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경북, 강원지역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과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94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지난 3월 8~17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직원 1,857명이 참여해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뜻을 모았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9년에도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을 위해 긴급지원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피해 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돼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청년 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대상자를 서면·면접 평가를 거쳐 2,000명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청년층의 농업 분야 창업 활성화와 조기 경영 안정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되었으며, 2021년까지 예비창업자 3,897명을 포함하여 총 6,600명의 청년 농업인을 선발하여 지원하였다. 올해는 사업대상자의 농업소득 증대, 영농기반 확대 등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년(1,800명)보다 200명 늘어난 2,000명을 선발하였다. * 영농정착지원사업 연도별 선정 규모: (‘18~’20) 연 1,600명 → (‘21) 1,800 → (‘22) 2,000 올해 사업에는 총 3,451명이 지원하여 1.7: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농식품부는 신청자들의 영농의지와 목표, 영농계획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생활안정 지원이 꼭 필요한 청년농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소득‧재산 수준*도 엄격히 검증하였다고 밝혔다. * 중위소득 120%(건강보험료 가입자 상위 15% 수준) 이상은 지원 제외 선발된 2,000명의 영농경력을 살펴보면, 창업예정자가 1,409명(70.5%),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전라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고체연료·바이오차)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6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퇴비화 중심으로 처리해오던 가축분뇨를 고체연료와 바이오차 생산으로 전환해 처리할 계획이다. 고체연료는 가축분의 수분을 없애 석탄이나 장작처럼 고체로 만든 연료화 생산물을 말한다. 바이오차는 Biomass+Charcoal의 합성어로 바이오매스를 350℃ 이상의 온도에서 산소가 없는 조건으로 열분해하여 만들어진 고체 탄화 물질이다. 가축분뇨는 전북도 ’21년 기준 연간 9백만톤이 발생하고 있다. 가축 사육두수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량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가축분뇨에 대한 퇴비화 처리 외 에너지화, 정화 방류 등 다각도 처리 방법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다. - 가축분뇨량(단위 천톤) : (`17 6,828)→(`18 6,901)→('19 7,025)→('20 8,056)→(’21 9,012)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가축분뇨를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원 고체연료는 제철소에 납품될 계획이다. 화석연료 대신 연료로 활용되어 석탄 대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4월부터 전국 소·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일제 접종은 모든 소·염소 사육농가가 구제역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토록 연 2회(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로 정례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일제 접종의 세부 계획은 다음과 같다. 상반기 일제 접종은 4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실시되며 접종기간 동안 전국의 114천여 농가들은 사육 중인 435만8천여 마리의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해야 한다. * 접종대상 : (소) 102천농가, 3,899천마리/ (염소) 12천농가, 459천마리 백신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상시 백신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제역 백신(혈청형 O형과 A형 혼합백신)을 접종하며 소규모 농가(소 50마리 미만, 염소 300마리 미만)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수의사와 포획인력(염소에만 해당)을 동원하여 접종을 지원한다. 백신 구매비용은 소규모 소 사육농가와 염소 사육농가의 경우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며, 소 사육 전업농가는 50% 지원한다. 참고로 돼지 사육농가는 농가별로 자체 여건에 맞춰 접종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고, 수시로 백신 접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충청북도는 올해 가축용 사료 이용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도내 사료업체에서 생산하거나 수입업체에서 수입·유통하는 사료에 대하여 품질 안전성 검사에 나선다. 올해 검사물량은 총 290점으로 배합사료 115점, 단미·보조사료 145점, 사료작물(볏짚 등) 30점이다. 검사대상은 도내 등록된 780개* 업체이며, 2022. 4. 1. ~ 12. 