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경부는 축산농가를 바이오가스 민간 의무생산자로 지정하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이하 바이오가스 촉진법) 시행령, 시행규칙을 4월 28일 입법예고 했다. 입법 예고된 시행령에는 돼지 2만두 이상 농가에 대해 내년부터 바이오가스 생산을 의무화하고 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과징금을 부과토록 하고 있다. 현재에는 가축분뇨 발생량의 10%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지만 35년부터는 50%, 50년부터는 80%를 부과토록 하고 있어, 앞으로 적용 대상 농가 수를 늘리고 타 축종까지 확대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2. 축산농가는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기 위해서 가축을 키우는 것이 아니다. 국민들에게 양질의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애쓰고 있고, 가축사육업 등록이나 허가를 받을 때 바이오가스 생산하겠다고 약속한 바도 없다. 왜 축산농가가 바이오가스를 의무 생산해야 하고, 생산하지 않으면 범법자에게나 부과되는 과징금을 납부해야 하는가? 명백한 축산농가에 대한 핍박이며, 부당한 행정규제이다. 누가 보아도 바이오가스 촉진법에 따른 과징금은 ‘탄소세’이다. 1개소당 시설비가 100억이 넘게 들어가는 바이오가스 시설을 축산농가가 설치할 수는 없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3조 및 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21-3호의 평가지침에 따라 2023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를 한다. 이에 축산환경관리원은 올해 변경된 평가 세부지침, 신청서 작성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여 ’23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술업체들이 사전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사전설명회(4월 19일)를 개최하였다. 사전설명회에서 한갑원 산업기반부장은 “올해는 평가 세부지침 개선, 기준완화 등 평가체계 개편을 통해 다양한 우수기술을 평가하여 안정적인 가축분뇨 처리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평가 세부지침의 주요 변경사항은 정상가동 실적 조건 완화(기존 : 1년 이상 → 개선 : 6개월 이상), 평가분야 확대(ICT 활용기술, 단위설비·기술 등 포함), 단위설비·기술 업면허 조건 완화 등으로 기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신청기준, 대상이 대폭 완화되었다. 평가에 관한 세부사항은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www.lemi.or.kr) 알림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가신청서는 6월 2일까지 산업기반부 담당자(044-550-5073)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4월 27일 국회 헌정기념관 앞에서 열린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에 참석했다. 국회 생생텃밭은 여야 국회의원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생산적인 국회 문화 조성과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5년 이래 지속해서 조성해오고 있다. 이번 개장식은 여야 국회의원,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실장,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배상건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와 봉사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채소 모종을 심고 꽃 모종 나눔 활동을 마친 뒤 한돈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돈자조금 배상건 의장은 “올해에도 생생텃밭을 직접 땀 흘려 가꾸며 농업·농촌이 가진 소중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 한돈산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2015년부터 매년 겨울 국회 생생텃밭 모임과 함께 김장김치와 한돈을 이웃에게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12월에도 국회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김장나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방문 민원상담 시 발생하는 이동 불편 등을 해소하여 동물약품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19일부터 「무빙(Moving) 통합민원센터」 운영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한국동물약품협회와 협력하여 사전에 수요조사를 하고 매월 세 번째 주 월요일에 동물약품 인허가, 수출지원, 제도개선 등 분야별 업무담당자가 민원인이 있는 곳으로 이동(Moving)하여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따라서 앞으로 동물약품 민원상담을 원하는 경우, 인근 KTX역 회의실에서 업무담당자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이번 통합민원센터 운영을 통해 동물약품 인허가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규제개선을 위한 과제발굴 및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한돈이 맛과 편의성을 동시에 잡은 ‘진짜 얼리지 않은 냉장 생대패 삼겹살’을 출시했다고 4월 27일 밝혔다. 선진포크한돈의 ‘냉장 생대패 삼겹살’은 1초도 얼리지 않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두께는 3mm로 가공되었으며, 해동할 필요가 없어 약 1분 만에 고기를 익혀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기존 국내에 유통되는 대패 삼겹살은 냉동육이 주를 이뤘으나, 올해 3월부터 식약처 100대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세밀한 절단 작업이 필요한 냉장육은 일시적으로 냉동이 가능하게 되며 냉장 대패삼겹살의 제조가 수월해졌다. 하지만 절단 과정에서 짧은 시간 냉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육질 손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선진은 제조 과정에서 일시적인 냉동도 허용하지 않기로 하였다. 