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회장 이성희)이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에 따라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으로부터 ‘농수산물 생산 및 사용실적’ 신고를 받는다. 농수산물 생산실적 신고대상은 '21년 면세유 사용량이 1만L 이상인 농업인(유종 무관)과 '21년 면세유 사용량이 4만L 이상 어업인(유종 무관) 또는 휘발유 사용량 2만L 이상인 어업인이며, 사용실적 신고대상은 시간계측기 부착의무 대상 농·어업기계(트랙터, 콤바인, 농사용 선박, 어업 선박 등)이다. 농어업인은 면세유 관리농협에 비치된 신고서를 작성한 후 생산실적 증빙서류('22.1.1.~6.30까지의 농수산물 출하실적 및 입증자료)와 사용실적 증빙서류(해당 농어업기계에 부착된 시간계측기 누계시간)를 첨부하여 면세유 담당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생산·사용실적 신고는 농협 하나로 앱을 통해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신고대상 농어업인들은 지정기간('22.7.1.~7.31.)에 농수산물 생산실적 또는 시간계측기 사용실적을 면세유 관리농협에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하면 관련법에 따라 1년간 면세유 사용이 제한될 수 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6월 17일 동물용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동물용 의료기기 기준·규격(검역본부 고시)」개정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발표 자료는 검역본부 누리집(http://www.qia.go.kr) 동물방역>동물용의약품>동물용의료기기 정보란에 게시 이번 간담회는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에서 추진 중인 ‘동물용 의료기기 기준규격 개정’ 및 ‘동물용 의료기기 관련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다. 「동물용 의료기기 기준·규격」은 품질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동물용 의료기기의 적용 범위, 시험규격, 기재사항 등의 기준규격을 정한 고시로서 97개 동물용 의료기기 및 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하여 적용하고 있다. 이번 개정 주요 내용은 ▲동물용 의료기기 분류체계 세분화, ▲일부 기준규격 품목폐지, ▲사용 목적이 유사한 품목들의 기준규격 통합, ▲ICT 융복합 동물용 의료기기 등 신규 품목의 기준규격 추가 등이다. 고시 개정과 관련 동물용 의료기기 업계는 기허가제품의 소급적용 여부, 분류체계 항목 추가 등에 대해 의견을 제기하였으며, 검역본부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고시 개정에 반
강원도는 도내에 유통·판매되는 동물용의약품 품질향상과 불량·부정 동물용의약품 유통방지를 위해 6월 27일~7월 22일까지 동물용 의약품 등 취급·판매업소 376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유통 등에 대한 동물약사 감시와 수거검사를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약사법’과 ‘동물약사감시요령’ 및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것으로 도 동물방역과,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 공무원이 업소를 방문하여 ▲시설기준 적합여부, ▲동물용의약품 관리실태, ▲무허가·유효기간 경과 약품 진열·판매 여부, ▲관리약사, 수의사가 아닌 종원업 등의 동물용의약품 판매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점검기간 동안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의 성분 함량 검증을 위해 항생물질 및 생물학적제제, 일반 동물용 의약품 100품목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판매업소에 대한 단속 시 규정 위반업소와 약품성분 분석 부적합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점검·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적평가에서 ‘구제역백신연구센터건립사업(‘13∼‘15년)’이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추적평가는 최근 종료된 국가연구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종료 후 5년간 추진성과에 대하여 전문가 그룹의 평가를 거쳐 최종 등급이 결정된다. * 점수별 평가 등급 : 우수(85점 이상), 보통(85점∼70점), 미흡(70점 미만) 올해는 11개 부처 총 23개 국가연구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수 판정을 받은 사업은 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건립 사업’을 포함한 7개 사업이다. 이번 추적평가에서 구제역백신연구센터는 구제역바이러스를 안전하게 취급하기 위한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점과 구제역 백신 국산화 연구를 위한 업무․조직․시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특허등록 20건, 표준기술 활용 46건, 국제학술지 논문게재 40건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구제역백신연구센터는 4개의 연구실로 구성되어 구제역 백신주 분석과 개발, 제조공정 연구, 백신 평가 등 구제역 백신과 관련된 전주기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축산환경 분야에 우수인재 양성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지난 6월 22일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교육장과 실습장을 활용하여 축산환경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축산환경컨설턴트, 공무원 양분관리 교육 등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축산환경관리원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협업하여 축산환경 분야에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등 대학 인재양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관과 대학의 선순환적인 상생 업무체계 구축과 인재양성 성과가 축산환경 현장으로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는 지난 6월 15일 대전시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 중강당에서 곡물가 위기! 사료효율 개선과 생산비 절감 방안을 주제로 ‘제24회 신기술 양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사료효율 증진을 위한 영양학적 접근(조진호 교수/충북대학교),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축산업계 대비 전략(홍성만 박사/우성사료), ▲사료효율 향상을 위한 연구-액상 및 가공사료 접근 방안(홍성민 박사/CJ Feed&Care), ▲생시체중과 밀사 대책으로 폐사율을 줄이자(임규인 대표/엘텍), ▲생산비 항목별 비교(윤쌍식 팀장/부경양돈농협), ▲양돈 현장의 사료비 절감과 사료 허실 감소 방안-생산성 향상과 사료비 절감으로 위기를 극복하자(안기홍 박사/안기홍양돈연구소)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 홍성만 박사는 최근 국제 사료곡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그 영향을 받는 국내 배합사료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사료 원재료비 가격 구성은 원료 수입단가(고곡물가, 선적비용, 해상운임 등)와 수입 후 비용(관세, 보관료, 운송비 등)을 합한 것이다. 이러한 가격 구성 요인 중 가파른 곡물가와 환율 상승은 물론 해상
