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와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6월 22일 충남대학교 대덕캠퍼스에서 축산환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세 기관간 협력으로 축산환경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인력 양성을 통해 축산농가의 환경개선 및 냄새저감을 지원하여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농협 축산환경 컨설턴트의 양성,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 등으로 2025년까지 축산환경 컨설턴트를 300명 이상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산환경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우수인재 양성에 협력해주시는 충남대학교와 축산환경관리원 관계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농협에서도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및 교육·홍보 추진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청정축산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6월 22일 건국대학교와 함께 상허생명과학대학에서 ‘기후변화 대응 축종별 한국형 더위 피해량 평가 기술 확산’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고온 환경에서 가축의 생산성 변화를 예측하는 기술 개발 결과를 공유하고, 축산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20년부터 국내 대학교와 함께 가축의 대사 생리 특성을 기반으로 더위 피해량을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발굴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형 가축더위지수(THI)*에 대한 피해량 예측 모형(모델)식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온도(℃)와 습도(%)를 일정 값에 곱해 가축이 체감하는 더위 스트레스 정도를 객관적인 수치로 나타낸 지수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가축더위지수를 기반으로 생산성 피해 수준을 예측하는 모형식과 생체지표를 활용해 생산성 피해 정도를 평가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반추동물의 한국형 더위 피해량 평가 모형 활용 전략(건국대학교 이홍구 교수), ▲돼지 생산성에 온습도가 미치는 영향(충남대학교 송민호 교수), ▲가금 피해량 평가 연구 및 조기 경보 시스템 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사장 서승원)은 지난 6월 20일 대전 KW컨벤션에서 한국형 고병원성 PRRS에 대한 BIAH의 대처 방안을 주제로 ‘2023 BIAH PRRS College’를 개최했다. 이날 ‘2023 BIAH PRRS College’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재개된 행사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국내 고병원성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의 발생 동향을 알아보고 모니터링 및 관리법에 대해 최신 상황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PRRS 백신 시장 상황(Lucie Prost / BIAH 양돈사업부 아시아지역 매니저), ▲국내 PRRS 발생 동향(김원일 교수 / 전북대학교), ▲국내 고병원성 PRRS 발생 사례(신현덕 원장 / 신베트동물병원), ▲국내 PRRS 음성 농장 발생 사례(조상욱 원장 / 중앙동물병원), ▲PRRS 백신 성공 사례(PRRS 컨트롤 사례집 활용)(BIAH / 오유식 부장), ▲PRRS의 새로운 모니터링 방법(BIAH / 고성식 과장) 등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루시 프로스트(BIAH 매니저)는 글로벌과 아시아지역의 PRRS 질병 발생 현황 및 백신 시장의 트렌드를 설명하며 BIAH이 제공하는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는 지난 6월 21~22일 대전 서구에 있는 KT인재개발원 중강당에서 ‘한돈산업의 미래를 위한 오늘의 과제’를 주제로 ‘제25회 신기술양돈워크숍’ 개최했다. 강권 회장은 “우리 한돈산업에 요구되는 것들이 단순한 먹거리 생산에서 영양·안전·위생·복지·마케팅 등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신기술양돈워크숍을 통해 미래를 다시 한번 점검해보고 효과적인 수행 방법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돈워크숍 1일차에서는 ▲양돈 질병(FMD, ASF) 방역대책(김정주 과장 /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 ▲양돈산업에서 구제역의 효율적인 대처방안(이원형 대표 / ㈜엑스피바이오), ▲일 잘하는 외국인 근로자 출국 만기 없이 계속 근무 가능(김종민 팀장 / 출입국행정대행사무소), ▲유럽의 동물복지-모돈 군사 사육 10년 경험 사례(페트리샤 펄크 글로벌 양돈 기술 총괄 / 카길글로벌), ▲다산성 모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법(마이케 보휘스 테크니컬 매니저 / Celtics Sea Minerals) 등을 발표했다. 이어 2일차에서는 ▲한국 양돈,비상(非常)이다 비상(飛上)하자(민승규 석좌교수 / 세종대학교), ▲대표적 축산 현안
경기지역 한돈농가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생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정 가득 한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경기지역 한돈농가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7,780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한돈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경기도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약 50,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한돈 농가들은 지난해 12월 12일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장기화와 4년 만의 구제역(FMD) 발생으로 심신이 지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은 “한돈농가를 위해 애써주는 경기도 관계자들과 한돈을 사랑해주는 도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나눔 행사를 지속 마련해 도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
