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혹서기를 대비해 자사 양돈사료 제품에 대한 영양소 및 감미제 적용을 통한 보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0년간 여름은 점점 더 길어지고 무더워지고 있으며, 2025년 여름 역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혹서기 보강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적용되며 주요 대상은 젖먹이, 육성돈, 포유돈 제품이다. 여름철 특수 배합비 강화 조치와 더불어 영업조직이 현장에 밀착하여 놓치기 쉬운 기본적인 관리 사항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농장 회의를 통해 농장주나 직원들과 소통하고 몰입하도록 올 10월 말까지 집중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무더운 여름 돼지들의 섭취량 저하로 인해 증체량 감소, 돈육 품질의 변화 등 육성/비육돈 구간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포유모돈 구간은 유량 감소 및 이유자돈 체중 감소로 악순환의 시작점이 되기도 한다. 이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양돈 제품에 영양소 수준과 기호성을 높이는 조치를 추가하였다. 특히 체온 상승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공급원을 제공함으로써 열 발생은 최소화하며, 동일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탑재하였다. 이번의 배합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이 지난 4월 10일 2024년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ESG 경영의 실행력과 투명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우성은 올해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 2)을 체계적으로 집계하고, 외부 인증기관을 통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검증 절차를 마쳤다. 이를 통해 배출량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향후 감축 전략 수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우성 관계자는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는 차원을 넘어,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투명한 공시를 통해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3자 검증 완료는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체계적 환경 관리 노력의 성과로 평가된다. 2024년부터 본격 도입된 ESG 경영 체계 아래, 우성은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배출원별 데이터 관리, 내부 보고 체계를 고도화하며 기업의 환경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우성은 향후 매년 정기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하고, 결과를 지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이 2025년 임직원 중심의 사회공헌 봉사단 ‘우다다 봉사단’을 공식 출범하며 사회공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우다다’는 ‘우성이 다같이 만드는 다른 내일’의 줄임말로,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4월 29일 우다다 봉사단은 경기 화성시 ‘다랭이원’에서 환경 미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도심 속 자연환경 보호의 가치를 실천했다. 해당 활동에는 우성그룹 임직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실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우성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봉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우다다 봉사단을 출범하게 되었다”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우다다 봉사단은 환경 정화 활동, 취약 계층 지원, 농어촌 봉사,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우성은 ‘우다다 봉사단’ 출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나눔 문화 참여를 장려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 충청지사·경주공장과 청주·경주소방서는 지난 4월 23일과 25일 긴급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재 진압 대응훈련과 밀폐공간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근로자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 화재 진압 대응훈련은 공장 화재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화재 신고 접수부터 초기 진압, 인명 대피, 응급처치까지의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근로자들은 신속한 판단과 협업을 통해 재난 발생 직후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 밀폐공간 구조 훈련에서는 산소 부족 등 밀폐된 환경에서 인명구조 절차를 집중 점검했다. 근로자들은 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제한된 시야와 공간 속에서 구조 대상자 수색, 산소 공급, 긴급 후송 등 실제 구조 작업과 같은 수준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훈련했다. 농협사료 정종대 대표이사는 “화재와 밀폐공간 사고는 순식간에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훈련이 중요하다”며 “대형 화재와 지진 등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상황으로부터 고객과 직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1등 아니면 원래 잘 안 해요.”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주최한 ‘2024년 GP 농가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주)대명팜 김병곤 대표의 수상 소감이다. 경남 사천에서 모돈 600두 규모의 GP농장을 운영하는 김병곤 대표는 올해 1월 PSY 31.7두라는 우수한 성적과 함께 최고 품질의 선진 종돈을 생산하고 있다. (주)대명팜은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거듭하며 지속해서 성장해왔다. 특히 김병곤 대표는 한 사료회사의 영업사원으로 업계에 발을 들인 후 6,500두 규모의 농장을 인수하면서 농장 경영인으로 변신했다. 그러나 주민 반대와 자본 부족 등의 어려움에 직면하며 사업 초기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이때 선진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병곤 대표는 자신이 어려울 당시 파트너십을 맺어준 선진에 남다른 애정을 표하며 신뢰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 “돼지를 건강히 잘 키우는 것에 집중” 기본에 충실한 대명팜 GP 농장의 핵심은 철저한 질병관리에 있다. 