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12월 9일 국회 북단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열린 ‘2025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해 나눔의 뜻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우원식 국회의장, ▲백혜련 의원(국회 생생텃밭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한돈자조금 이기홍 위원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동안 국회 생생텃밭에서 수확한 배추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함께 담갔다. 또한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장김치와 한돈으로 만든 새참을 나누어 먹으며 여·야 상호 신뢰 회복은 물론 도농 상생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김장참여자들을 위해 한돈수육 및 한돈떡국 새참 200인분을 마련했으며, 이 밖에 이웃 나눔용으로 준비한 수육용 한돈 100kg을 드림온학교 등의 사회복지 관련 시설에 전달하였다. 한돈자조금 이기홍 위원장은 “여야 의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의 자리에서 한돈농가들이 정성스럽게 키운 한돈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김장김치의 맛을 살려주는 한돈의 우수한 품질을 더 많은 국민이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가축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지사무소 대상으로 하반기 방역 현장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AI가 확산으로 특별방역대책기간(2025.10.1.~2026.2.28.) 운영에 맞춰 전국 배합사료공장 11개소와 바이오공장 2개소의 방역·소독시설 구비 및 정상작동 여부부터 행정명령 이행 여부까지 전반적인 방역체계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차량 및 운전자 소독, ▲대인소독기 운영, ▲소독약품 관리, ▲방역교육 실시 여부, ▲출입자 통제 및 기록 관리, ▲각종 방역관련 일지 작성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핵심 방역 항목 전반이다. 농협사료는 점검 결과 방역관련 미비사항을 즉시 보완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방역 체계 정착시켜 가축전염병 유입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정종대 대표이사는 “가축전염병은 한번 발생하면 농가와 지역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12월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에 위치한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하여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한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과 대한한돈협회 간의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의 자발적 참여와 동참이 절실한 시점에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이번 기금 기탁은 산업계 상생협력의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내 돼지 사육환경을 반영한 암모니아 배출계수 4종을 개발하고, 국가 단위 암모니아 배출량 통계 산정에 적용하기 위한 승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암모니아는 대기 중 다른 물질과 결합해 초미세먼지(PM2.5)를 생성하는 주요 전구물질이다. 초미세먼지와 함께 사람의 호흡기 질병을 발생시키는 원인물질이기도 하다. 암모니아 배출계수는 배출량 산정에 활용되며, 국가 암모니아 배출량은 국가 대기질 개선 전략 수립 및 국제적 배출량 비교를 위한 통계 자료로 쓰인다. 그동안은 2008년에 개발한 배출계수로 암모니아 배출량을 산정하다 보니, 국내 사육 규모 확대, 환기 방식 변화 등 현장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실제 배출량보다 과다하게 산정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따라 현재 사육 환경을 반영한 배출계수를 개발, 국가 통계 자료의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국내 평균 사육두수, 축사 형태, 계절별 환기 특성 등을 고려한 장기 측정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 육성돈과 비육돈, 2024년 자돈과 모돈 배출계수를 개발하고, 기후에너지환경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지난 12월 5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2025년 구제역 백신 연구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하고, 국산 구제역 백신 개발 기술이 기존 불활화 백신 중심에서 유전자재조합, 엠알엔에이(mRNA) 등 다양한 차세대 백신 플랫폼으로 본격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국내 구제역 백신 연구개발의 현황을 공유하고,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개발 다변화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백신 제조사, 생산자 단체, 연구기관 등 9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학술 토론회는 기조 강연과 ‘구제역 백신 국산화 기술개발과 미래 전략’, ‘산업체 구제역 백신 국산화 기술개발’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조 강연에서는 전북대학교 탁동섭 교수가 엠알엔에이(mRNA) 백신 등을 포함한 최신 백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며 동물 백신 분야에서도 플랫폼 다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에서 ▲국내외 구제역 발생상황 및 백신평가와 대응전략, ▲국내외 백신주(strain)와 면역증강제(adjuvant) 개발 동향 및 전망, ▲구제역 백신항원 정제와 생산 기술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수출 활성화 및 새로운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해 영문종합제품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문종합제품안내서는 기존의 간략하게 소개한 것과 다르게 조금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상세한 내용으로 바이어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한국썸벧은 지난번 아부다비에서 개최한 ‘VIV MEA 2025’에 참여해 해외 바이어를 만나고 제품을 소개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영문종합제품안내서를 바이어에 선보였고, 카드 USB를 통해 제품소개 파일도 전달해 반응이 좋았다. 동사는 지속해서 바이어와 좋은 유대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며, 영문종합제품안내서뿐만 아니라 바이어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썸벧 수출 관계자는 영문종합제품안내서를 3년에 한 번씩 업그레이드하고, 고객의 소리에 좀 더 귀 기울여 더 나은 제품과 세미나 등 발전하는 모습으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방역·위생
2025년 동물약품 산업 결산 … 10대 뉴스 / 김영길 기자
기관·단체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식품 융합 창의적 종합 설계 프로그램(캡스푼 프로그램)’ 마무리
식품·유통
한우자조금, 방한 외국인 대상 ‘한우 미식투어 및 쿠킹클래스’ 성료
기관·단체
한돈자조금, 2025 국회 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 동참
사료·종돈
농협사료, 가축전염병 차단 위해 현장 방역 관리 총력
동약·첨가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 한돈산업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한돈
국가 통계 지표 ‘돼지 암모니아 배출계수’ 4종 전체 승인 완료
기관·단체
농림축산검역본부, 국산 구제역 백신 ‘차세대 플랫폼’으로 상업화 눈앞
동약·첨가제
한국썸벧(주), 수출 활성화 및 새로운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한 새로운 영문종합제품안내서 제작
식품·유통
축산물품질평가원, 사용자 편의성 높인 ‘축산유통정보 다봄’ 누리집 시범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