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가 전자결재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022년 5월부터 '스마트워크 캠페인'을 통해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범운영중이다. 약 6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문서 출력량이 기존 대비 6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돈협회는 전자결재 도입으로 불필요한 문서 출력이 줄어들고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기존에는 전자결재를 이용하더라도 결재에 앞서 사전보고를 위해 문서를 작성하거나 대면보고를 위해 보고자가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같은 비효율을 해소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재택근무 확대 또는 대내외적 활동이 많은 협회 업무 상황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전자결재 시스템을 통한 업무 보고와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져 의사소통 부재로 인해 업무 효율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영기획팀 오민정 팀장은 “손세희 회장 취임 공약이기도 한 전자결재 시스템은 형식에 얽매인 업무 관행이나 업무 전반에 걸친 비효율을 개선해 더욱 스마트한 협회의 업무수행 방식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1월 28일 대전역사 우암홀에서 동물약품 산업체 관계자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동물약사(藥事) 업무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검역본부는 최근 개정을 추진 중인 동물약품 고시 3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특히 축산물 안전성 제고를 위한 동물약품 안전위해요인 관리체계 확립과 생물학제제 제조소 생물안전 기준 강화를 강조하였으며, 동물약품 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 개정 추진 고시 3종 : 「안전성·유효성 문제성분 함유제제 등에 관한 규정」, 「소독제 효력시험지침」, 「동물용의약품 등 제조·검사시설 및 품질관리기준」 동물약품 업계는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효소독제 효력시험은 국내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소독제효력시험 효율화를 위한 대표바이러스 활용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2월 2일 서울 양재 에이티(aT) 센터 그랜드홀에서 「2022년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유기축산물 인증·유통 우수 농가 및 업체, 친환경축산 발전 유공자 등에게 농식품부장관 표창 등 16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기축산물 인증은 환경보전뿐만 아니라 항생제 관리, 동물복지까지 폭넓게 고려한 제도로 매우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어 신규 진입이 어려운 인증임에도, 축산농가의 참여 노력과 친환경에 대한 국민 관심 증가로 최근 유기축산물 인증은 ’17년 105호에서 ’21년 124호로 18%, 소비량은 ’17년 38,671톤에서 ’21년 50,583톤으로 31%가량 증가하였다. 이러한 증가 추세를 고려하여 이번 시상식부터는 시상 규모가 총 10점에서 16점으로 확대되었으며, 유기축산물 인증·유통 부문과 친환경축산 발전 유공 두 부문에 대해 농식품부장관·친환경축산협회장 표창이 각각 수여되었다.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최우수 인증 농가는 ▲강원도 철원의 대암목장, ▲전북 진안의 데미샘목장, ▲경북 예천의 예지영농조합법인으로 지역의 유기축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유기축산에 맞는 새로운 사료·사양기술을 연구하는 등 유기축산 인증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인중 차관 주재로 12월 2일 사료업체, 농식품 수출업체, 운송업체,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어촌공사, 농협 등이 참석하는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회의에서는 사료·신선 농산물 유통 및 수출 물류 현황에 대해 집중 점검하였다. 사료의 경우 일부 항구에 보관 중인 사료 원료와 조사료 운송에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 특히 축산업계는 배합사료 원료 대부분과 조사료 일부가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료 공장이 보유하고 있는 원료 물량이 2~3일에 불과해 운송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사료 공급이 지연되어 가축 사육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 생산자단체 대응 :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서 화물연대본부에 사료 원료 및 조사료 운송 협조 공문 발송(11.23.), 육계·한돈·한우협회 등 축산단체 성명서 발표(11.24, 11.25, 11.29, 11.30), 사료협회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송 및 물류비 감면 요청 공문 발송(12.1.) * 정부의 현장 의견수렴 : 축산정책국장 주재 사료업계 간담회(11.24.), 화물연대 파업 관련 생산자단체 실무회의 참석(12.1.) 이에 농식품부는 생산자단체, 농협, 계열업체 등과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12월 2일 축산환경 분야 최초로 청년이 참여한 LEMI 홍보 서포터즈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지난 8개월 동안 SNS 홍보 콘텐츠 제작, 블로그 포스팅, 기관 업무·전문가 취재, 현장·행사 탐방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축산환경 분야에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홍보활동 실적을 평가하여 성과가 우수한 서포터즈를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강원대학교 한예슬 학생은 “축산환경 분야에 대한 공부와 기관 홍보에 열정을 갖고 임했고, 함께해준 축산환경관리원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문홍길 원장은 “축산환경 분야 홍보활동 경험을 토대로 청년들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청년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2월 1일 국회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진행된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하여 직접 담근 김치를 올 여름 수해피해 지역의 주민들과 소외계층, 군장병 등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김진표 국회의장, 우상호(국회 생생텃밭 회장)·신정훈·엄태영(국회 생생텃밭 간사)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등 여야 국회의원 및 자원봉사자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회 생생텃밭의 2022년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폐장식과 더불어 수확된 김장채소로 김장을 담그고, 김장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한돈 수육 등 새참을 나누며 생산적인 국회 문화 조성 및 도농상생의 가치 실현에 힘을 모았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한돈자조금·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협중앙회 등의 후원을 통해 배추 1천 포기(약 3,500kg), 수육용 한돈 500kg, 햅쌀 500kg이 준비되었으며, 이는 해병대 연평대대 우도경비대, 동작구 수해피해지역 ‘삼성농아원’, 전남 해남 ‘해남겨자씨공동체’, 강원도 춘천의 노인복지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땀 흘려 가꾼 생생텃밭 농산물로 맛있는 김장을 담그
