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우리돼지 한돈의 생산부터 도축, 유통 전 과정에 걸쳐 기본 관리 원칙을 담은 ‘한돈 품질관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 이번 매뉴얼은 ‘한돈 고급화 관련 소비자 소비성향 조사·분석 및 구매 요구 선택기준 등의 제도 개선 방안’ 연구 결과를 기반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돼지고기 구입 시 ‘잡냄새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에 착안하여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한돈 품질 차별화 및 고급화를 꾀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한돈미래연구소는 잡냄새 감소, 위생상태 개선 등 매뉴얼 개발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농장 사육, ▲도축 전, ▲도축, ▲가공 및 포장, ▲육류 운반 및 판매 등 총 5가지의 단계로 구분하여 기본 관리 수칙을 수립하였으며, 이는 전국의 도축장, 육가공 업계, 대한한돈협회 전국 지부 등을 대상으로 배포할 방침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다변화된 소비자 취향에 맞춰 한돈 고급화를 이뤄내기 위한 초석으로 이번 매뉴얼을 개발했다”며 “국내 육류 소비량 1위를 자랑하는 대표 단백질로서 한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7월 1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전환 상반기 사업 보고회』를 개최해 디지털 전환 추진 목표 달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디지털부 상반기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디지털 플랫폼, 지능형공장, 사무혁신, 농협사료 시스템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추진 실적과 계획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각 부문에서의 성과와 도전 과제를 공유하며, 열띤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디지털 플랫폼 부문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장의 사육현황을 분석하여 사양 및 경영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축산솔루션”과 올해 3월 영업직원의 현장업무 지원을 위해 개발한 농협사료의 첫 모바일 업무시스템인 “영업 모바일”의 운영현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이 소개되었다. 지능형공장 부문에서는 13개 디지털 전환과제 발굴과 지능형 사료공장으로의 도약을 위한 단계적 도입 계획을 발표하였다. 고품질 사료 생산과 적기 공급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생산정보 투명성 제공과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둠으로써 디지털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시되었다. 사무혁신 부문에서는 운영 효율성 제고와 Paperless
한국축산데이터(대표 경노겸)가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팜스플랜’으로 건강하게 생산한 ‘팜스플랜치킨’을 말레이시아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팜스플랜 중심의 K-스마트축산 생태계를 해외에 구축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출시한 팜스플랜치킨은 지난해 팜스플랜 솔루션을 적용한 말레이시아의 닭고기 생산·판매 기업 에콘자야(Econjaya)의 양계농장에서 생산한 생닭으로 말레이시아 최고급 식료품 마트인 ‘자야 그로서(Jaya Grocer)’ 20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팜스플랜은 축사에 설치된 CCTV로 가축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해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수의사 정기 검진을 통해 가축 건강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길러 사료 효율을 높이고 항생제를 최소화한다. 비대면 모니터링과 효율적인 가축 관리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폐사율을 줄여 생산성을 높인다. 여기에 에콘자야 농장에서 생산하는 닭은 김치에 함유된 락토바실러스 유산균, 홍삼에 함유된 사포닌 등을 더한 자사 사료 첨가제를 급여해 면역력을 더욱 높였다. 이렇게 생산한 팜스플랜치킨은 말레이시아 편의점 체인 마이뉴스닷컴을 통해 곧
(사)한국축산학회(회장 오세종)는 지난 7월 5~7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제 학술대회인 ‘저탄소 친환경 축산’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외국인 100여명, 내국인 600여명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하여 약 300건의 구두 및 포스터를 발표했다. 오세종 회장(전남대학교 교수)은 개막식에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과장된 축산의 탄소배출에 대한 오해를 줄이고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축산의 기여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므로 이번 학회에서 논의되는 과학적 사실을 정책적으로 담아낼 방법에 대해 깊게 고민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박범영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탄소중립, 친환경, 동물복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자고 강조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은 7월 5일과 6일에 걸쳐 이루어졌다. 7월 5일 기조 강연은 서울대학교 김유용 교수가 ‘저단백질 양돈사료의 이용과 탄소중립’에 대해, 그리고 7월 6일 기조 강연은 호주 University of New England의 Min
펫바이오헬스 전문기업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예산군 지역 상생발전 기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녹십자수의약품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난 2022년 예산캠퍼스로 생산 사이트를 이전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으로 고용 창출, 세수 기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녹십자수의약품 예산캠퍼스는 세계적 수준의 생산설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세포 배양 시스템 기반의 바이러스와 세균 항원이 완전히 분리된 전용 생산라인으로 대량의 백신 생산(동결건조 최대 60,000 vials)이 가능하다. 생산에 필요한 모든 유틸리티를 현장에서 생산하여 백신 제조까지 원스텝으로 연결된다. 