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하반기 농식품 물가안정과 식량주권 확보과제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하반기 농식품 물가안정과 식량주권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새 정부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8월 10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➊하반기 농식품 물가안정, ➋식량주권 확보, ➌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➍쾌적하고 매력적 농촌 조성, ➎반려동물 생명 보장과 동물보호 문화 확산을 5대 핵심과제로 발표했다. ■ 하반기 농식품 물가안정 농식품부는 추석이 하반기 농식품 물가안정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하반기 국내 농산물 공급 안정화와 추석 성수기 물가 관리에 집중하면서 국민 가계와 농가의 부담 완화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른 추석에 대비, 정부비축, 도축수수료 지원 등을 활용하여 주요 성수품 공급량을 평시 대비 대폭 늘리고, 소비자 체감 물가 완화를 위한 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도 확대한다. 추석을 앞두고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원산지 위반 등 불공정한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 관계부처·기관과 협력하여 대응해나간다. 아울러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비료, 사료 등 농자재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농가 경제상황 등을 고려하여 추가적인 생산비 절감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 (비료) 무기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