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산차 모돈이 최적의 번식성적을 내지 못하고 분만율과 산자수가 저하되는 현상을 2산차 증후군이라고 한다. 후보돈 갱신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는 농장이라면, 2산차 모돈의 비율이 전체 모돈의 15~20% 이상이 되는데 이들에서 번식 저하가 발생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문제가 된다. 하지만 사실상 더 큰 문제는 2산차에 번식성적이 저하되는 모돈은 평균적으로 그 이후 산차에서도 성적이 낮고 연산성이 떨어져 조기 도태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농장의 미래를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2산차 증후군의 개선은 필수적이다. 평균 총산자수의 감소와 평균 재귀발정일령 지연이 문제가 되고 있다. 1. 2산차 증후군의 원인 그렇다면 2산차 증후군을 유발하는 것은 무엇일까? 여러 실험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산돈의 심한 체중 감소, 포유기간, 초교배 일령, 교배 당시의 계절, 특정 아미노산 결핍, 농장 규모 등 다양한 요소들의 영향이 있다고 한다. 초산돈은 경산돈과 달리 아직 신체적으로 미성숙하고 체내 에너지 비축량이 제한적인데다 뱃속의 자돈 이외에도 스스로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추가적인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므로 첫 분만과 포유 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과 체중 감소에 특히 민감하다.
하절기는 돼지에게 더위로 인한 엄청난 스트레스가 가해지고 이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계절이다. 모돈은 외기가 높아지면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며 이로 인해 번식성적이 저하되게 되며, 매해 9~10월에 재발교배율이 높아지고 10~12월에 분만율이 저조하게 된다. 이러한 패턴은 매해 발생하며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상위 생산성을 가진 농장들에서는 시설 투자와 선제 대응으로 하위 농장보다 그 피해의 폭이 작은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쿨링패드, 스나웃 쿨링, 에어컨, 얼음물 점적, 얼음 관장, 얼음 급여 등은 하절기에 주로 사용되는 대책들로 그나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농가에서는 피해의 폭이 작게 나타났고 이로 인해 생산성 저하를 줄일 수 있었다. 그에 비해 시설이 좋지 않거나 농장 여건상 혹서기를 힘들게 보낸 농장들은 그렇지 않은 농장에 비해 그 피해를 극복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올해도 여느 때와 다름없는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로 많은 농가와 돼지들이 피해를 보았다. 특히 모돈의 사료 섭취량 저하가 극명하게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체형의 손실이 발생하여 번식성적의 저하로 이어졌다. 따라서 하절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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