예홍보대사’의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현재 한우산업은 한우 공급과잉, 국제 곡물가격 불안으로 인한 사료가격 상승 등 농가의 경영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정부의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추진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다양한 이슈와 위기에 직면해있다. 이에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11명의 한우 명예홍보대사가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로서 한우산업의 안정화와 발전 및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전문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22 한우 명예홍보대사로는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조철훈 교수, △공주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김학연 교수,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황인철 전문의, △박미경 한의원 원장 박미경 한의사, △마음편한유외과 김준영 원장,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우 교수, △레스토랑 친밀 총괄 셰프 오세득 셰프, △코어소사이어티 대표 김호윤 셰프,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엄유희 교수, △여행이야기 박광일 대표, △더피트 소속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 종돈사업소는 지난 5월 4일 의성GGP에 제네서스라인(캐나다산) 순종돈 100두를 입식하고 정식 개장하였다. 이날 개장한 종돈사업소 의성GGP는 경북 의성군 단북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돈 500두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다.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 종돈개량사업소는 자체 개량라인 250두(불갑GGP), 제네서스라인 1,050두(삼득GGP(350), 수옥GGP(200), 의성GGP(500))의 요크셔 순종규모를 완성하였으며, 향후 추가 GP농장을 확보하여 자체 개량라인 F1 9,000두, 제네서스라인 F1 36,000두, 전체 45,000두까지 보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종돈개량사업소 의성GGP의 개장으로 기존 서부권에 집중되어 있던 농협종돈의 유전자원이 동부권으로 확대 및 분산 배치될 수 있는 전진기지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와 더불어 “향후 우수 종돈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추가적인 신규 GP농장을 계속해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종돈사업소(소장 이형근) 의성GGP는 환기제어시스템, 사료이송시스템 등 축산ICT 장비를 적극 도입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사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022년 축산환경 개선 우수농가를 선정·시상하는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농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가축 사육환경, ▲축사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전국을 대표하는 우수 축산농가를 선정 및 시상하는 대회로 올해에는 특수가축 사육농가까지 수상 기회를 확대했다. 공모 접수를 희망하는 농가는 5월 25일까지 관내 축협으로 신청하면 되고, 지역 예선 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도별 최대 5개의 우수농가를 선정하여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학계 및 환경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현장평가 및 최종심의 등 본선 평가를 통해 최대 14농가를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최종 선정 농가에는 대통령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 농협 중앙회장상 등과 함께 총 1억여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앞으로 축산업의 가치를 더욱더 높이기 위해서는 친(親)환경에 머무르지 않고 필(必) 환경으로 변모해야 한다”며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통해 많은 농가가 깨끗한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느끼고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축산물 유통정보조사’ 자료를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는 웹페이지를 구축하고 5월 10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축평원은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주요 축산물의 연간 유통가격·경로· 비용 정보를 담은‘축산물 유통정보조사’보고서를 발간해왔다. 동 자료는 학계와 전문가들의 시장분석 및 의사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어왔으나, 보고서 형식으로만 공개되어 신속한 정보 조회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축평원은 그간 누적된 조사 결과를 웹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유통정보조사 웹페이지’를 구축했다. 해당 웹페이지는 축평원의 축산유통정보 홈페이지(www.ekapepia.com)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유통정보조사의 개요, ▲내용, ▲축종별 통계결과 등 주요 정보를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 경로 : 축산유통정보 홈페이지/통계/유통정보조사 축평원 관계자는 “그동안 책자 자료의 한계로 불편을 겪었던 독자들이 손쉽게 자료를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웹페이지 속 유통정보가 다양하게 활용되어 축산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소의 출생부터 도축까지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산물 이력 빅데이터 기반 한우‧육우‧젖소 트렌드 분석 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3월 말일 기준 한우 사육은 339만4천두로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했고, 육우와 젖소는 각각 0.4%, 2.8% 감소했다. 특히 한우 암소 중 60개월령 이상 장기 번식우의 사육마리수가 378천두로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한우 가격과 송아지 가격 하락에도 농가들의 암소 도태 의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육 규모에 따른 한우 암소 사육두수는 100두 이상 대규모 농장에서 754천두(34.6%)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그중 60개월령 이상 암소 사육두수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8년 90천두→'22년 136천, 52.5% 한우 도축은 20만5천두로 전년 동 분기 대비 2.0% 증가하였고, 육우도 16만6천두로 9.9% 증가한 반면 젖소는 1만6천두로 2.7% 감소하였다. 한우 경락가격(1∼3월)은 평균 19,754원/㎏으로 전년 동 분기 20,414원/㎏ 대비 3.2% 하락하였다. 육우는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년 동 분기 대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5월 10일 경남 거창군에 있는 거창축협 한우전문교육센터에서 장기체류형 실습 교육인 「농협 한우전문교육과정」 제2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와 거창축협이 주관하는 본 과정은 만 40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한우 사육 관련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하며, 2기 인원은 1기보다 7명 증가한 17명으로 교육생들은 농협, 축산과학원,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전문가들로 엄선된 강사를 통해 한우 사육단계별 ▲사양관리, ▲축사관리, ▲사료관리, ▲개량, ▲번식 등의 사양이론 등을 교육받게 된다. 또한 본 과정 수료생에게 정부 지원사업인 청년농 영농정착지원사업(가점 2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가점 5점)의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농협에서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농협 한우전문교육과정」에 대한 축산인 가족 여러분의 관심과 열의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어려운 국내 축산업 여건 속에서, 한우 사육을 희망하는 축산인이 조기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