CJ피드앤케어 (대표 김선강) 에서는 혹서기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하절기 보강사료 ‘THE 퍼펙트 COOL’를 출시하고 여름철 프로모션 활동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며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돼지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출하 성장이 지연된다. 계절에 따른 환경 스트레스는 결국 돼지의 성장뿐만 아니라 농장경영까지 부담을 가중한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혹서기 고온 스트레스 피해를 최소화하며, 돼지의 하절기 출하일령 단축을 위해 CJ피드앤케어는 하절기 전용제품인 ‘THE 퍼펙트 COOL’을 출시한 것이다. ‘THE 퍼펙트 COOL’은 한국의 여름 날씨에 최적화된 영양 설계를 구현하여 대사열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폭염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안정 물질을 강화하였다. 또한 식욕 개선을 위한 기호성도 강화하였다. 곽인준 양돈PM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하여 CJ피드앤케어에서 준비한 ‘THE 퍼펙트 COOL’는 사료 섭취량 증가와 출하성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외에도 고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하절기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훈 한국마케팅센터장은 “올여름은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지난 6월 14일 영업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골프 스킨십 및 자사 신제품 홍보 세미나’를 블루원 상주CC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대면이 어려웠던 지난 3년간을 뒤로하고 다시 한국썸벧과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새로운 제품을 홍보하고 함께 발전해가자는 다짐을 하였다. 대리점과 회사임직원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랜만에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바이오포아 김인송 이사가 PRRS 백신에 대해 발표를 하고, 한국썸벧 최낙운 이사가 안전하고 잔류 및 휴약기간 없는 천연성분의 빠른 성장촉진제 ‘웰그로’, 오레가노 오일과 유칼립투스 오일이 복합 처방된 천연항생제 대체재 ‘오레가노’, 송아지 설사에 효과가 뛰어난 경구주입제 ‘비바뮨’에 대한 설명을 했다. 김달중 대표는 “즐겁게 일하고 건강한 회사를 만들어 가고 대리점 사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좋은 제품을 농장에 소개해 판매하면서 서로가 윈윈(win-win)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6월 15일 서울 고덕비즈밸리 도드람타워에서 도드람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도드람은 지난 5월 서울 고덕동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시장과 소비자의 접점에서 전문식품기업으로서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준공식 현장에는 도드람 박광욱 조합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 진선미 국회의원, 농협축산경제 안병우 대표,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는 ▲내외빈 소개, ▲기념사/축사, ▲준공 경과보고, ▲도드람 2030 비전 선포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도드람타워의 무사한 완공을 경축하며 서울 시대를 맞아 앞으로 전개해나갈 전문식품기업으로의 힘찬 도약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도드람타워가 건설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도드람타워 준공에 힘써준 유관기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전문식품기업으로의 도약과 성장을 약속하는 도드람 2030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이번 도드람타워 구축으로 도드람양돈협동조합과 자회사가 모이면서 낼 수 있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국내 사료 업계 최초로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선진의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은 수기로 관리하던 해썹(HACCP)을 온라인 전산화한 것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품질의 안전성도 높인다. 선진은 고객 농가에서 자라는 가축들이 섭취하는 사료 또한 일반 식품과 같이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사료 업계 최초로 해당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경기도 이천,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자사 사료 공장 2곳에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선진은 지난 4월 온라인 전산화된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하여 해썹(HACCP) 정기심사를 완료했다.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은 사료 제조와 유통 전 과정에서 안전한 사료를 만들 수 있게 해 준다. 분석 주기 및 안전성 관련 기준치를 설정해 담당자에게 분석 진행 여부에 대한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분석의뢰를 할 시점을 놓치지 않게 한다. 또한 데이터 수집 단계부터 위ㆍ변조를 방지할 수 있으며, 내ㆍ외부 기관의 분석 결과를 자동으로 분류하여 저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료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가능하게 하며, 분석된 자료는 주요 공정별 발생 가능한 위험을 예측하거나 이후 신제품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이명헌)는 지난해부터 개설·운영 중인 가축전염병 역학조사관 교육·훈련과정을 통해 ’22년도 1년차 교육 이수자 중 11명을 대상으로 2년차 실무교육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관 교육 과정은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기초 및 실무, 가축 사양관리, 가축 방역정책 현안 및 예찰 시스템 이해, 통계 이론 및 실습, 시공간 자료 분석, 드론 이론 및 실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축전염병 역학조사관은 검역본부 소속의 중앙 역학조사관과 시도 및 시도 가축방역기관 소속의 시도 역학조사관으로 구성되며, ’23년 6월 현재 총 139명이 지정되어 있다. 검역본부는 가축전염병 역학조사의 전문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역학조사관들이 2년간의 현장 직무훈련 동안 신규교육(기본교육 120시간 이상, 실무교육 144시간 이상)을 이수하고 이후 매 2년 보수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23년 역학조사관 교육은 지난해 1년차 교육 이수자 중 11명의 중앙 및 시도 역학조사관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추가 실무교육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9월 중앙 및 시도 방역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여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역학조사관은 현장 전문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