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선진(총괄사장 이범권) 사료영업본부는 지난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We 進 Together!’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료 원료 가격 상승과 이상기후로 인한 가축 관리 어려움 등 축산 현장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전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고객과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슬로건인 ‘We 進 Together!’에는 이처럼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고객과 함께 돌파구를 찾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해 전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사료영업본부 전 구성원과 유관 부서 관계자 등 약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는 ‘영업 성공사례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각 사업부를 대표해 추천된 6명의 영업사원이 ▲신규 대리점 개설, ▲조직 관리, ▲신규 거래처 발굴 등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며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팀워크와 유대감을 다지는 체육 페스티벌이 이어졌다. 다양한 팀 활동을 통해 상반기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관 부서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업의 장을 조성하며 조직 내 결속을 더욱 강화했다.
올해 상반기 선진 사료영업본부는 제품 경쟁력 강화와 고객 밀착 지원에 주력해왔다. 젖먹이 및 육성돈 구간에는 ‘발란스 PRO’와 ‘초이스 UP’ 제품을 리뉴얼하며 사료 품질을 한층 높였고, 여름철에는 섭취량 저하와 생산성 감소를 예방하기 위한 스트레스 케어 활동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월간 우수 농가를 선정해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확산을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고객 지원에 힘을 실었다.
하반기에는 세미나 등 대외 활동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경쟁력 있는 농장 경영을 지원하는 실질적 컨설팅 중심의 영업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리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강화하여 영업조직 간의 시너지를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김승규 사료영업본부장은 “조직 내 유기적인 협업과 영업 현장의 경쟁력 제고는 고객 신뢰의 기반이자,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원동력을 발굴하는 데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