선진의 식육 전문가들은 얇은 두께의 냉장육을 세절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끝에 찾아내었으며, 고품질의 신선한 ‘냉장 생대패 삼겹살’을 출시하게 되었다. 장기간 보관 및 판매가 가능한 냉동육에 비해 냉장육은 소비자가 신선한 육질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매의 단계 뿐만 아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타이틀스폰서로 함께하고 있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가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도드람은 시즌 내내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펼치며 브랜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은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3년 만에 100%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었고, 도드람은 프로배구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지난 4월 6일을 마지막으로 6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린 이번 시즌의 열기는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 특히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의 복귀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50만명 이상의 관중 수를 기록하여 총 27회의 매진사례를 달성했고,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는 시청률 3.4%(KBSN : 1.92%, SBS sport : 1.48%)로 역대 V-리그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도드람 역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즌을 보내며 전보다 더 활발하게 이벤트를 준비하고 소통을 전개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1월 29일 개최된 도드람 V-리그 올스타전은 14년 만에 올스타전에 방문한 김연경 선수 소식에 이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현장의 양돈질병 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상반기 양돈질병 분야별협의체」를 지난 4월 17일 영상회의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검역본부와 산·학·연 전문가 18명이 참여하여 최근 현장에서 문제되는 양돈질병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제안된 해결 방안은 2024년 신규 연구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야생 멧돼지의 돼지열병(CSF) 발생 현황 및 근절정책과 현재 검역본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백신 및 진단법 개발 현황의 발표, 그리고 내외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교류와 해결 방안 논의가 있었다. 주요 내용으로 첫째, 검역본부에서 수행하는 연구개발 사업의 범위를 백신 개발에만 제한하지 않고 치료용 항바이러스 제제 개발 등으로 다변화할 필요성이 제안되었다. 둘째, 인수공통전염병 및 주요 양돈질병에 대해 지역별·계절별 모니터링 확대와 국내에서 신규 검출된 병원체의 자료 공유 요청이 있었다. 셋째, 현재 검역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및 평가 기준 마련에 대한 세미나, 콘퍼런스 등 공유의 장이 마련되기를 요청하였다. 넷째, 지자체의 야생 멧돼지 시료에 대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3월 28일 경기도 이천 도드람 본사에서 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도드람양돈농협 제9대 조합장으로 연임에 성공한 박광욱 조합장의 지난 4년간 주요 활동은 물론 앞으로 임기 내 추진 계획 및 목표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박광욱 조합장의 지난 4년간 활동 상황 우선 박광욱 조합장의 지난 4년간의 활동 상황을 살펴보면 ①경영개선 및 내실화 : 비상 경영체제 운영 등으로 조합의 당기 순손익을 흑자로 전환했다. 2019년 133억원 적자에서 2020년 88억원, 2021년 127억원, 2022년 74억원 등의 지속적인 흑자를 실현했다. 또한 부실 사업장 정리를 통해 조합 수지를 개선하고 인적 쇄신으로 경영을 개선했다. ②조합원 환원사업 : 브랜드 출하 및 품질 장려금 제도 확대 등을 통한 농가 수취율을 향상했다. 또한 사료비 절감, 사료 물량 장려금 및 장기거래장려금을 지원하고 이에 더해 조합원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조합 사업이용 우대제도를 시행했다. ③교육지원사업 : 각종 모임 및 교육 지원을 통한 조합원 소통과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조합원 농가 복지를 강화하고 조합원 방역시설 및 환경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대한한돈협회 태동 50주년·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 기념, ‘K-PORK 한돈 페스타’ 행사를 앞두고 오는 5월 14일까지 ‘K-PORK 한돈 페스타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돈의 ESG 경영 실천 선포식을 축하하고 응원의 마음을 담은 슬로건을 창작하는 것으로 한돈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instagram.com/handon_official/) 내 소정의 양식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우리돼지 한돈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 적합성·작품 활용도·독창성 등 심사 기준을 통한 내부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참가상 10명(한돈 선물세트)을 선정 후 6월 2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슬로건은 ‘K-PORK 한돈 페스타’ 행사 포스터 및 리플릿 등 다양한 홍보물에 활용될 계획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슬로건 공모전이 한돈산업의 역사와 미래가치에 대해 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K-PORK 한돈 페스타’ 행사에도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PORK 한돈 페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