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1월 22일 경기 김포시 소재 양돈장의 돼지에서 폐사가 발생(9두)하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발생농장 주변 돼지농장 분포 : 발생농장~500m 1호(2,500마리), 500m~3km 4호(6,582마리) 3~10km 6호(18,121마리) 중수본은 경기 김포시 소재 발생농장에 대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발생농장 및 인접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한 긴급 살처분을 한다 또한 농장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1월 22일(일) 20시30분부터 1월 24일(화) 20시30분까지 48시간 동안 경기도(철원 포함)와 인천광역시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농장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등에 대해서는 정밀검사(PCR 검사)를 실시하고, 발생농장에서 출하한 도축장을 방문한 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강원도는 지난 1월 5일 경기도 포천 소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의 철원 소재 가족농장 중 1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지난 1월 5일 경기 포천 소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의 가족농장이 철원군에 3곳이 있어 역학적으로 발생위험도가 매우 높음에 따라 1차 검사(1월 6일)에서는 3농가 모두 음성이었으나 2차 정밀검사 결과 1개 농장 65두 검사 중 4두에서 양성으로 확진(1월 11일, 22시경)되었다. 이에 따라 발생농장에 도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현장을 통제, 소독과 역학조사를 하고 있고, 긴급 살처분과 매몰작업을 안전하고 빠르게 완료할 계획이며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를 설정하고,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이동제한 및 집중소독, 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다. * 총 34호(반경 500m 내 2호 4,084두, 500m~3㎞내 3호(7,384), 3~10㎞내 29호(74,760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월 11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양돈장(2,369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1월 5일에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소재 양돈장의 가족농장으로 포천시 발생농장의 가족농장에 대한 추적 정밀검사(1차 : 1월 6일, 2차 : 1월 11일) 과정에서 강원도 철원군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되었다. 중수본은 강원도 철원군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방역조치를 추진한다. 이 농장에는 기존 1월 5일에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양돈장 외에 추가로 3개의 가족농장이 있어 발생 농장(2,369여 마리 사육)과 가족농장(14,070여 마리 사육, 3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1월 8일(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중수본은 1월 6일(금) 경기도 포천시 양돈장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돼지(8,444마리)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돼지가 출하된 도축장 내 계류 중인 돼지(205마리)에 대한 살처분과 도축장 내 보관 중인 물량에 대한 폐기를 완료하였고 밝혔다. 또한 일시이동중지 조치 및 집중소독을 시행하였고, 역학 및 방역대 내 농장(57호)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전체 음성으로 추가 발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자체 사업으로 하고 있는 ‘돼지 질병 방제 피드백사업’에 대한 축산농가 만족도가 9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돼지 질병 방제 피드백사업은 주요 돼지 질병에 대한 혈청검사와 도축병변 검사 결과를 토대로 농장별 질병 관리와 백신 접종 시기 등을 지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돼지유행성설사(PED) 발생,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사료값 인상, 정부의 강화된 방역 설치 의무에 따른 생산비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컸지만, 이번 사업에 대한 양돈농가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 지난해 8개 시·군 52농가, 4천380두에 대한 검사를 하고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8%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연초 18.6두 수준이던 사업참여 농가의 ‘모돈 1두당 연간출하두수’ (MSY)는 12월 말 기준 19.2두로 0.6두 증가했고, 자돈 폐사율 또한 연초 7.5%에서 6.8%로 0.7% 감소하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도 피드백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오는 1월 20일까지 시·군 축산과, 한돈협회지부, 브랜드사업체 등을 통해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월 7일(토) 강원도 철원군청 방역 대책상황실과 철원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월 6일 경기 포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도축장으로 출하한 돼지에서 올해 들어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이후 경기도, 강원도 및 철원군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권재한 실장은 철원군청 방역 대책상황실을 방문하여 경기도와 강원도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였고, 이어서 철원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축산차량과 운전자 및 진·출입 도로에 대한 소독 실시 상황을 점검하였다. 