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제33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 서면심의(3.23~3.24) 결과에 따라 올해 4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이 만료되는 농축산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E-9)에 대한 체류·취업활동 기간이 연장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농축산업 분야의 경우 4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체류·취업활동 기간이 최초로 만료되는 5,315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1년간 더 일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4월부터 본격적으로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농번기 일손 부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1년간 연장조치를 받았던 외국인 근로자 중 4월 13일부터 6월 30일에 기간이 만료되는 2,375명의 취업활동 기간도 50일 연장되었다. 농식품부는 기존에 1년 연장조치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는 고용허가제의 단기순환 원칙에 따라 추가 연장 없이 출국해야 함이 원칙이나 코로나19 상황이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고,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농촌의 일손 부족이 우려되는 점을 고려하여 관계 규정에서 허용하는 범위에서 추가 연장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0년부터 지속해서 감소하던 농축산업 분야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E-9) 근무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1일 제7대 한우자조금 박선빈 사무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선빈 사무국장은 전국한우협회 기획총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한우협회에서 한우자조금 사업과 한우협회 사업계획, 예산, 결산, 각종 회의 행사, 인사, 노무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해 온 한우 전문가로 임기는 2022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25일 ‘사료관리법’에 따라 운용 중인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농림축산식품부 고시 제2022-28호, ‘22.3.11.)을 일부 개정하면서 그 주요 내용을 공고했다. 가금용(닭·오리) 사료 관련 내용은 사료 내 인(P)에 대한 제한기준이 없어 인 사용량이 많은 가금용(닭·오리) 사료의 기준을 신설하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4월 14일(목)까지 의견서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참조 : 축산환경자원 과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한편 이 고시는 공표한 날부터 시행하는데, 가금용 사료의 인에 관련한 개정사항은 공표 후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3월 21일 닭·오리·계란 이력제 전산신고 자동 연계 지원으로 현장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제도 정착 유도를 위해 ‘2022년 닭·오리·계란 이력정보 전산연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이력관리시스템 전산신고 자동 연계 지원으로 신속한 이력추적 기반 마련 및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1. 사업 개요 (기간) ’22년 3월 21일~ 7월 29일(단, 예산 조기 소진 시 사업 종료) (대상) 이력관리시스템과 ERP 등 전산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닭·오리·계란 유통 이력정보*의 전산신고를 희망하는 유통업체** * 유통 이력정보 : 입·출고, 포장처리, 묶음번호 구성** 유통업체 : (닭·오리) 식육포장·식육판매업자, (계란) 선별포장·수집판매업자 등 (조건) 신청서 승인 후 사업기간 내 일정 수준 이상 신고 유지업체 2. 지원 내용 (지원기준) - (신규업체) ERP 프로그램 + 포터블 프린터 또는 태블릿 - (기존 참여업체) 포터블 프린터 또는 태블릿 (지원금액) 1,100천원/개소 - ERP 전산연계 프로그램 설치비 지원(500천원, 부가세 포함) - ERP 연계 모바일 장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가축 방목 시기를 맞아 초지의 봄철 생육관리 방법과 효율적인 방목 요령을 소개했다. 가축을 방목하기 전, 목초의 생육 상태를 미리 확인하여 눌러주기, 비료주기 같은 필요한 조치를 한 후 방목 시기를 정해야 한다. 겨울을 나면서 목초 뿌리가 들뜬 부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진압기 또는 일시적인 가축 방목으로 잘 눌러줘야 한다. 지역에 따른 방목 시작 시기는 남부지역이 4월 상순부터 중순경이며, 중‧북부 지역은 4월 중‧하순부터 5월 상순이 적당하다. 다만, 방목으로 인한 목초의 생육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풀이 20cm 이상 자랐을 때 실시해야 한다. 생산성이 우수한 방목초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헥타르 기준 복합비료* 600kg(30포) 정도를 연간 4∼5회로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1차 방목 전 30∼40%, 1차 방목 후 30%, 여름철에는 15%로 하고 나머지 15∼25%는 방목 횟수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 질소(N) 21% - 인산(P₂O₅) 17% - 칼리(K₂O) 17% 성분을 섞어서 만든 비료 가축 방목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다른 구역(목구, 牧區)으로 이동시키는 윤환방목을 실시하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4월 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차단을 위해 9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야생멧돼지 이동 경로인 도 경계 시군에 지원에 이어 전 양돈농가로 확대할 계획이며,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사업(29억원),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설치 