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양돈산업의 기록관리 첫 단계로 올해 7월부터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운영’을 하고, 6월 9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간 돼지이력제(2014년~)는 월말 기준으로 농장의 모돈과 비육돈 등 돼지 종류별 사육마리수를 매월 신고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를 사전에 시범운영 하여 관련 법률(가축 및 축산물 이력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가 의무 이행에 대한 현장 부담을 줄이고 현장 적용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에서 모돈을 사육하는 농가는 모돈과 후보돈에 귀표를 붙여 관리하고, 이동·출하·폐사 시에 모바일 등을 통해 개체별로 신고하면 된다. 또한 매월 사육마리수 신고 시에는 농장에서 태어난 돼지 마리수와 폐사한 돼지 종류별 마리수도 신고하게 된다. 다만 모돈이 많이 성장하여 귀표를 붙이기 어려운 경우는 큐알(QR) 코드가 인쇄된 개체현황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모바일 간편 신고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미 경영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농장에는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과 연계하여 자동신고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하는 농가에는 농장 경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돼지고기 5만톤에 대해 2022년 하반기 할당관세를 적용하는 한편, 국내산 가격 안정을 위한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소비쿠폰 활용 등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 현재 우리나라 돼지고기 가격 추이 현재 가격 상승은 크게 수요측면, 공급측면, 해외요인 측면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①수요측면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가정수요 지속,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인해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으며, ②공급측면에서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라 사료비 상승* 등 생산비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 돼지 배합사료 가격(4월) : (평년) 562원/kg, (’21) 613 → (‘22) 709 (평년비 26.2%↑, 전년비 15.7%↑) 한편 해외요인의 경우 2020년 9월 주요 돼지고기 수출국 중 하나인 독일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수출 중단)*, 세계 곡물가격이 상승하여 생산비가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세계 1위 돼지고기 수출국인 미국의 돼지고기 가격이 크게 상승**하였고, 곡물가 상승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 국내 수입량 : (평년) 370천 톤, (’20) 310.5 → (‘21)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재식)은 지난 6월 3일 재해대책 특례보증 한도를 3억원에서 5억원, 사료구매 특례보증의 한도를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산불, 이상수온 등 잦은 재해 발생으로 농어가 피해 규모가 커짐에 따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하여 재해대책 특례보증의 한도를 상향했는데, 이번 한도 상향으로 행정기관으로부터 재해 관련 정책자금을 배정받거나 재해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농어업인 및 농림수산단체는 동일인에 대한 보증한도(개인 15억원, 법인 20억원)를 초과해 최고 5억원까지 전액보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의 간접피해자(거래상대방의 사업 중단 등에 의하여 발생한 외상매출대금 미회수 등의 피해)에 대한 지원내용도 명문화하여 재해 농어업인과의 거래로 간접 피해를 본 자가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양식어가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사료구매 특례보증의 한도도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했는데, 행정기관 또는 금융기관에서 사료구매자금 대상자로 선정되면 동일인에 대한 보증한도(개인 15억원, 법인 20억원) 이내에서 최대 3억원까지 간이신용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촌진흥청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고온기 대비로 가축을 지키자’라는 주제로 3회(①고온기 종합기술지원 추진 ②돼지‧닭 ③한우‧젖소)에 걸쳐 고온기 가축 사양 및 축사 환경 관리 방안을 소개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폭염 대비 현장 기술지원단 운영,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 개선, 폭염 대비 기술서 및 안내서 제작‧보급 등 ‘고온기 종합기술지원’을 추진해 축산농가의 폭염 대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방농촌진흥기관(도원∙시군센터)과 합동으로 현장 기술지원단을 구성해 6월부터 8월까지 지원활동에 나선다. 