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통계청은 지난 5월 27일 가축사육 및 생산에 투입된 직간접 비용을 조사한 ‘2024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2024. 1. 1~12. 31)’를 발표했다. 축종별 자세한 사항은 맨 아래에 등록된 첨부파일을 클릭하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2024년 축산물 생산비는 송아지, 육우, 우유는 증가했고, 한우 비육우, 비육돈, 계란, 육계는 감소했다. • 송아지 : 번식률 하락으로 생산비는 전년 대비 2.5% 증가 • 육우 : 송아지 구입비용(가축비) 증가로 생산비는 전년 대비 4.5% 증가 • 우유 : 고용노동비, 자본용역비 증가로 생산비는 전년 대비 1.5% 증가 • 한우 비육우 : 사료비 감소로 생산비는 전년 대비 1.1% 감소 • 비육돈 : 사료비 감소로 생산비는 전년 대비 1.2% 감소 • 계란 : 산란계 사료비 감소로 생산비는 전년 대비 5.0% 감소 • 육계 : 사료비 감소로 생산비는 전년 대비 6.2% 감소 2. 2024년 축산물 순수익은 한우 번식우, 육우, 젖소, 비육돈, 산란계는 증가했고, 한우 비육우, 육계는 감소했다. • 한우 번식우 : 송아지 및 한우 암소 산지가격 상승으로 순수익 12.6% 증가 * 수송아지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소속기관인 전북도본부(도본부장 전학규)가 지난 5월 2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방역라이프가드’ 팀으로 출전하여 대학·일반부 부문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4년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위생방역본부 소속직원이 세종시 대표로 참가해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것으로 현장 응급처치 능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기를 바라며, 현장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선진한마을의 파트너 농가인 대부농장은 충북 충주에 있는 13,000두 규모의 비육장으로 국내 개인 농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일반적으로 대군농장은 규모가 클수록 질병·방역관리, 설비 유지, 인력 확보 등 복합적인 리스크에 직면하게 된다. 하지만 대부농장은 선진한마을과 함께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하며 이러한 어려움을 뛰어넘었다. 육성률 96%, 사료요구율(FCR) 2.75, 1등급 출현율 90%, 일당증체량 870g 등 주요 지표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적을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부농장을 운영하는 김윤철 대표는 과거 가축분 퇴비 제조업에서 출발해 양돈업으로 전환했다.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대학에 다시 입학해 양돈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만큼 열정적인 인물이다. 2024년부터는 선진과 파트너십을 맺고, 선진의 컨설팅과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 “신뢰를 밑바탕으로 한 소통과 파트너십” 좋은 성과의 바탕에는 선진과의 탄탄한 파트너십이 있다. 김윤철 대표는 담당 CM과 실시간 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폐사율과 출하 정보, 사료 섭취량, 환경관리 일지 등 주요 데이터를 매일 공유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우수한 국내산 축산물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한우에 이어 돼지고기·계란·꿀로 확대된 ‘외국어 축산물 등급판정확인서’ 서비스를 5월 3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근 수출 수요를 분석한 결과, 돼지고기는 몽골과 두바이, 계란은 홍콩, 꿀은 미국, 홍콩,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등급판정 받은 축산물의 수출 시 품질 확인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수출업체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필요한 수출국의 현지 언어로 번역된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는 돼지고기의 경우 중국어·광둥어·몽골어·아랍어·영어·말레이어·베트남어·타이어·크메르어 등 9개 언어, 계란은 영어·중국어·광둥어 등 3개 언어, 꿀은 영어·일본어·중국어·광둥어·인도어 등 5개 언어로 번역된 확인서를 축산물원패스*와 꿀 등급판정 시스템*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 축산물원패스 : www.ekape.or.kr/kapecp * 꿀 등급판정 시스템 : www.ekape.or.kr/honey 또한 관세청과의 협의를 통해 2024년 11월 1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5월 28일 서울 종로구 교원 챌린지홀에서 ‘2025년 한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15인을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에 대한 국민적 신뢰와 관심을 높이고,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우 명예홍보대사는 한우의 품질, 영양학적 가치, 식문화 속 활용도를 국민에게 알리는 공익 홍보대사로, 올해는 ‘한우 앰버서더’라는 명칭 아래 기존 홍보대사 6인과 신규 위촉 9인이 함께 활동에 나선다. 각 분야의 전문성과 대중 소통 역량을 겸비한 인물들로 구성되어 향후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기존 홍보대사로는 ▲코어소사이어티 대표 김호윤 셰프, ▲한식문화교류협회장 임성근 조리기능장, ▲벽제갈비 윤원석 셰프,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우 교수,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황인철 전문의, ▲광지한의원 박미경 원장 등 6인이 연임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올해 새롭게 합류한 9인은 축산‧식품‧조리‧의료‧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및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됐다. 특히 ▲전북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이학교 교수,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철 본격적인 더위에 대비해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생산성 저하를 막을 수 있는 축종별 사양관리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 가축의 체온 조절이 힘들어진다. 이는 사료 섭취량 감소, 성장 지연, 번식률 저하를 유발하고, 심하면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고온기에는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물을 충분히 공급함과 동시에 공기의 흐름이 원활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한우 : 소의 위 가운데 하나인 ‘반추위’에서 미생물에 의해 사료가 발효되며 열이 발생한다. 