지원 사업(62억원)을 통해 양돈농가의 방역시설 개선과 ASF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돈농가 방역시설 조기 설치를 위한 농식품부·도·시군·양돈협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군·한돈협회·전문가 등과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농가별 방역시설 설치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축산차량에 의한 바이러스 유입 사전 차단을 위해 2019년 9월 17일 이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돼지와 사료 등에 대한 반입・반출 제한 조치를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 20개소와 통제초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3월 28일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장성군 북일면에 있는 성산종돈장(대표 오재곤)을 방문해 농장 현황을 둘러보고 농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성산종돈장은 축산 환경과 안전 축산물 생산에 힘쓰는 선도 축산농가로 2009년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과 2016년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고, 2017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다. 액비순환시스템을 설치해 악취 발생 감소 등 효과를 보고 있다. 사육환경 개선으로 돼지 폐사율이 줄고, 출하 일수도 줄어 어미돼지 1마리의 연간 출하 수가 전국 평균(18.2마리)보다 1.4배 높은 26마리이다. 오재곤 대표는 현재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2016년 전남도 농업인 대상, 2021년 축산 선진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남도 관계자는 “축산업의 현안 중 하나인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지속해서 액비순환시스템 모델을 도내 양돈농가에 확대 보급해야 한다”며 “도는 앞으로도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미생물 등을 지속해서 지원하는 등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전라북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 246억원을 지원한다. 우선 지원대상 농가는 집단폐사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양봉농가에 우선 배정한다. 조류인플루엔자 피해농가, 대규모농 기준 미만 농가(소 150마리, 돼지 3천두, 양계 90천수, 오리 15천수 미만), 동물복지형 축산농가 순으로 지원한다. 사료 구매자금 지원 조건은 융자 100%, 금리 1.8%, 2년 일시 상환으로 신규 사료 구매 대금과 기존 외상 금액의 상환 용도로 지원된다. 농가당 지원 한도액은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는 6억원, 기타 축종은 9천만원이다. AI 피해농가는 농가당 지원한도 1.5배까지 지원이 가능해 9억원 한도에서 마리당 지원 단가에 사육마리수를 곱해 지원금액을 산정한다. 지원 단가는 마리당 한육우 136만원, 낙농 260만원, 양돈 30만원, 양계 1만2천원, 오리 1만8천원 등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동 및 시군에 신청하면 되고, 시군에서는 사육두수, 대출잔액, 피해 여부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자로 확정하면 지역 농·축협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3월 25일 소 질병의 국내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문제점 청취를 위한 소 질병 분야별 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 소 임상수의사회 소속 전문가 5명 등 총 12명의 각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여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송아지 설사, 소 바이러스성 설사병(BVD*)의 예방 및 방지대책, 큐열**의 예방, 젖소 류코시스***, 소 예방약 지원 품목 조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였다. * BVD : Bovine Viral Diarrhea virus에 의해 전염되며 소에서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소모성 질병으로 심한 설사, 면역 저하 등을 일으키고 잠복감염 시 증상이 없어 검색이 어려움 ** 큐열 : Coxiella burnetti라는 세균에 의해 감염되어 소/염소에서 유산을 일으키며 사람에게도 전염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임 *** 젖소 류코시스 : Bovine leukosis virus에 의해 전염되어 종양(림프종)을 형성함. 소에 한 번 감염되면 혈액 내에 평생 존재하면서 전염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근절이 어려움 먼저 소 임상수의사회에서 현재 문제가 되는 송아지와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충남 당진에 있는 금암3농장에서 ‘2022 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이사, 대전충남양돈농협 이제만 조합장,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산림조합중앙회 이성권 경제사업상무, 당진시 축산지원과 장명환 과장, (사)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 김은호 도협의회장, 금암3농장 이호경 대표, 한돈자조금 이원복 사무국장 등 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힘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한돈 농장 주위로 냄새 저감 및 조경 효과가 뛰어난 측백나무, 이팝나무를 식수하였으며, 한돈자조금은 이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160여 농가에 약 2만2천여 그루의 나무를 전달할 예정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여러 도전과제를 마주한 가운데, 깨끗하고 아름다운 축산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한돈농가, 탄소중립에 이바지하는 축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