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추석 전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 방지대책을 발표하고 지난 9월 8일까지 계도기간이 지남에 따라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 시군이 합동으로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및 동물위생시험소 점검은 위험농가 112호, 시·군 점검은 일반농가 88호이다. 이번 점검은 추석 전 예고한 축산차량에 대한 행정명령과 양돈농장에서 준수해야 할 방역기준 이행 여부 점검을 중점으로 추진하면서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형사고발,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을 살펴보면 양돈 관련 축산차량은 양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 시설에서 소독해야 한다. 양돈농장은 ▲축산차량 소독필증 확인·보관, ▲경작에 사용한 농기계 농장 외부 보관,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기 및 고압분무 소독), ▲ 소독·방역시설 없는 농장 부출입구로 차량과 사람 진입통제, ▲ 전실이 설치되지 않은 축사의 뒷문 등으로 사람 출입금지 등이다.
전라남도는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 등으로 커지는 축산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녹색축산 육성기금 대출금 원금 상환을 1년 동안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배합사료 가격과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농가의 금융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안정적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조치이다. 상환 유예 대상은 축사 시설자금 및 운영 자금을 융자받아 올해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 사이 상환기일이 도래할 예정인 축산농가와 농업법인이다. 128농가에서 96억원의 상환 유예 혜택을 받는다. 원금 상환 연장을 원하는 농가는 사업장 소재지 시군 축산부서에 9월 23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대출 원금 상환 예정일 이전에 융자받은 은행(NH농협은행 또는 광주은행)에 반드시 방문해 상환 유예를 위한 대출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거치 기간 중인 대출금은 적용되지 않고,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 부적합 시 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청북도는 지난 9월 15일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FVC와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에서 국내 최초의 구제역 백신 제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오세동 청주 부시장, ㈜FVC 김재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FVC는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부지면적 31,300㎡에 국내 최초 구제역 백신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2027년까지 총사업비 1,000억원을 투자하여 100명의 직원이 고용될 예정이다. ㈜FVC는 구제역 백신의 국산화로 안정적인 국내 수급체계 구축을 위해 2017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구제역 백신 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아르헨티나 Biogenesis Bago사의 지분투자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효율적인 공정 구축과 생물안전 3등급(BSL3)의 구제역백신 전용 생산 설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내 구제역 백신 시장 규모 700억원 중 BB사 시장 점유율 57% ㈜FVC에 지분투자를 결정한 BB사는 1934년 설립된 중남미 최대의 글로벌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로 27개국에 자회사 및 4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그동안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9월 7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재난형 가축전염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방역본부 사업처가 드론을 이용하여 ▲평시 고위험 농가, 철새 도래지 주변 환경 사진 촬영,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농장 및 주변 환경에 대해 사진 촬영 후 화상자료를 제공하고, 검역본부 역학조사과는 ▲방역본부의 예찰 업무 수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고위험 농가 목록 제공, ▲시료채취 개선 관련 자문, ▲드론 촬영 자료를 분석하는 것이다. 방역본부 사업처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초동조치, 가축전염병 예찰 시료 채취 등 방역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방역본부 사업처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열화상 카메라 부착 드론을 이용하여 화상자료를 제공하여 검역본부의 역학조사·분석 업무 수행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기여하며, 검역본부 역학조사과는 가축전염병 예찰 관련 역학적 접근 방법, 화상 자료 분석 결과 등을 방역본부 사업처에 자문·제공하여 방역본부 드론 운용 전담
농협은 지난 9월 1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전국 139개 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축협 조합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은 지역사회 발전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이어서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 구현을 선포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정책 방향 안내와 축산경제의 당면현안을 보고하는 시간이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회의에 참석한 축협 조합장들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청정축산 구현, ▲축산업 인식개선을 위한 가축질병 예방, ▲미래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축산 구현, ▲축산업 우호가치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이행 등 축산업의 당면현안에 대한 다양한 실천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축산농가 권익향상을 위한 각종 제도의 개선사항을 모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국내 축산업 성장과 발전이 축협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축산농가의 안정적 생업 유지로 이어진다”며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축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민과 함께 ‘축산전문기관’ 이미지를 만드는 ‘2022년 축산물품질평가원 홍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축평원에 대해 알기 쉽고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한 슬로건’을 주제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며 ‘신뢰가는 축산물, 사랑받는 축산전문기관’ 이미지를 구현할 예정이다. 