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개량네트워크구축사업 우수정액을 핵군AI센터에 입식하고 돼지개량네트워크사업에 참여하는 종돈장이 그 정액을 공유함으로써 유전적으로 연결되게 하는 사업이다. 유전적으로 연결이 되어야 농장간 비교가 되어 우수한 종돈을 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속해서 종돈장간 유전적 연결을 지속하여 우수종돈을 선발, 교류하고 평가를 통해 종돈을 개량한다. 2008년부터 본 사업이 지속해서 시행되어 돼지개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5년에는 돼지개량네트워크구축사업에 육질검정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초음파육질 진단기를 사용하여 근내지방도((IMF)을 측정하는데 측정 및 판독 방법을 표준화하여 양질의 자료를 생성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두록암퇘지 검정탈락돈 1,000두에 대하여 냉도체판정, VCS2000, 도축장에서 24ph, 육색 및 올레이산 측정기계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그중 일부의 등심을 채취하여 이화학적 검사를 추진한다. (1) 사업목적 국가단위 유전능력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종돈 선발, 교류, 평가를 통해 국내 여건에 맞는 종돈 개량 (2) 사업기관 • 가축개량총괄기관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주관기관 : 한국종축개량협회 • 등록 및 검
1. 악성 질병 발생, 노심초사하는 농심 국내 종돈산업을 말하자니 돼지 질병에 관한 언급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 우수유전자를 가진 종돈이 질병 발생으로 인해 한순간 땅속에 무치는 참혹한 결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악성 질병 중 국내에서 문제가 심각한 건 PRRS,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이지만 ASF 발생 현황에 대하여 알아보자. 2019년 9월 17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어미돼지 5두가 폐사 신고 접수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국내 최초로 ASF 발생이 확인되었다. (표 1)을 보면 2019년 최초 발생일로부터 2024년 11월 현재까지 18개 시군 48개 농장에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야생 멧돼지의 경우는 2024년 9월 말 현재 4,166건의 발생 현황이 보고되었으며 이후에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도간 방역대가 형성되어 종돈 및 비육돈 이동 등 여러 가지 제약을 받아 원활한 종돈 판매 및 비육돈 출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특히 환적장이 경기 이천(전 한돈협회 능력검정소)에 1곳이어서 더욱더 불편하다. 전북에서 경북으로 돼지 이동 시 전북에서 환적장이 있는 이천으로 이동하고 돼지를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