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8월 30일 충북 청주시 OCC 오송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제1회 미래축산포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축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정책과제 발굴과 축산데이터 발전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축산정책 방향, ▲축산 테크의 미래, ▲동물분야 인공지능 의료진단 적용방안, ▲데이터기반 농업의 디저털 전환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중앙대 김준모 교수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방향과 축산분야의 구체적 데이터 활용방안 ▲주체별 데이터 정보수집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미래축산포럼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축산분야 현안과 중장기 정책·미래 축산방향 등에 대한 과제를 논의하고, 지속적인 축산분야 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받아 지난 8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에서 개최된 Livestock philippines 2022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관은 홍보부스를 포함한 총 120㎡의 규모로 구성되었으며,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동방, 서울신약, 삼양애니팜, 바이오노트, 대성미생물연구소, 트리언인터네셔널, 메디안디노스틱, 한국썸벧, 삼우메디안 총 11개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업체가 필리핀에서 한국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홍보에 힘썼다. Livestock Philippines 2022은 2019년도부터 필리핀 내 ASF 파동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 차례 연기되어 한때 참가의 불투명을 겪었지만, 금년도 8월에 마닐라에서 무사히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약 20여 개국, 250개사, 약 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석하였으며 전시회 3일 내내 한국관 또한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본 전시회에 참가한 5개사 전체 상담액은 약 15,000천불이며, 그중 약 2,200천불을 계약하였고 추후 거래처를 통해 수입 희망을 밝힌 바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9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농촌 지역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농업·농촌 알이백(RE100)* 실증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 RE100 :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 농업·농촌 알이백(RE100)* 실증지원사업은 농촌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 발전 같은 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고,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 낭비를 줄여 농촌마을을 탄소중립 마을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 사업에 참여하는 농촌 마을은 ①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 컨설팅, ②마을 유휴부지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시설(마을발전소) 설치, ③주택, 농업 가공·유통 시설에 자가 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④경로당, 마을회관 같은 공동이용시설의 단열·창호 개선, 재생에너지 설치 등을 통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이는 에너지 효율 리모델링 등을 2년간 모두 지원받게 된다. 2년간의 사업이 끝나면, 농촌 마을에서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시키는 탄소배출을 감축시켜 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9월 1일 국회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진행된 김장용 배추와 무, 쌈채소 모종 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국회 생생텃밭은 여야 국회의원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생산적인 국회 문화 조성과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5년 이래 지속해서 조성해오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5월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에 이어, 김장철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며 구슬땀 흘려 모종을 심은 참가자들에게 한돈 새참을 지원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실장, 신정훈·엄태영 국회의원(국회 생생텃밭 간사), 김진표 국회의장,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등 여야 국회의원과 봉사자 총 200여 명은 150평대 텃밭에서 정성스럽게 모종을 심고 한돈 수육과 다과 등 새참을 나누며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2015년부터 매년 겨울 국회 생생텃밭 모임과 함께 김장김치와 한돈을 이웃에게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이날 행사에서 수확한 채소로 만든 김장김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한돈 수육을 연말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시와 전라북도 일원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일환으로 추진된 국제농업협력 사업인 ‘축산물 이력제 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가입국 중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3개국의 농업부가 우리나라 농림축산식품부에 축산분야 제도 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요청하면서 추진됐으며, 각국의 축산 관련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 연수는 축평원에서 한국의 선진화된 축산물 이력제도, 품질평가 제도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연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초청연수 대상 공무원들이 자국의 실정에 맞게 제도 개선을 위한 사업계획(액션플랜)을 수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연수 프로그램에는 ▲한국의 축산분야 전문가 초빙을 통한 이론 강의(22~24일), ▲국립축산과학원, 도드람김제FMC, (주)하림 등 국내 유수기업 견학(25~26일), △강의·견학을 통해 수립한 국가별 사업계획 발표(29일)가 포함됐으며, 국내 