31까지 검사가 진행된다. * 사료제조업 현황 780곳(사료성분 등록 현황 4,760건) 검사방법은 사료 검사원이 불시에 사료제조업체를 방문해 무작위로 사료를 수거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사료 검사결과 성분함량 미달인 사료는 해당 사료제조업체에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이나 50만원 이상 과징금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99점을 검사한 결과 8점이 부적합으로 판명돼 해당 업체들에 과징금을 부과한 사례가 있었다. * 최근 3년간 과징금 부과 : ‘19년(4건/210만원), ‘20년(2건/197만원), ‘21년(8건/750만원) 충북도는 사료관리법에 따라 매년 도내에서 생산하는 모든 사료에 대해 성분 등록사항 및 표시사항 준수 여부와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검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사)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 정병곤)에서는 경북 울진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을 위하여 지난 3월 21일까지 15개 회원사에서 약 7,780만원 상당의 동물약품을 경상북도에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품목은 경상북도를 통해 피해 농가에 전달되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경북수의사회와 협력하여 가축을 대상으로 무상 진료와 치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병곤 회장은 피해농가 지원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사들에게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산불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업계를 대표하여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는 강원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을 위해서도 강원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동물약품 무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지원 업체 : 고려비엔피, 다원케미칼, 대한뉴팜, 대호, 삼양애니팜, 에스에프, 엠오바이오, 우성양행, 우진비앤지, 유니바이오테크, 이글벳, 코미팜, 한동, 한풍산업(14개사)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는 지난 3월 16일 한돈의 품질 현재와 미래(부제-팔리는 한돈, 안 팔리는 한돈)를 주제로 제21회 양돈기술 세미나를 온라인(유튜브)으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임 강권 회장과 전임 김태봉 회장의 이취임식에 이어 ▲돼지고기 품질 개선 방향과 기대 효과(서종태 단장/부경양돈농협), ▲돼지고기 소비 트렌드와 한돈 품질(남정윤 대표 / 미트뉴스), ▲도드람한돈 품질관리 및 AutofomⅢ 활용(고은영 실장 / 도드람양돈농협), ▲생산성 향상을 위한 번식돈 관리(정해옥 대표 / 제2동화농장), ▲축산업의 기후 위기에 대한 진실과 대응 방안(축산업은 기후 변화의 주범일까?)(김재민 이사 / 협동조합 농장과 식탁)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주제발표 주요 내용> ▣ 서종태 단장(부경양돈농협)은 돼지고기의 품질 경쟁력이 중요한 이유는 삼겹살과 목살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 삼겹살과 목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으므로 수입산과 차별화하기 위한 품질 경쟁력 증대 방안을 찾아야 한다. 특히 국산 돼지고기에서 마블링(근내지방 지수)이 사라지고 있는데, 이는 근내지방이 부족한 도체는 근간지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우수한 제품이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신청을 3월 31일까지 받는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은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발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 및 공공성이 인정되는 경우 혁신제품으로 지정하여 공공 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3년간 조달청 혁신장터에 등록되어 공공기관 및 지자체의 공공조달 시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혁신제품 시범구매 및 구매목표제’의 대상이 된다.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혁신제품 지정 지침‘ 제정(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21-62호)에 따라 2021년도 하반기에 시범 운영되어 2022년도 상반기에 6개 제품이 지정될 예정이다. 신청대상 기술은 최근 5년 이내(‘17.1.1.~) 완료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연구개발사업의 기술을 사업화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 절차는 ① 발표평가 → ② 현장평가 → ③ 종합심사의 3단계로 이루어진다. 발표평가는 신청제품의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시장성과 혁신성을 평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3월 16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 참여했다.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공공기관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다양한 지역자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본 행사는 나눔 문화 실천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내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올해 행사는 참여 공공기관이 기탁식을 개최하고, 후원품을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공기관 봉사단을 통해 아름동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축평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참여했으며, 축평원은 등급판정 계란을 기부했다. 축평원은 지난해 중점 사회적 가치 6대 분야에 상생협력 및 지역 발전을 선정하여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 6대 분야는 △일자리 △균등 기회와 사회통합, △안전, △환경, △상생협력 및 지역 발전, △윤리경영으로 선정되어 있다. 축평원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 사업이 농업 인재 양성과 청년층의 농업·농촌 유입을 확대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정착 초기 또는 정착에 접어든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경영전문지도(컨설팅), 농업정책 및 지원 사업 정보 제공, 창농(創農)·창업지원, 공동체 육성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지방 농촌진흥기관·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1. 전문교육·경영 전문지도 : 청년 농업인을 예비기, 준비기, 정착기, 성장기로 분류하고,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한 역량 향상과 체계적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예비기에는 잠재된 농업 인재 발굴을 위해 한국 4-H본부와 연계하여 청소년·대학생 4-H 회원을 대상으로 농심(農心) 함양과 농업 분야 취·창업 교육, 농업 미래 비전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준비기 교육단계에서는 예비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전반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는 이론교육과 선도농가 현장실습, 농업기계 입문 등 다양한 실습 교육을 해 안정적 정착의 토대를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