전 국민 누구나 9월 27일까지 1점씩의 슬로건을 응모할 수 있다. 축평원 누리집(www.ekape.or.kr) 공지·공고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ekapeidea@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10월 말 수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50만원, 기관장상)을 포함하여 총 8건(160만원 상당)의 포상을 수여한다. 더불어 응모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커피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핑의 꿀맛, 축산물이력조회로 알게 돼지’이벤트를 연다. 이벤트는 ‘축산물 이력번호’와 캠핑 여부를 사진으로 인증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축산물 이력번호가 명확하게 보이도록 촬영해야 하며, 캠핑 사진은 이용시설 인증, 단체 사진, 캠핑 노하우 등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하면 된다.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대상 장소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사천시 시설관리공단, ▲연천군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캠핑장과 휴양림이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돼지고기(10만원, 5만원 상당)와 등급판정을 받은 꿀, 친환경 캠핑용품을 증정한다. 돼지고기와 꿀은 축평원에서 등급판정과정을 받은 것으로 1등급 이상의 제품이다. 이벤트는 각 캠핑장·휴양림 예약 홈페이지 배너와 이벤트 대상 장소에 부착된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하여 응모할 수 있다. *참여 URL: https://naver.me/xDMemflX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지난 8월 22~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한 국제축산박람회에 이어 9월 7~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VICTAM ASIA 2022에 부스로 참가했다. 몇 년간 코로나19와 ASF 등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축산업계 관련 박람회가 개최되지 못했던 만큼 관련 업계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에 공백 기간이 길어져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 8월에 참가한 필리핀 국제축산박람회는 2011년부터 개최된 아시아 순회 축산 전문 전시회 LIVESTOCK 이벤트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2년마다 개최되며, 동남아시아 축산업의 개발현황, 마케팅 업무는 물론 관련 해외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하기에 적합한 전시회라고 전시담당관은 말했다. 9월에 참가한 VICTAM은 이미 축산업계에서는 유명한 박람회로 전 세계 바이어들이 기대를 했으며, 이번 태국 VICTAM ASIA는 동물약품, 동물사료산업에서 가공 및 제조에 필요한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함께 종합 동물 사료 및 건강 행사인 VIV Health&Nutrition과 공동 개최되었다. 세계 수많은 바이어들이 지난 몇 년간 홍보에 목말라했으며,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 강권)는 양돈 경영자, 농장 현장 관리자 및 양돈업계를 대상으로 “위기를 기회로!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을!” 주제로 제41회 전국양돈세미나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양돈농가를 위한 좋은 사례 및 기술정보에 관한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강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양돈인과 업계 관계자 여러분이 참여하여 좋은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일 자 : 2022년 10월 26일(수), 10:00∼16:10 ♦ 장 소 : KT대전인재개발원 중강당(대전시 서구 갈마로 160) ♦ 참 가 비 : 사전신청 일반 4만원, 회원 무료(중식/교재 제공) 현장접수 일반 5만원, 회원 3만원 ♦ 접수마감 : 10월 21일(금) ♦ 일 정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안성축산물공판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나눔으로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주제로 추석맞이 물품 전달식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성축산물공판장은 지난 9월 5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행정복지센터에 소외계층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도드람 가정간편식(HMR)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식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가정간편식은 도드람 햄세트, 도드람 수육가득 돼지국밥 등 도드람한돈으로 만든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면내 소외계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물품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환경정화 활동에도 나서며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9월 7일 진행된 ‘추석맞이 일죽면 환경정화 활동’에는 안성축산물공판장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일죽면 행정복지센터부터 청미천 일대 약 1km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귀향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5~6일 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