원스텝 백신 생산은 백신의 균일한 품질과 안전성으로 세계시장에서 국내 백신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지역 상생발전 기여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인재 고용, 지역사회 물품구입 및 후원·봉사 등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2025년까지 코스닥 상장, ▲글로벌 진출, ▲연 1천억원 매출을 달성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함께 2023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 개막식을 지난 7월 8일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2023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는 국내 여자 아이스하키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이호진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 이상은 영리더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총 14개팀 206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3개의 디비전으로 구성,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지난 7월 8일 ‘수원특례시 여자 아이스하키팀’과 ‘목동 허리케인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7월 23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된다. 대회 동안 주말 경기는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진행, 평일 경기는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라이브채널인 ‘ON THE SPORTS’에서 실시간으로 중계 방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경기 일정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지난 5월 월례회의 후 3개월간‘ 제7회 한국썸벧 사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3년간 대회가 없었고 비대면으로 임직원간 소통이 부족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함께 응원하고 땀을 흘리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매달 경기를 하면서 직원들은 함께 응원하고 연습을 하면서 동지애를 느끼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올해 경기는 A팀, B팀 2팀으로 나눠 전 직원이 경기를 한 게임씩 하는 방식이다.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복식, 복합 복식으로 나눠 경기에 이기면 각 팀에 점수가 올라간다. 탁구를 잘하든 못하든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 직원이 다 같이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고, 즐겁게 일하고, 함께 웃고 행복하게 회사에 다니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전했다. 3개월간 전체적인 경기를 요약하면 7월 마지막 경기에서 A팀, B팀 우승을 위한 단식과 복식이 치러졌고, B팀으로 참여한 김달중 대표는 오랜만에 땀을 흘리며 세트스코어 2대1로 역전승을 했다. 하지만 우승팀은 10점 차이로 A팀이 이겼다. 짧은 3개월이지만 즐겁게 웃고 목소리 높여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날려버리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달중 대표는 8월에는 웃음치료사를 초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양돈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선진 희망 한돈 행복 농장의 날’을 개최했다. ‘선진 희망 한돈 행복 농장의 날’은 Easy Farming High Living의 슬로건으로 2023년 ▲하절기 고온 환경에서의 생산성 저하, ▲ASF 등 질병, ▲환경 관련 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김승규 사료영업 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절기 생산성 극복 프로젝트, ▲악취저감 관련 법규의 올바른 이해와 사례, ▲질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핵심 포인트와 사례 등의 주제로 농가 현장에 유익한 세미나로 구성했다. 올해 엘리뇨 현상에 따른 강한 더위로 돼지의 스트레스가 심해질 것을 대비해, 선진 사료 마케팅실은 ‘하절기 생산성 극복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선진은 여름철 돈사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차광막, 노즐 분무, 중계휀 등을 활용한 쿨 패키지를 제안함과 동시에, 5월부터 9월까지 돼지의 사료 섭취량 개선을 위한 특별 처방 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축산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진의 계열사 세티는 올해 6월부터 ‘양
세계적인 동물약품 회사 Ceva Sante Animale의 자회사 세바코리아(Ceva Korea)가 오는 7월 10일부터 28일까지 '한여름 포세리스 고객 감사 포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철분 결핍성 빈혈과 콕시듐증을 주사 한 번에 해결하는 주사제 ‘포세리스(Forceris)’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세리스를 접종하는 사진 또는 제품과 자돈을 함께 촬영한 사진을 세바코리아의 카카오톡 채널로 전송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벤트에 응모하는 100명을 선정하여 치킨 기프티콘을 전달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 1. 친구 추가에서 '세바코리아'를 검색 2. 채널 친구 추가 후 사진을 전송 3. 응모 완료 이번 이벤트는 더위를 이기고, 건강한 돼지를 키우는데 힘쓰는 양돈 고객분들을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콕시듐은 파리가 기계적 전파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 콕시듐 충란이 포자를 형성하기 좋은 온도는 20~37℃이고, 적절한 습도까지 주어지는 여름철에는 반드시 콕시듐 설사증 예방이 필수적이다. 철분 및 항콕시듐제를 원샷으로 해결할 수 있는 포세리스는 효과와 노동력 감소 측면에서 입소문을 타 양돈 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동물용의약품 등 산업발전을 위한 ‘2023년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함께 소통하여 서로의 업무 이해도를 증진하고, 동물약사 업무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물용의약품 제조 및 수입업체, 정부기관 및 협회, 축산전문지 기자단 등 총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특강 및 초청 강연이 진행되었다. 정병곤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는 「K-Food+ 수출확대」 및 바이오산업에 대한 육성정책 등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지원하고 있어 업계는 이 기회를 발판삼아 새롭게 도약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워크숍도 정부와 산업계가 현안을 공유하고 변화의 시대를 맞아 ‘화합과 소통을 통한 도약’을 주제로 준비하였다”고 덧붙였다. 홍기성 과장(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은 축사를 통해 “동물용의약품 산업은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변화하는 글로벌 상황을 분석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에서도 「K-Food+ 수출확대」, 동물용의약품 산업 종합지원 사업, 동물용의료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