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전염성 동물질병의 확산을 예측하는 동물질병의 확산 예측 장치 및 동물질병의 확산 예측 방법’ 관련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식회사 케이티와 공동으로 출원 취득하였다.
이번 특허는 ▲조류 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이 발생한 농장 정보와 ▲잠복기 동안 상기 농장을 방문한 차량이 타 농장으로 이동한 차량 데이터, ▲농장별 유동 인구수, ▲기후·기상 등 공공데이터를 딥러닝 기반의 신경망 학습 기법을 통해 질병이 확산할 가능성과 경로를 역학적으로 예측하는 방법이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특허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질병 발생 가능성과 확산 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국가적 차원에서도 동물질병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