이 발효열로 인해 체온이 더욱 높아져 고온 스트레스에 취약해진다. 이때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또한, 사료 섭취량이 줄지 않도록 급여 횟수를 늘리고, 질 좋은 풀 사료를 5cm 이하로 썰어 급여하는 등 소화 부담을 줄인다. 사료는 더위가 덜한 아침과 저녁 시간대에 나누어 급여하는 것이 좋다. ▲젖소 : 체온이 상승하면 사료 섭취량이 줄고 유량이 감소하며 대사성 질병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하루에 150~200L 정도의 물을 마시는 젖소가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회장 강호동) 사료(대표이사 정종대)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여름철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여름철 스트레스 케어+ 특별사료 공급’을 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 역시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 변화로 때 이른 고온 현상 발생 및 평균 기온 상승 등으로 평년보다 다소 더울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농협사료는 축산농가의 큰 근심거리인 혹서기 가축의 생산성 관리와 스트레스 케어를 위해 비타민과 첨가제 등을 보강한 특별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 축우 : 농협사료 부산바이오의 제품인「리버닥터」를 첨가할 계획이다. 리버닥터는 간 기능 개선과 에너지 대사 효율 증진을 목표로 설계된 기능성 첨가제로 고온 스트레스에 최적화된 성분 구성을 갖췄다. 리버닥터에 함유된 ▲비타민 B군은 반추위 대사를 활성화해 대사열 발생을 줄이고, 고온기 체온 상승으로 인한 식욕 저하와 생산성 감소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추가로 ▲나이아신과 보호 콜린은 지방 대사를 촉진해 간 내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간세포 기능을 강화하며, ▲타우린은 여름철 반추동물이 다양한 독성 환경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간의 해독 기능을 지원하고,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정부는 브라질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등 수입금지 조치가 시행(5.17)된 지 불과 5일 만에 브라질 AI 미발생 지역에서 생산된 닭고기에 한해 수입을 허용(지역화)하기로 발표했다. 지역화로 인한 국내 닭고기 시장의 영향분석 및 업계 관계자와의 소통 없는 일방적이고 편향적인 졸속행정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정부는 닭고기 주요 수입업체의 재고 물량이 3개월가량 남은 것으로 파악된 만큼 브라질의 고병원성 AI 발생 동향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가금 생산자단체와 닭고기 생산자와의 소통을 통한 수급 개선책을 강구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우리 정부가 브라질 닭고기 수출업체에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 되어 국내산 닭고기 자급률은 위축되고 국내 가금 산업에 큰 위해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이미 2022년 하반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정부가 브라질산 냉동 닭고기에 할당관세를 부과하며 국내산 닭고기 자급률이 20년 만에 80% 이하로 떨어졌다. 우리는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수입업체들이 할당관세 등을 활용해 어떻게 폭리를 취하고 있으며, 수입산 닭고기의 위생관리와 브라질산 가금육의 지역화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있는지를 끝까지 파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가축 살처분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가축 방역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가축 살처분 보상금 등 지급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의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개정·공포하였으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25. 5. 27. 공포·시행 첫째, 최근 1년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없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방역기준에 부합하는 산란계 농장에 대해 살처분 보상금 감액*을 경감(전체 평가액의 10%)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 가축전염병 발생, 방역기준 미준수 등의 경우에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전체 평가액의 5~80%) 둘째, 럼피스킨병의 경우 백신 접종과 매개체 곤충(모기, 파리 등) 방제로 예방이 가능한 점을 감안하여 농가의 가축 방역 책임의식 제고를 위해 발생농장에 지급하는 살처분 보상금을 일부 감액(전체 평가액의 20%)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하였다. ※ 가축전염병 발생 시 감액 대상 질병 :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열병, 브루셀라병(소만 해당), 뉴캣슬병, 결핵병(사슴만 해당) + 럼피스킨병 셋째, 동일한 방역기준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정민석)는 지난 5월 23일 생균제 「NongLac」 12톤을 수출하였으며, 올해 첫 중국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했다. 2015년부터 중국 인텍사에 생균제 「NongLac」을 공급하고 있으며, 환율 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 및 축산물가격 하락, 가축전염병 발생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제품 우수성을 입증받아 11년 연속 수출을 이뤄냈다. 또한 지난 2020년부터 동물 사료에 항생제 사용이 전면 금지된 중국 시장의 요구를 충족 중이며, 앞으로도 해외 소비자들이 국내 제품에 대한 안정성과 품질을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ongLac」은 가축의 장내 환경 개선으로 소화촉진과 천연항생물질 생성 등 면역력을 증진하는 균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중에 판매 중인 일반 생균제 대비 살아있는 균이 10배 이상(등록성분 균수 1×109) 함유된 고품질의 제품이다. 정민석 군산바이오 장장은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힘쓰고 양질의 생균제를 공급함으로써 가축질병 예방, 면역력 증진 등 축산환경 개선과 농가소득 증진에도 힘쓰겠다”며 “인텍사와 공동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