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1월 9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5,5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돼지 의심축을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되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5,500여 마리 사육)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시행한다. * 발생농장~500m 이내 돼지농장 없음, 500m~3km 5호(14,523마리), 3~10km 19호(47,170마리) 또한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 농장 및 철원군 소재 전체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하고, 도축장 역학 대상 농장 등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11월 11일까지 실시한다. 그리고 11월 9일(수) 23시 30분부터 11월 10일(목) 23시 30분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북부*(강화, 옹진 포함), 강원 북부지역** 소재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 차량‧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였다. * 경기 북부: 김
충청남도 내 양돈농가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생산한 돼지고기로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충남도는 11월 4일 김은호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과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이 임승범 농림축산국장에게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돼지고기 4,380㎏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돼지고기는 도내 양돈농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조성한 자조금과 대전충남양돈농협의 협찬으로 마련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장애인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돼지고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호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양돈농가들이 힘을 모았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품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는 지난해에도 대전충남양돈농협과 함께 돼지고기와 고기만두(1억2000만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최근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폐업양돈장에서 발생한 축산폐기물 불법 매립한 사건에 따라 11월 1~14일 2주간 제주도 내 폐업 신고 양돈장의 폐기물 불법 처리행위에 대한 특별 기획수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수사는 폐기물관리법 공소시효를 감안해 2014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폐업한 제주도 내 양돈장 68개소(제주 43, 서귀포 25)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①돈사 건축물 철거에도 폐기물 배출 처리신고를 하지 않은 농장, ②돈사 건축물을 철거한 후 폐기물 배출을 정상 신고했으나 신고량과 실제 처리량의 차이가 큰 농장, ③돈사 건축물을 철거하면서 남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여부 등으로 공간정보시스템을 통해 과거·현재 건축물 존재 및 철거 여부 위성사진을 확보한다. 이후 ▲실제 폐기물이 존재하였음에도 정상 절차에 따라 처리되었는지 여부, ▲신고된 폐기물 배출량과 실제 처리량이 크게 차이 나는지 여부, ▲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폐업 당시 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민원이 접수되었는지 여부, ▲폐업 당시 실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였는지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폐기물 및 가축분뇨 불법처리가 의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3일 0시부터 경기 및 강원산 돼지고기 및 생산물 반입이 허용됐다. 지난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고 역학 및 방역대 관리에 대한 검사결과 이상이 없어 강원 및 경기도의 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조치이다. 이번 조치로 제주지역에서는 전국의 돼지고기와 생산물을 반입할 수 있게 됐다. 반입 시에는 동물위생시험소(064-710-8551~2)로 사전 신고해야 하며, 가축방역관 입회 하에 신고 내역 대조 결과 이상이 없어야 한다. 다만 가열제품이나 외국산 수입 돼지고기에 한해서는 사전 신고 없이 반입이 가능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 이행지원센터에서 발표한 2022년 3분기(1~9월) 돼지고기 수출입 동향을 소개합니다. 2022년 1~9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42만1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다. 