과거에는 주로 봄과 가을에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1월에 발생이 시작된 만큼 겨울철에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권재한 실장은 현장 근무자에 대한 격려와 함께 다음의 사항들을 당부·강조하였다. 첫째, 신속한 발생농장 살처분과 이동통제, 역학 및 방역대 농장 임상검사와 정밀검사, 집중 소독 등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된 도축장에 대한 철저한 소독할 것을 당부하였다. 둘째, 올해 1월부터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1월 5일 경기 포천시 소재 도축장에 출하된 돼지에 대하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월 6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개체가 확인됨에 따라, 해당 돼지를 출하한 경기도 포천 소재 농장의 돼지(8,000여 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 인근 농장 분포 : 발생농장~500m 1호(1,200여 마리), 500m~3km 3호(11,400여 마리), 3~10km 52호(102,600여 마리) 중수본은 경기도 포천시 소재 도축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개체가 확인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상황 회의를 지난 1월 6일에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긴급방역 조치하였다. 첫째, 중수본은 경기 포천시 소재 도축장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돼지를 출하한 농장에 대하여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중수본은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해 ‘제주지역 양돈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양돈산업의 경제적 유발효과는 연간 약 8,280억원, 고용 유발효과는 4,127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017년 양돈농가의 분뇨 무단배출 사태를 계기로 축산악취 민원이 늘어나고 양돈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도내 양돈산업의 유지 필요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제주 양돈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사회경제적 비용을 산출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양돈산업의 정책적 방향을 제시해 축산업 구조개선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분석을 진행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제주 양돈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돼지고기 생산 등 직접적인 수익과 파생되는 경제적 수익성, △도축장과 사료공장, 식육처리장, 동물약품판매업, 동물병원, 돼지고기 음식점 등 연관 산업 일자리 창출 효과 등에 대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제주지역 양돈산업의 경제적 유발효과는 연간 약 8,280억원으로 추산된다. 2021년 기준 순수 돼지고기를 생산해 판매한 금액은 3,636억원으로 추정하며, 이는 2021년 양돈 조수입 4,745억원의 76% 수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0월부터 두달간 지역주민과 전문가를 포함한 현장평가 등을 통해 동백팜(상명리), 여흥농장(금악리), 세원농장(금능리), 우진축산(금능리) 등 한림읍 소재 4개 농장을 「2022년 악취관리 우수양돈농가」로 선정했다. 선정 평가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양돈농가 100개소)된 농가를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신청을 받아 평가했다. * 악취관리지역 지정(악취방지법 제6조): ①악취민원 1년 이상 지속, ②악취배출시설 사업장이 둘 이상 인접하여 모여있는 지역으로 ③배출허용기준 초과 지역 전문가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평가단의 현장평가, 악취관리센터에서 악취실태조사, 민원 발생 여부, 행정처분 등을 합산해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 농가를 대상으로 최종 선정이 이뤄졌다. 「악취관리 우수양돈농가 선정」은 악취관리 모범 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한경면 소재 진욱농장이 처음 선정된 바 있다. 선정된 우수농가에 대해서는 ▲지도·점검 2년간 유예, ▲악취관리지역 지정 해제대상 농가 후보로 선정 등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선정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악취저감 관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 1월 지정현판식을 개최하고 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8년부터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공기관대행사업으로 추진해온 ‘유기성 대량 폐자원 활용 산업화 지원사업’통해 감귤박을 활용한 돼지 사료첨가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감귤박 : 감귤즙을 뽑고 나면 생기는 부산물로 도내에서 매년 5만톤 가량 발생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2020년 감귤박 활용 사료첨가제 양돈농가 실증시험 결과, 감귤박 첨가제 섭취군 돼지의 면역력 증가와 증체 효과로 출하시기가 단축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올해 9월 연구소가 사료생산 전문업체인 이안스(주)와 함께 서귀포시 축산업협동조합 산지육가공 공장의 협조로 진행된 감귤박 사료첨가제 섭취군과 미섭취군 돼지에 대한 육질등급 비교결과 사료첨가제 섭취군 돼지육질 등급이 평균적으로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도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6억6,400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통해 도내에서 대량 발생하는 감귤박, 해조류 등 환경오염원인의 되는 유기성 대량 폐자원 산업적 활용을 통한 처리비용 절감과 함께 신사업 발굴을 모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