폭염 피해가 가장 우려되는 7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를 ‘중점 기술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가축 피해 우려 지역 농가와 시범 및 실증농가를 방문해 개선점을 파악한 뒤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9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종합기술지원 결과, 주요 개선점으로 송풍휀 각도 조절 및 축사 주변 정리를 통한 환기량 개선, 사료 급여 횟수 및 급여 시간 조정으로 사료 섭취량 개선, 그늘막 설치 및 지붕 위 물 뿌리기로 축사 내부 복사열 차단 등이 꼽혔다. 폭염 발생에 미리 대비할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고위험 기간인 겨울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업 규모 이상의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일제 방역점검을 추진한다. * 전업농가 : 81개소(육계 41, 산란계 32, 토종닭 5, 메추리 1, 기타 2) ** 전업규모 기준 : 닭 3,000수, 오리 2,000수 이상 사육농가 제주도는 도내 가금 전업농가 81개소를 대상으로 △농장 출입통제 및 출입구 소독시설, △방역실, 물품반입창고 설치 및 농장 출입관리, △전실 설치 및 사육시설(축사) 출입 통제관리, △야생동물 차단망 등 현장 방역실태 파악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방역 미흡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 및 보완 조치를 하고 7~8월경 2차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산업 허가제와 연계해 계도 중심의 점검을 추진하고, 농장별 방역실태 미흡사항 확인 시 이행계획서 제출을 요구한 후 개선·보완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계도할 방침이다. 또한 평상시 가금농가에서 지켜야 할 사항과 주요 점검사항에 대해 홍보하고, 농가 자율방역 의식을 높이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인수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겨울철 AI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인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5월 26일 강원도 홍천군 양돈농장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환경부 등 관계부처·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31일 중수본부장은 경기도 이천시 거점소독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축산차량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다른 지역으로 전파 시키는 주요 요인인 만큼 거점소독시설에서 축산차량과 운전자를 철저히 소독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경기도 여주시청에서 개최된 방역 추진상황 현장점검 회의에서 중수본부장은 경기도 방역 추진상황과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방역 추진상황 점검계획, 환경부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방안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중수본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가의 미흡한 사항을 자세히 조사하여 신속히 개선하고, 양돈농가에서 영농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지도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수색 강화와 야생멧돼지 남하가 예상되는 4개 시군*에서는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을 당부하였다. * 충북 옥천군, 영동군, 전북 무주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제곡물 6월호(2022년 5월 31일 발표)에서 2022/23년 세계 밀·옥수수 생산량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밝혔다. 5월 수입사료원료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상승한 가운데 수입사료원료 가격지수(원화 기준)는129.3으로 전월 대비 5.2% 상승했다. 이는 옥수수, 밀, 박류 수입단가 및 대미환율 상승 영향으로 사료용 옥수수와 밀 수입단가는 전월 대비 각각 10.0%, 0.9% 상승했으며, 주정박은 전월 대비 5.0%, 팜박은 2.5%, 야자박은 2.1% 상승했다. 또한 대미환율은 1,274원/달러로 전월 대비 3.4% 상승했다.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에서 밀은 336달러/톤으로 전월(333달러/톤) 대비 0.9% 상승, 옥수수 는 361달러/톤으로 전월(328달러/톤) 대비 10.0% 상승, 대두박은 472달러/톤으로 전월(474달러/톤) 대비 0.5% 하락했다. 올해 2분기 수입단가지수는 전 분기 대비 상승 전망으로 밀 공급 부족 우려와 남미 작황 부진, 2021년 4분기~2022년 1분기 곡물가격이 상승했다. 사료용 수입단가지수(CIF, 원화 기준)는 162.8로 전 분기 대비 13.4% 상승했다. 