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송석찬)는 지난 4월 15일 서울시 서초구 aT센터 창조룸에서 ‘축산 스마트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산 스마트팜 설명회에서는 축산기자재 산업 동향에 대한 소개와 축산 스마트팜 보급 및 기술현황(이성호 대표 / ㈜호현에프앤씨) 발표에 이어 제5회 한국축산기자재전인 ‘2022 스마트 축산 K-FARM 페어’에 대한 안내로 진행됐다.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소재광 국장은 국내 축산기자재 산업은 약 400여개 업체로 전체 시장 규모는 약 1조원으로 추정되고, 수출은 2020년 기준 약 42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2022년 축산기자재 분야 정부지원사업 예산은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2,183억원,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784억원, 가축분뇨처리사업에 972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성호 대표는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대한 지침 및 축산 ICT 보급현황은 물론 주요 장비 보급효과와 향후 기술개발 동향 등에 대해서 발표했다. 특히 양돈 분야에서는 자동급이기. CCTV, 환경제어기, 중량측정기, 음수관리기, 축사안전관리, 사료빈관리기 등의 장비가 주로 보급됐다. 또한 ICT 장비 도입 후 생산성 향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21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채미가에서 축산, 의학, 식품·요리, 홍보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15인을 선정하여 2022년 한돈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22 한돈 명예 홍보대사는 분야별 전문 지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돈자조금의 주요 행사 참여와 더불어 기고·인터뷰 등을 통한 자문, 콘텐츠 협업 등 한돈의 긍정 이미지 확산 및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맛집 탐방, 캠핑 열풍 등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숙성 돼지고기의 대중화를 이끈 제주 유명 음식점 ‘숙성도’의 송민규 대표, 개그계의 대부이자 미식가로 알려진 방송인 이용식, 구독자 20만명을 보유한 캠핑요리 전문 유튜버 ‘캠핑한끼(김종훈)’를 신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차별화를 꾀했다. 손세희 위원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두루 갖춘 전문가들을 한돈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기분”이라며 “한돈 명예 홍보대사들이 큰 활약을 펼쳐 소비자들에게 한돈의 위상과 가치를 알리고, 한돈농가 및 한돈산업 발전에도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체험형 가족 예능 프로그램 TV아이런(구. TV아가볼)과 함께 4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한돈&아이런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돈&아이런 서포터즈’는 ‘다시 우리 함께, 다 함께 한돈’ 캠페인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낸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차 온라인 응모, 2차 오디션을 통해 총 100명의 어린이를 선발하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우리 돼지 한돈을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00kg 상당의 한돈을 지원한다. 최종 수상자 7인에게는 한돈자조금에서 진행하는 웹툰 형식의 광고·홍보 등에서 ‘한도니’ 캐릭터와 함께 어린이 모델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개그우먼 겸 가수 라윤경을 비롯해 개그맨 송영길, 정승환과 킹콩셰프 최시온, 화룡점정 구광신 셰프까지 예능 대세들이 선보이는 ‘TV아이런 요리대회’를 함께할 예정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한창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아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장 발육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1.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윤석열 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이 내정된 것과 관련, 정황근 장관 내정자가 폭넓은 행정 경험과 특히 축산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지식과 이해를 갖추고 농축산업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확신하고 적극 환영과 기대의 뜻을 밝힌다. 2. 대한한돈협회는 무엇보다 정황근 장관 내정자가 올바른 농정방향 확립으로 농정불신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소통의 해결사가 되길 기대한다. 그간 농식품부는 생산자단체와 일체 협의 없는 불통 행정으로 농가들이 수용하기 힘든 규제를 신설하고, 강압적인 밀어붙이기식 정책을 고수해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다. 특히 한돈농가들은 농가 효율성, 실현 가능성이 부족해 농가가 반대하는데도 맹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모돈이력제 시범사업 도입, 8대 방역시설의 전국 설치 의무화를 위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 ‘적법 가설건축물 폐쇄’ 등을 위한, ▲축산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잘못된 3대 악법을 바로잡는 혁신가가 되길 기대한다. 3. 또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 곡물가격 급등에 따라 축산농가들의 경영 부담이 심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4월 19일 친환경축산 활성화와 악취 등 축산 환경문제 해소방안으로 ‘2022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첫해인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80개소의 농장이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사업 목표는 264개소다. 경기도는 2025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을 2,0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며, 사업은 신청 희망 농장을 대상으로 주요 평가 기준은 축사시설, 악취관리, 분뇨처리, 축사 주변 환경 상태 등이다. 