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가축분뇨, 주민 친화형 신재생 에너지파크로 변신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공공형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첫 사업대상자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선정하고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210억원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처음 도입하는 공공형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사업의 첫 사업대상자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공공형 에너지화시설 사업은 지자체·공공기관이 주도하여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한편, 그동안 가축분뇨 에너지화 확대에 걸림돌로 제기된 지역주민 수용성 확보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처음 도입하는 공공주도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사업설명회를 통한 사전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2021년 10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였고, 사업신청 2개 기관(전북 김제시, JDC)에 대해 축산환경 분야 외부 전문심사단을 구성하여 심사(서면‧현장‧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였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JDC는 그간 사업추진을 위해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내 그린에너지파크조성사업(총사업비 823억원)을 반영하여 공공형 에너지화시설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