농장 외부 차량과 인원의 진입 제한, 전용 의복 및 신발 착용 등 내부적인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종돈장의 방역은 상위 개념인 GG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CJ피드앤케어는 지난 4월 24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영업지구부장들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을 하며 영업조직의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양돈·축우 캠페인의 중간점검 시점에서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리뷰하고,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또한 국내 우수농장 사례를 통해 생산성 극대화 핵심 비결을 함께 나누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이날 교육에서 축우파트는 비육 신규 영입 및 기존고객 관리노하우와 낙농대군처 생산성 회의 공유 등 영업지구부장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여름철 송아지 프로모션에 대한 소개와 대용유 신제품 및 카프맘마 리뉴얼 제품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유정환 축우PM은 “현재 낙농 시장환경은 우호적이지 만은 않다. 여름철부터는 착유두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착유두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CJ피드앤케어에서는 이번 여름철을 앞두고 송아지 대용유, 카프맘마 리뉴얼 제품에 대한 소개 및 교육을 통해 우리 영업지구부장들이 고객들의 생산성적개선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지난 4월 28일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농협사료 본사 임직원은 감자밭 김매기, 모종 심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종대 대표이사는 "일손이 절실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전국 12개 지사무소가 농촌 고령화 및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으며, 농촌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매년 농촌 봉사활동, 농가 지원 프로그램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최근 미얀마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천만원을 후원한다고 4월 29일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미얀마에서는 약 1만여 명의 사상자와 30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지에서는 긴급한 구호와 복구 활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후원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액과 회사의 지원금을 합쳐 마련됐다. 기금은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지원 사업’에 사용되며, 의약품과 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다양한 현장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선진은 2014년부터 미얀마에 진출해 사료 생산과 양돈, 종계 사업 등을 펼치며 현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진 피해가 발생한 만달레이 지역에는 월 2만톤 규모의 사료를 생산하는 공장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지진으로 공장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선진은 주요 생산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으로써,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 복구와 회복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선진은 앞서 국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산어촌을 돕기 위해 상생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정민석)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3회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사업은 축사환경개선용 생균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단위의 보급, 해당 생균제의 과학적 효과 실증 분석, 현장 컨설팅 및 최적 활용모델 정립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축산환경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산바이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 괴산 관내 축산농가에 검증된 고품질 생균제 제품을 향후 2년간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가축 생산성 향상 및 축사 악취 저감에 지대한 기여를 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선정은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의 친환경 축산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가축의 증체율 개선과 사료 효율 증진, 분뇨 악취 저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생균제를 앞세워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정민석 장장은 “해당 사업의 3회 연속 선정은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제품의 우수함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군산바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은 지난 4월 3일 YB 종돈 전문 생산 종돈장인 충북 청주에 있는 ‘한빛농장’에서 고품질 ‘다비퀸-골드’의 첫 분양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YB는 요크셔와 버크셔의 교잡 1세대(F1)로 우수한 돈육 품질과 강건성을 보강한 품종이다. 현재 ㈜다비육종에서는 ‘다비퀸-골드’의 이름으로 분양되고 있으며, 국내 돈육산업의 고품질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빛농장은 최근 신축한 양돈장으로 단순한 사육 시설을 넘어 ICT 기반의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분만사 포유모돈 자율급이기를 도입해 모돈 체형관리를 더 정밀하게 실현하고 있고, 돈사 내부는 환경 센서를 통해 온도, 습도, 유해가스 농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면서 원격 모니터링과 사양관리 최적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분뇨처리는 순환 정화 시스템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처리되며, 고성능 악취저감 설비도 함께 운영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종돈 개체식별 방식에도 변화를 주어 이각 대신 RFID 전자태그를 장착하였으며, 동물복지 향상과 개체 추적관리의 정밀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첫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