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제곡물 4월호에서 2/4분기 국제 곡물가격은 전 분기 대비 상승 전망이라고 밝혔다. 3월 수입사료 원료 가격지수(원화 기준)는 119.5로 전월 대비 1.2% 상승했다. 이는 수입단가는 전월 대비 하락하였으나 대미환율의 상승 영향으로 나타났다. 사료용 주원료인 옥수수와 대두박 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1.5%와 2.0% 하락했으나, 대미환율은 1,224원/달러로 전월 대비 2.1% 상승했다.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에서 밀은 333달러/톤으로 전월(320달러/톤) 대비 3.8% 상승, 옥수수는 324달러/톤으로 전월(329달러/톤) 대비 1.5% 하락, 대두박은 493달러/톤으로 전월(503달러/톤) 대비 2.0% 하락했다. 2/4분기는 주로 2021년 4분기~2022년 1분기에 구매한 물량 반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세계 곡물 가격 상승과 대미환율·해상운임 상승 영향으로 사료용 수입 단가지수는(CIF, 원화 기준)는 163.1로 전 분기 대비 13.6% 상승 전망이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작년 10월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발령하였던 ‘심각’ 단계 위기 경보를 4월 1일부로 ‘주의’ 단계로 조정하고, 방역 취약요인에 대한 예방 중심의 방역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1. 방역상황 및 위기 경보 단계 조정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던 철새의 북상으로 개체수가 많이 감소하였으며,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은 2월 초 정점에 달한 후 급감하여 지난 3월 2일 마지막 발생 이후 1개월간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또한 농식품부가 최근 전국 산란계, 토종닭 및 오리 농장 등 방역 취약 농장에 대한 일제검사를 3월 말까지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추가로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4월 1일로 고병원성 AI 위기 경보를 기존 ‘심각’에서‘주의’ 단계로 조정하고, 예방적 살처분 범위도‘발생농장 반경 500m 내’로 결정하였다. 2. 고병원성 AI 방역대책 추진 현황 및 계획 지난해 11월 8일 이후 올해 3월 2일까지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총 46건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전년 겨울철 109건, 그중 산란계는 전년 42건에서 14건으로 6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은 농장에서 판매까지 일관된 축산물 HACCP 시스템 구축을 통한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하여 HACCP 적용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영업자(도축장·집유장·사료제조공장)에 대해 자체 기준서 작성·운용 등에 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 2022년 사업시행 주요 내용 사업기간은 매년 1~12월로 사업대상자는 축산농장 중 HACCP 적용 또는 운용능력 제고를 희망하는 농장 및 생산자단체 또는 축산물 영업자(도축장·집유장·사료제조공장) 중 HACCP 적용 또는 운용능력 제고를 희망하는 영업자 등이다. 1. 지원자격 및 요건 사업대상자의 지원 자격(규모에 대저장한 제한 없음) ①농업인(축산농장) : 축산업을 등록(허가) 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가축사육 농가 및 생산자단체 ②영업자(도축장·집유장·사료제조공장) : 제한 없음 2. 지원대상 사업대상자에 대해 축산물 HACCP 컨설팅을 한 컨설팅 인증업체에 컨설팅 비용을 지원(국비 40%, 지방비 30%, 사업대상자 자부담 30%) 3. 지원자금의 사용용도 ① HACCP 컨설팅 및 기술지도를 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으로 ▲각종 검사비(수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축산농가의 데이터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축산농장 종합지원 시스템 ‘똑똑(Talk Talk)한 농장 축사로*’의 한우 관련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 한‧육우, 젖소 돼지, 가금 등 주요 축종을 대상으로 가축 사육부터 출하 후 관리까지 농장의 기록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전산프로그램. 축산 관련 유관기관의 가축 정보를 농장 단위로 통합‧연계해 농장주가 해썹(HACCP) 기록, 개체, 도체등급, 번식, 경영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 이번에 개선된 축사로 ‘한우’의 도체등급관리 메뉴에는 씨수소(KPN) 정액 정보를 연계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활용해 농장에서 출하한 개체의 도체 성적을 토대로 씨수소의 유전능력을 확인하고, 씨수소와의 관계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 개체관리에는 그동안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받았던 개체 기본정보 이외에 개체별 구제역 백신 접종이력(접종일, 접종 후 경과일) 데이터를 추가로 연동하여 비접종 개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경영관리에는 가축 출하에 따라 발생하는 가축 운반비 항목이 추가됐으며, 개체별 출하 시기를 알려주는 문자 서비스도 도입했다. 축사로의 개선된 기능은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28일 제9대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장성훈 전 의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장성훈 전 의장은 앞서 대한한돈협회 원주지부장, 중앙회 감사, 한국신지식농업회 강원지회장 등을 역임하고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동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의장 임기 중에는 한돈농가 및 도축장 등 거출 관계자들을 독려하여 한돈자조금 거출률을 99.9%까지 끌어올리고, 한돈 수급안정을 위해 한돈 적체 부위 구매·비축 사업을 시행하는 등 한돈산업의 발전과 한돈인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해왔다.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장성훈 전 의장은 “대의원회 모두의 수고와 노력으로 오늘 같은 자리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가치 실현에 앞장서 한돈 농가와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인을 위해 봉사해 온 장성훈 전 의장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계속해서 한돈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제33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 서면심의(3.23~3.24) 결과에 따라 올해 4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이 만료되는 농축산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E-9)에 대한 체류·취업활동 기간이 연장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농축산업 분야의 경우 4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체류·취업활동 기간이 최초로 만료되는 5,315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1년간 더 일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4월부터 본격적으로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농번기 일손 부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1년간 연장조치를 받았던 외국인 근로자 중 4월 13일부터 6월 30일에 기간이 만료되는 2,375명의 취업활동 기간도 50일 연장되었다. 