충청남도가 2026년까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등 농업구조 개선에 최대 6,000억원을 새롭게 투입한다. 지난 11월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새로 투입되는 예산은 농업구조 개선 5,670억원,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156억원, 농어업인 수당 개인별 지급 128억원 등 총 5,964억원이다. 이는 전체 예산에서 농업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을 내년도 14.5%에서 2026년 16%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5,670억원 규모의 핵심 농업 투자는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 주거공간 조성,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경영이양 확산을 위한 은퇴 농업인 지원이다. 청년농업인 육성은 ‘청년농업인 신규 육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촌 건설’ 비전 실현을 목표로, 홍보·교육·훈련, 농지확보, 자금지원 3개 분야 28개 과제에 1,66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은 스마트축사, 분뇨에너지화 시설 등을 단지화하는 사업으로 우선 기반 조성을 위해 1,090억원을 투입하여 보령·서천 부사간척지, 당진 석문간척지에 2곳을 조성한다. 충남도는 지역별 노후된 양돈농가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11월 25일 충북 진천축협에서 진천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 결과보고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동 컨설팅 대상 축산농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컨설팅 결과분석, ▲냄새저감 해결방안 공유,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단기·중장기 솔루션 발표 등이 이루어졌다. 한편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은 축산악취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축산농가를 방문해 가축사육시설 내·외부 악취원인을 조사해 맞춤형 악취저감 방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악취로 인한 민원발생 및 이에 대한 개선의지가 있는 권역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진천 축산농가 10호가 최종 선정되었다. 농협 축산경제는 컨설팅 결과에 따라 ▲냄새저감을 위한 자금지원, ▲방취림 조성, ▲농가주변 벽화그리기 등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 컨설팅 사업이 축산악취 민원해결과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제3대 원장에 문홍길 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이 ’22년 11월 28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문홍길 원장은 28일 세종시 축산환경관리원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産·學·硏·政(산학연정)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축산현장의 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가축분뇨의 공공재 활성화, ▲축산환경컨설턴트 교육시스템의 고도화, ▲ 애자일(agile)* 경영방식 및 조직문화 도입, ▲범 축산업계의 ESG 동참을 위한 기술 및 경영지원 기반 구축 등 새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 ‘애자일(agile)’은 ‘기민한’, ‘재빠른’ 이라는 의미로 경영방식의 키워드로 조직에 대입할 경우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의미 아울러 “악취를 비롯한 축산환경 개선은 축산농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정부의 지원과 지자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민관과 생산자단체 간의 협력을 위한 매개자와 촉진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홍길 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동물자원학과 박사를 마치고,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 ▲네덜란드 Wageningen Agr. Univ.(공동연구 파견), ▲미국 North
1. 지난 11월 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인해 또다시 죄 없는 가축들의 생명권과 한돈농가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 화물연대의 절박한 사정은 이해하지만 왜 죄 없는 가축이 굶고 농민의 생존권이 위협받아야 한단 말인가? 2.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축산농가 및 사료업계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파업을 즉각 중단하고, 정부는 원활한 문제 해결 위해 즉각 나설 것을 촉구한다.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일몰제 폐지’ 등의 사유로 또다시 파업에 돌입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자신들의 생존권을 지킨다는 이유로 선량한 한돈농가와 가축들의 생존권을 볼모로 삼는 행위는 절대 지지받을 수 없다. 3. 사료회사가 출하까지 담당하는 양돈업 특성상 길어지는 대립으로 시간이 지체될수록 한돈농가의 피해가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지난 6월에도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즉각 축산농가 및 사료업계에 대한 정상적인 운송을 통해 원활한 사료 및 생축 이동을 재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4. 대한한돈협회는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한돈농가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상적인 사료 및 출하운송을 진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정부 또한 물류대란으로 축산농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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