한편 3분기에도 러시아-우크라이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안전관리를 위해 생산단계 산란계농가에 대한 계란 살충제 검사를 2022년 5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할 계획이다. 정부의 계란 검사는 2017년 계란 살충제 사건 이후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17년 부처합동)에 따라 매년 전체 산란계농가의 계란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으며, ’21년부터는 부적합 농가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 그간 계란 검사 부적합 농가 : (’17) 78호 → (‘18) 9호 → (‘19) 2호 → (‘20) 1호 → (‘21) 0호 → (‘22.4월) 0호 2022년 계란 살충제 검사 세부 계획은 다음과 같다. 1. (개요) 사육 중인 전체 산란계농가에 대해 연 1회 이상 계란 검사 추진 * 검사관리 : 생산단계는 농식품부, 유통단계는 식약처에서 관리 2. (검사항목) 살충제 성분 34종 3. (검사기관) 지자체 축산물검사기관 4 (검사조치) 계란 검사에서 부적합 발생 시 해당 계란 전량 회수·폐기 등 조치 이번에 실시되는 계란 검사는 닭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전체 산란계 농가의 약 80% 수준을 집중적으로 검사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계란 안전관리를 위해 산란계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물 안전관리 지도·홍보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5월 30일 2022년 제2회 추경안이 국회에 통과함에 따라 최근 사료가격 인상으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특별사료구매자금의 금리가 1%로 확정되어 농가부담을 다소 덜게 되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한돈협회는 최근 사료가격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사료구매자금의 금리 인하 및 신규 예산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축산환경자원과)와 긴밀히 협력하여, 국회 상임위·예결위, 기재부 등을 설득해왔다. 그 결과, 1조 1,450억원 규모 신규 사업인 ‘특별사료구매자금’의 금리를 1%로 확정할 수 있었다. 또한 3,550억원 규모 기존 사업인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지원(사료구매자금) 사업의 금리를 1.8%에서 1%로 인하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손세희 회장은 “축산농가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 덜기 위해 대한한돈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여 국회를 대상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이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한 결과이며, 전국의 축산농가 여러분들의 성원과 도움이 있어 가능한 결과”였다고 밝혔다. 손세희 회장은 “또한 이번 조치는 사료비로 힘든 시기를 보낼 한돈농가뿐만 아니라, 선제적인 조치로 소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가축분뇨 액비의 활용을 다각화하고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규칙을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액비는 가축분뇨를 호기성 발효시킨 액상 비료로, 질소· 인산·칼리 외에 칼슘·마그네슘 등 각종 미량 영양소를 공급하고, 토양의 물리적 성질 개선뿐만 아니라 미생물 활력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 간 액비의 성분은 비료관리법에 따른 비료공정규격(질소, 인산, 칼리 성분의 합계 0.3% 이상)과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규칙의 질소 최소 함유량 기준(질소 함유량 0.1% 이상)을 모두 충족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 악취저감 및 부숙도 기준 도입에 따른 액비화 과정에서의 폭기(공기 공급) 기간 증가, 액비의 부유물 제거를 통한 관수시설(골프장, 시설원예) 활용 등 질소의 함유량이 감소하는 방향으로 액비 생산·이용 여건이 변화되면서 질소 기준 개선에 대한 현장 건의가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은 가축분뇨 액비의 “질소 최소함유량은 0.1% 이상이어야 한다”라는 기준을 삭제하여 비료공정규격의 ‘질소, 인산, 칼리 성분의 합계 0.3% 이상’ 기준만 충족하도록 개선하는 것이다
한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광역울타리, 관리방안 확정
축산
농림축산검역본부, 세계 최초 케이(K)-반도체 기술로 구제역 현장 진단
한돈팜스 보고서
한돈미래연구소, 2025년 8월 한돈팜스 전산성적 보고서 및 2025년 11월 전망 보고서 발표
사료·종돈
농협사료, 축우사료 국내 최대 펠릿 생산성 달성
기관·단체
한돈협회 이기홍 신임 회장, 첫 공식업무 개시
조합
도드람,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서 한돈 할인행사 진행
사료·종돈
선진, 소비자 서포터즈 ‘포크리에 21기’ 발대식 개최
기타
김용화 시인의 이달의 시(2025년 11월호)-아침을 맞으니
기관·단체
한돈자조금,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