전문가 검토의견과 함께 국가별 상호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23년 예산안을 올해(1조1,893억원)보다 632억원(5.3%) 증가한 1조2,525억원으로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도 예산안을 토대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식량주권 확보·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등 국정과제 이행을 지원하고, 농촌 활성화 및 현장 지원 강화 등 현안문제 해결과 한국농업기술의 세계화 확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 개발ㆍ보급을 통한 농업・농촌 관련 국정과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①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지원 2,406억원, ②식량주권 확보와 농가 경영안정 강화 830억원, ③농산촌 지원 강화 및 성장환경 조성 238억원을 편성했다. ①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지원(2,010 → 2,406억원) 농림축산식품 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 환경친화적 농축산업 전환 등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기술혁신,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지원한다. 스마트농업 기술, 탄소중립, 그린바이오 등 신기술 활용 기술개발 분야에 2,406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예산(2,010억원)보다 396억원(19.7%) 증가한 규모다. 주요 사업내용은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지난 8월 31일 경기도 이천시청에서 ‘2022년 추석맞이 희망돋움 쌀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고 1,0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김경희 이천시장, 신광철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한 쌀은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2022년 추석맞이 희망돋움 쌀 기부’ 행사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쌀 소비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지역사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나눔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전 기부를 결정했다. 도드람은 이천 설성농협을 통해 총 1,000만원 상당의 ‘임금님표 이천쌀(10kg)’ 350포를 구매해 전달했다. 박광욱 조합장은 “도드람의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사회 이웃을 돌보고, 온정을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운영하는 ‘도드람김제FMC’가 동물복지 도축장으로 인증받았다. 경기도 안성에 있는 도드람엘피씨공사가 2016년 동물복지 도축장 인증을 획득한 이후 도드람김제FMC까지 인증받으며 도드람은 윤리적이고 인도적인 동물복지를 실현하게 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도축장 현황에 따르면, 포유류 도축장은 전국에 81곳(2022년 8월 기준)이다. 이 중 포유류 동물복지 도축장은 도드람 2곳(도드람엘피씨공사, 도드람김제FMC)을 포함해 총 3곳뿐이다. 동물복지 도축장 인증이 더딘 이유는 인력기준, 하차기준, 계류기준, 기절기준, 방혈 등에서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차대, 계류장, 방혈대 등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전 과정에 CCTV를 설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감독이 필요해 인력충원, 설비 보완 등이 필요하다. 지난 2018년 완공된 도드람김제FMC는 동물복지 도축장 인증을 위한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을 거쳐 지난 18일 동물복지 도축장으로 지정됐다. 도드람김제FMC는 동물복지 담당자를 지정하고, 동물학대 여부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CCTV 설치, 장소별 동물복지를 위한 시설 및 조건을 충족했다. 하차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전국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법원에 등기가 완료된 법인 중에서 등기부 상태가 ‘살아있는 등기’인 농업법인으로 총 71,065개소이다. 해산, 청산 종결 등 등기부 상태가 미운영인 것으로 판단되는 법인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한다. 실태조사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장·군수·구청장 주관으로 하며, 지자체 공무원이 현장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서면조사를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농업법인의 운영현황(운영, 휴업, 폐업 등), 사업현황(목적 외 사업 포함), 출자현황(조합원, 주주 등의 농업인 여부 및 출자비율)으로 구분되고, 「농어업경영체법」의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첫째, 재무상태표, 매출전표 등 농업법인이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운영현황을 파악한다. 국세청에 신고한 과세자료가 있는 경우 사업자등록상태 조회를 통해 운영현황을 판단한다. 휴업, 폐업 등으로 1년 이상 장기 미운영으로 판단되는 농업법인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서 해산명령 청구를 할 수 있다. 둘째, 정관과 등기부등본 확인 및 현장조사를 통해 목적 외 사업 영위 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내년도 예산안을 17조2,785억원 규모로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 농식품부 정부안 : (’20) 15조2,990억원 (’21) 16조1,324억원 (’22) 16조6,767억원 최종 확정 예산 : (’20) 15조7,743억원 (’21) 16조2,856억원 (’22) 16조8,767억원 농식품부 ’23년 예산은 올해 대비 2.4%(4,018억원) 증가한 규모로 실제 중앙정부 가용재원 증가율인 1.5%에 비하여 높은 수준이다. 이차보전으로 전환된 정책자금 융자 예산(3,795억원)과 신규로 반영된 특별사료구매자금(6,450억원)의 규모를 고려하면 농업 분야 지원 예산은 실질적으로 올해보다 약 1조4천억원(8.3%)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 농식품부 예산 증가율 : (’18) 0.08%, (’19) 1.1%, (’20) 7.6%, (’21) 3.2%, (’22) 3.6% 농식품부는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집행률이 낮은 사업 등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효율화하되, 새 정부의 국정과제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①외부충격에도 굳건한 식량주권 확보, ②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③농가 경영안정 강화, ④농촌 활성화 및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