충청남도가 다가오는 겨울철 재난형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대비해 도내 가축질병 방역기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충남도는 6월 16~17일 이틀간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가축질병 방역기관 담당자, 수의사회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대면교육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가축질병 방역 및 농가방역에 대한 사례 공유 및 토의·토론 등 대화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정현규 전 도드람 양돈연구소장은 지난달까지의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유형별 분류와 바이러스의 특성 및 야생멧돼지의 습성, 전 세계적 발생 상황 등을 발표했다. 김점주 한국양계(주) 소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란 주제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특성, 국내외 발생 현황, 농장별 발생 원인과 가금농장의 시설 및 운영관리 등 차단방역과 위험분석 등 재발방지 대책을 제시했다. 임승범 농림축산국장은 “도내에서는 지난 겨울철 12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지만,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은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며 “방역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가축질병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6월 17일 경남 밀양축협 본점에서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밀양지역 축산농가에 총 3천만원 규모의 복구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말 발생한 밀양지역 산불로 축산농가의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가축들의 연기 질식,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 간접적인 피해가 다수 발생하였다. 이에 농협 축산경제는 현지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신속한 복귀를 위해 가축 면역증강제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복구비용 3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같은 날 전국축협운영협의회(협의회장 이상문)도 피해 농가를 위해 2백만원의 복구지원 성금을 전달하였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산농가가 어려움에 처할 때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것이 농협 본연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43개소에 대해 단속을 벌인 결과, 위반 사업장 28개소를 적발하고 법에 따라 조치했다고 밝혔다. * 가축분뇨 배출시설 17개소, 대기·폐수·폐기물 배출시설 26개소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이번 단속의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 ▲허가(신고) 내용 일치,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배출허용기준 준수, ▲방지시설 운영일지 적정 작성 여부 등이다. 이번 합동단속 결과 점검대상 사업장 43개소 중 28개소에서 74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분야별 주요 위반사항으로 ▲(대기 분야) 변경신고 미이행, 자가측정 미이행, 환경기술인 준수사항 미이행 등, ▲(수질(폐수) 분야) 미신고 시설 운영, 변경신고 미이행, 측정기기 미부착 등, ▲(폐기물 분야) 폐기물의 부적정 관리, 변경신고 미이행 등이 적발됐다. 제주도는 위반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법처리 및 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6월 13일 박범수 차관보 직무대리 주재로 주요 육가공업체 및 대형 유통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돼지고기 할당관세 운영방안, 애로사항 해소 등 업계 소통 차원에서 마련되었고, 한국육가공협회,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대상(주), 롯데푸드(주), 사조오양(주), 씨제이제일제당(주), 에쓰푸드(주) 등 주요 육가공업체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사가 참여하였다. 농식품부는 돼지고기 할당관세 운영방안을 안내하는 한편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입선 다변화 방안 등 돼지고기 물가 안정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보 직무대리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입육류 단가 상승뿐 아니라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유통업체가 어려운 상황임을 잘 알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돼지고기에 대한 할당관세를 운영하는 만큼 업체에서 필요한 물량이 충분히 수입되어 전체적인 돼지고기 가격이 속히 안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유통사뿐 아니라 다른 수입 유통사도 이번 할당관세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관세법 제71조에 따른 할당관세의 적용에 관한 규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