선정된 농장에는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서 및 현판은 물론, 가축분뇨 처리 지원사업, 축사 이미지 개선 지원사업 등 각종 친환경축산 분야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축산환경관리원을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 유지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사후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별도의 신청 기간 없이 상시 모집하며, 신청 희망 농장은 각 소재지 시군 축산부서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사업 외에도 올해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해 축산환경개선, 축사 악취 저감 시설 등 9개 사업을 지원, 축사환경이 개선되도록 추진하는 한편 깨끗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4월 1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조사료 관련 축협조합장협의회 회원 및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조사료 관련 축협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제 곡물가격 급등으로 사료값 인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조사료 가격까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축산농가들의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축산농가 사료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송제근 조사료 관련 축협조합장협의회장(무진장축협 조합장)은 “협의회에서 조사료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 조사료 운송비 지원, ▲할당관세 유보물량 조기배정, ▲지자체 사업인 볏짚 환원사업 중단 및 축소,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보조금 인상, ▲간척지 타 작물 재배지역에 조사료 전문단지 지정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협의회의 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축산농가의 사료값 안정을 위해 현장 의견을 많이 듣고 정책 반영에 적극 검토 하겠다”며 “축협이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전북도는 도내 양돈농가에서 돼지유행성설사병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지난 4월 13일 도내 전역에 돼지유행성설사병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북도는 도내 돼지유행성설사병이 작년 12월 2건을 시작으로 올해 1~4월까지 36건이 발생하는 등 현재까지 총 38건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3일 도내 전역에 돼지유행성설사병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전북도 내 돼지유행성설사병은 2019년 46건, 20년 10건, 21년 5건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올해 36건으로 다발하고 있어 아침저녁 기온차가 큰 5월 초까지 유행이 예측됨에 따라 양돈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또한 전라북도에서 올해 발생농가의 PED 바이러스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내 유행 중인 PED는 모두 G2b형으로 유전형과 맞지 않는 백신을 사용할 경우 방어력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G2b형 백신을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 양돈 전문수의사는 “일부 농가에서는 제대로 된 PED 백신 프로그램을 인지하지 못해 생독 또는 사독백신만 접종하고 있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다가 발생 후 잘못된 인공감염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 PED가 근절되지 않는다”면서 “후보돈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전라남도가 야생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백두대간을 따라 남하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현재 시군별로 지자체, 한돈협회, 농장주, 양돈전문수의사 등이 참여한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6월 말까지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마치기 위해 방역인프라 설치비 70억원을 지원하고 조기 구축을 독려하고 있다. 11개 시군에는 방역대책비 1억2천만원을 들여 농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 강화된 방역시설 : 내외부 울타리, 전실, 방역실, 물품보관시설, 입출하대, 방조방충망 양돈 관련 축산차량의 소독 강화를 위해 시군별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한다. 나주·화순 양돈 밀집단지 입구에서 출입차량 소독필증을 확인하고, 차량 하부를 2차 소독하는 통제초소를 지속해서 운영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더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강화된 방역시설 조기 설치에 협력해달라”며 “양돈농장은 돼지 이상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돈사 출입 시 방역복 착용, 장화 갈아신기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1년 스마트축사 우수농가 사례집 ‘축산도 DATA 시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례집은 축산농가(20호)의 스마트축사 시설 구축 계기, 운영 단계 중 발생한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운영에 따른 변화와 성과, 향후 계획과 목표 및 스마트축사 운영 TIP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냈다. 또한 ‘축산분야 ICT 융복합 지원사업’ 및 ‘스마트축사 데이터 활용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축종별(한우, 낙농, 양돈, 양계)로 구성되어 있다. ICT 장비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체별 급이·발정 등 벤치마킹 사례를 제시하였으며, 실제 착유량 증가(낙농), 모돈두당 출하두수 증가(MSY, 양돈), 폐사율 감소(양계), 1등급 출현율 증가(한우) 등이 정량적 도입성과가 소개되어 있다. 농정원은 향후 스마트축사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①도입·활용 지원 컨설팅, ②축산 데이터 수집체계 구축 및 활용지원, ③농가 활용서비스 개발 및 빅데이터 개방·공유·확대, ④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례집은 전국 시·군·구 지자체 및 설명회 등 교육현장에 배포될 예정이며, 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양돈농가 100호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한‘축사 전기 안전 점검 및 가축 재해보험료 할인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 정보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전년 기준 돈사 화재 발생은 총 141건이며, 이 중 전기적인 요인에 의한 화재가 84건(약 60%)으로 월등히 높아 화재 예방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농협 축산경제가 주관하는 현장 컨설팅 목적으로 전기 안전 점검 결과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가축 재해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원가 수준으로 점검 비용을 지원해준다. 올해는 한돈자조금 재원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으며, 희망 농가는 4월 18일까지 소속 관할 축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사 전기 안전 점검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축사 화재를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재에 취약한 영세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