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농식품부,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 추진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요 김장채소 공급 확대, 김장비용 부담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 김장 및 김장채소 수급동향 주요 김장재료의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김장철에 사용되는 가을배추와 무는 전년도 가격하락에 따른 재배면적 감소 영향으로 생산량이 평년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평년 대비 7% 감소한 11,893ha, 작황은 평년 수준(평년비 0.9%↓)이며 생산량은 118만톤(평년비 8%↓)으로 전망된다. 가을무 생산량은 평년보다 2% 감소한 38만톤 수준으로 전망되나, 여름철 고랭지무 생산 과잉으로 10월 가격이 낮아 가을무는 10월 출하가 감소하고 11~12월 출하량이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가을배추 재배면적 : ’21년 11,893ha / ’20년 13,854ha / 평년 12,805ha * 가을무 재배면적 : ’21년 4,502ha / ’20년 4,633ha / 평년 4,816ha 한편 가을배추는 9월 이전 정식 물량이 많은 강원·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무름병 피해가 나타났으나, 최대 주산지인 전남 등 다른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