이는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 상승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외식수요 증가로 EU산 냉동돼지고기 중심으로 수입량이 증가한 영향이다. ▪ 수급 동향 : 2022년 1~9월 국내산 돼지고기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으며, 2022년 전 세계 생산량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2년 1~9월 국내 돼지 도축마리수(1,353만9천마리)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농림축산검역본부) - 2022년 1~9월 돼지 경락가격(5,972원/kg)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상승(축산물품질평가원) 이러한 돼지 경락가격은 도축마리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외식소비 증가와 사료비 인상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 2022년 전 세계 돼지고기 생산량(1억984만톤)은 전년 대비 2.1% 증가하였다. 중국(5,100만톤)은 전년 대비 7.4% 증가, EU(2,267만톤)와 미국(1,232만톤)은 전년 대비 각각 4.0%와 1.9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지난 10월 19일 ASF 발생으로 인해 피해를 본 경기 김포, 파주지역 ASF 피해 농가를 방문해 위로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난 김포, 파주지역 ASF 피해 농가는 “2019년 ASF의 아픔이 있었던 지역이라 8대 방역시설도 완료했고, 정부 지침에 따라 차단방역과 소독도 철저히 했는데 ASF가 또다시 발생해 돼지를 살처분 매몰을 당해 유감스럽다”며 “ASF는 코로나처럼 막기 힘든 바이러스 질병인데 농가에 책임을 전가해선 안 된다. 규제 위주의 정부 정책으로 농가들이 또다시 피해 보지 않도록 협회가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손세희 회장은 “갑작스러운 사태에 큰 아픔을 겪은 ASF 피해 농가들에게 전국 한돈농가들의 위로와 응원을 전달한다며, “ASF의 아픔으로 실의에 빠진 피해 회원 농가들이 용기를 갖고, 재기의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농가가 협회의 존재 의미이다. 협회 차원에서 부당한 정책으로 인한 농가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히 힘쓸 것”이라며, “아울러 조속한 재기를 위해 협회의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은 우리 고유의 식문화 김장문화를 되살리고 지켜나가기 위해 ‘2022 김장, 한돈과 다 함께’ 캠페인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계획 중인 지자체, 기관 등 비영리 단체 또는 자체 김장 담그기를 준비 중인 보육원, 장애인 생활시설 등 사회복지기관이며, 신청은 한돈닷컴(www.han-don.com) 내 소정의 양식을 통해 할 수 있다.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 및 단체 등에는 김장 김치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우리돼지 한돈(수육용)을 참여 인원수에 맞춰 한돈 수육 레시피 등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20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이며, 지원 기간은 11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dl다. 손세희 위원장은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면서 그간 멈춰있던 김장 나눔 행사 등도 재개되는 분위기지만, 높은 물가로 인해 고민이 많으실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과정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인의 DNA와 마찬가지인 김치와 한돈의 가치를 꾸준히 알려나가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소재 농장에서 아프라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로 정밀검사 중이다. 농장은 돼지 사육규모가 모돈 80두 규모 농가로 최근까지 모돈 5두가 폐사했다. 방역당국에서 ASF 의심축 신고 농장에 대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가운데 다행히 오늘 진행된 정밀검사 결과 ASF 최종 음성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정밀한 감시를 위해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 전문훈련을 받은 탐지견 9마리를 충주, 괴산 등 집중관리지역에 지난 10월 17일부터 올해 말까지 약 30회 가량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관련 민간 전문가(핸들러)와 함께 수렵견을 대상으로 냄새 인지능력과 체력을 강화시킨 후 모의 및 실전 훈련 과정을 거쳐 폐사체 수색 능력이 입증된 9마리의 탐지견을 키워냈다. 실전 훈련은 올해 7월부터 3개월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지역(충주, 문경)에서 10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실전 훈련에 투입된 탐지견들은 야생멧돼지 폐사체 6개체*를 발견하는 등 폐사체 수색 능력을 입증했으며, 이들 폐사체는 전부 음성으로 확인됐다. * 충주 수안보면 사문리 1개체(7.29), 문경 산북면 호암리 4개체(8.26~29), 충주 엄정면 유봉리 1개체(9.21)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 결과 전부 음성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안전사고 및 바이러스 오염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폐사체 탐지견에 입마개를 착용한 상태로 활동시키고 수색이 종료되면 탐지견을 비롯해 인원 및 차량 등을 현장에서 철
한돈산업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선제적으로 현장에서 실현 가능하고, 농가에게 필요한 정책이 되도록 하기 위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한돈미래연구소는 오는 11월 3일 13시 30분 제2축산회관 지하대회의실에서 과학적이고 실현 가능한 한돈산업의 탄소중립 이행개선 방안은 무엇인가? 주제로 ‘한돈산업 탄소중립 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