농식품부는 기존에 1년 연장조치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는 고용허가제의 단기순환 원칙에 따라 추가 연장 없이 출국해야 함이 원칙이나 코로나19 상황이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고,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농촌의 일손 부족이 우려되는 점을 고려하여 관계 규정*에서 허용하는 범위에서 추가 연장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비전문취업(E-9) 체류자격으로 국내에 5년(「외국인근로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 사육 의향 : 2022년 7월까지 모돈 사육마리수 전년 대비 증가 표본농가(114호) 조사 결과 모돈 사육 의향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 ☞ 사육 전망 : 2022년 12월 돼지 사육마리수 평년 대비 증가 12월 돼지 사육마리수는 1,178만5천마리로 전년(1,184만6천마리) 대비 0.5% 감소하고, 평년(1,171만4천마리) 대비 0.6% 증가를 전망했다. 12월 모돈 사육마리수는 98만1천마리로 전년(97만9천마리) 대비 0.2%, 평년(98만마리) 대비 0.1% 증가를 전망했다. ☞ 도축 전망 : 돼지 등급판정마리수 평년 대비 증가 2022년 등급판정마리수는 1,820~1,840만마리로 이는 2021년 하반기에 모돈 사육 의향이 상승하여 2022년 사육마리수가 증가하고 평년 대비 높은 생산성이 유지되면서 평년(1,775만마리) 대비 2.5~3.7% 증가, 전년(1,836만6천마리)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했다. ☞ 수입 전망 : 2022년 수입국 다변화에 따라 전년 대비 증가, 평년 수준 전망 2022년 돼지고기 수입량은 36~38만톤으로 전년(33만3천톤) 대비 8.2~14.2% 증가, 평년(37만4천톤) 수준으로 전망했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는 축산악취개선사업,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22년도에 3개 분야 17개 사업 302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① 축산환경개선 분야 7개 사업 206억원, ② 가축분뇨 적정처리분야 5개 사업 42억원, ③ 분뇨처리 공공성 강화 5개 사업 54억원 등 총 17개 사업 1,828개소 302억원 ‘19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축산환경개선 분야는 악취저감시설, 축산환경개선 컨설팅 등을 통해 사육환경 개선 및 축산악취 저감을 중점 지원하는 것으로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및 악취저감제 지원을 지속해나가는 한편, 금년도에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사업을 신규로 지원하는 등 축산농가의 환경개선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농식품부 공모 축산악취개선사업은 `21년 5개 시군 97억원에 이어 22년도에는 8개 시군 180억원을 투자하게 되어 지역단위 축산악취 관리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21년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율 전국 3위, 축산냄새 중점관리농가 축산악취 30% 감소,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농가의 자발적 참여 증가 등 축산환경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환경 친화형 축산 육성 및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녹색축산 육성기금 융자사업 대상을 확정하고 253억원을 저리 융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사료가격 상승으로 힘든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 기계장비 및 사료배합기 구입 희망 농가 등을 우선 선정했다. 녹색축산 육성기금은 친환경 축산 실천 농가와 축산물 가공유통업체에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등을 연리 1% 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농업인법인과 축산물 유통가공 유통판매시설에 30억원이다.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4억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6억원 이내다. 상환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8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상환이다.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2년 거치 6년 균분 상환이던 시설자금 융자 상환 기간을 올해 2년 늘렸다. 자금별로 ▲축사 신규 설치, 조사료 생산 기계·장비 구입,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시설 등을 위한 시설자금은 43호에 246억원, ▲원료 구입 및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깔짚 구매 등에 쓰는 운영자금은 3호에 5억원, ▲가축분뇨 처리 등 자금으로 1호에 2억원을 투입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본격적인 퇴‧액비 살포시기(3~4월)가 시작됨에 따라 축산악취를 줄이기 위한 퇴‧액비 부숙도 제도 준수 및 농경지 살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부숙도 기준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 규모는 연 1회, 허가 규모는 6개월에 1회 퇴비의 부숙 상태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여 검사를 받아야 한다. ※ 부숙도 대상농가(‘21년 기준) : 3,422농가(축산농가 7,737농가 중 44.3%) - 신고규모 : 돼지(50㎡∼1,000㎡), 소(100㎡~900㎡), 가금(200㎡~3,000㎡) - 허가규모 : 돼지 1,000㎡ 이상, 소 900㎡ 이상, 가금 3,000㎡ 이상 가축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 시 축사면적 1,500㎡ 이상의 농가는 부숙후기 또는 부숙완료, 축사면적 1,500㎡ 미만은 부숙중기 이상으로 부숙된 퇴비를 살포해야 하며 부숙도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 부숙도 의무화 규정 위반 시 과태료 처분(가축분뇨법 제53조) - 부숙도 기준 위반 시 : 허가대상 200만원 이하, 신고대상 100만원 이하 - 퇴비성분의 주기적 검사 및 결과보관(3년) 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