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도드람양돈농협, 양돈 지침서 ‘2022년 기술자료집’ 발간
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조합원 전산·경영 분석 자료와 양돈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담은 ‘2022년 기술자료집’을 발간하고, 전국의 도드람 조합원들에게 배포했다. 도드람은 조합원의 생산성적 향상과 고품질 돈육 생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기술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산성적 분석 자료, ▲경영분석 자료, ▲우수 농가 사례뿐만 아니라 ▲ASF 8대 방역시설 설치 사례, ▲사료가격 전망 및 대책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조합원의 2021년 양돈 생산성적(MSY)을 분석한 결과, MSY 25두 이상 달성 농가는 총 9농가로 지난해 대비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모돈 한 마리당 연간 새끼돼지 출하마리수를 의미하는 MSY는 양돈 생산성을 파악하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다. 모돈 마리수가 동일할 경우 농장의 수익성은 MSY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어 MSY 향상은 결국 농가의 매출 증대로 연결된다. 전국 한돈농가 통합 전산기록관리시스템인 ‘한돈팜스’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양돈농가의 평균 MSY는 18.4두로 나타났다. 도드람의 맞춤형 농가 컨설팅이 조합원 생산성적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