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지난 5월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2025 선진 양돈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양돈농가가 직면한 복합적인 경영 위기를 점검하고,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남지역 양돈농가와 대리점 관계자, 선진 임직원 등 90명이 참석했다. 현재 국내 양돈산업은 ASF 재확산, 사료비 상승, 고온 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악재로 위기에 놓여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비육돈의 섭취량과 증체 속도가 눈에 띄게 떨어지면서 농가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선진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CT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사양관리 체계부터 빠른 출하일령을 지원하는 사료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선진의 대표 사료 제품인 ‘발란스’와 ‘초이스’를 새롭게 리뉴얼한 ‘발란스 PRO’와 ‘초이스 UP’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두 제품은 지금까지 약 10년간 농가에서 꾸준히 선택받아 온 사료로, 안정적인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제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농장의 여름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이 첫 번째 ESG 지속 가능 경영보고서를 공식 발간했다고 지난 6월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단순한 활동 나열을 넘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전반에 걸친 우성의 체계적인 관리체계와 중장기 지속 가능성 확보 노력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는 ‘사람과 동물, 기업과 환경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탐구한다’라는 ESG 비전을 중심으로, 우성의 ESG 전략과 2024년 주요 활동, 핵심 성과가 상세히 수록됐다. 특히 지속 가능한 축산으로의 전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하고 공정한 책임경영 실천을 축으로 한 실행 전략이 돋보인다. 우성은 GRI(국제 지속 가능성 보고 기준),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UN SDGs(지속 가능 발전목표) 등의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ESG 이슈를 식별하고, 이해 관계자 의견을 반영해 중대성 평가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8개의 중점 과제를 도출하고 분야별 관리 방안을 보고서에 반영했다. 또한 보고서에 담긴 주요 ESG 정보는 글로벌 인증기관 인터텍의 검증을 거쳐 제3자 검증서(Verifica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6월 5일 서울 강동구 도드람 타워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드람한돈 품질 향상과 개량 기술 교류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한돈 생산에 대한 산업적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유전 형질 기반의 정밀한 개량과 데이터 공유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개량 성과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시스템 구축과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유전자 및 개량 관련 데이터 공유, ▲우수 씨돼지 선발 기준 공동 개발, ▲정기적인 개량 성과 분석 및 결과 보고, ▲공동 연구 개발 및 전문 인력 교류, ▲농가 대상 개량 기술 교육 및 홍보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드람양돈농협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함께 데이터 기반 개량 시스템을 조합원 농가에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지속 가능한 품질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정확한 유전 정보와 개량 기술의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계란 등급판정 장비 지원사업’의 최종 선정 작업장을 발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품질 등급 인증제 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의 계란 작업장을 대상으로 장비 지원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평가, 그리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기존 품질등급 인증 참여업체 1개소, 신규 품질등급 인증 희망 업체 1개소 등 총 2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신규 품질등급 인증 희망 업체는 품질관리인 양성교육과 등급 계란 생산 적정성 등 현장 점검을 거쳐 최종 품질등급 인증업체로 지정되면 장비가 지원된다. 장비 지원을 통해 업체의 등급판정 장비 구매 부담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되는 계란 품질등급 인증제 신규 참여업체 3분기 집중 모집부터 등급판정 장비 지원사업을 상시 모집으로 전환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 주소 : www.ekape.or.kr 한편 2017년 5월부터 시작된 ‘계란 품질 등급 인증제 시범 사업’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충북 충주 소재의 라마다호텔 수안보에서 전국 한우등록위원들을 대상으로 등록업무를 추진 함에 있어 발생하는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소통하고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2025년도 한우등록위원을 개최하였다. 이날 교육에 앞서 본회 이재윤 회장은 도별 우수등록위원으로 선정된 9인에 대하여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공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윤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집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펴보는 한편 양질의 교육을 통해 한우등록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국내 한우개량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축협 및 조합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한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우개량부 하동우 부장은 “현재 한우산업은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수급불균형, 다양한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도 크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량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만이 한우농가가 살길이다. 가축개량의 가장 기본이 되는 혈통등록 업무를 수행하는 한우등록위원의 역량이 곧 한우산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등록위원 역량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선진한마을이 양돈 계열화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실행한 “Survive 100” 캠페인에 이어 올해 도입한 성과 프로그램 ‘ADVANCE 136’ 캠페인이 상반기를 지나며 실질적인 성과를 보인다. 지난해 'SURVIVE 100'은 비육회원의 ‘육성률’을 강화하는 기초 체력 강화 캠페인이었다면 올해 도입한 'ADVANCE 136' 캠페인은 양돈 계열화 사업의 종합 성적을 향상하여 생산·사업·매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경쟁력 강화 캠페인이다. ADVANCE 136’은 생산성 10% 향상, 회원 수 30% 확대, 연간 출하두수 60만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연간 단위 캠페인으로, 회원 농가와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 기반 모델을 지향한다. 특히 지역별 조 편성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고, 조별 경쟁 및 협력을 유도해 우수 사례와 실천 노하우가 현장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캠페인의 효과는 주요 생산성 지표를 통해 뚜렷하게 입증됐다. 2025년 1분기 기준 회원 농가의 평균 육성률은 전년 대비 1.2% 향상되었으며, 일당증체량(ADG)은 전년 대비 52g 증가하며 사육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같은 기간 사육일수는 7.5일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6월 5일 서울 강동구에 있는 도드람타워에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과 ’도드람한돈 품질 고급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현재 국내 양돈시장은 고품질 육류에 대한 수요 증가와 생산비 상승 등 복합적인 환경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전적 개량의 과학화와 정밀화, 현장 중심의 개량시스템 구축, 유관기관간 기술 및 정보 공유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전능력 기반의 종돈 개량과 데이터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국내 양돈산업의 품질 고급화와 지속 가능성 확보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유전자 정보 및 개량기술 교류를 통해 우수한 종돈을 보급하고자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개량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농가 수익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 모델을 정립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 이재윤 회장을 비롯한 협약기관장 및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유전자 및 개량 관련 데이터 공유, 우수 씨돼지 선발 기준 공동 개발, 개량 성과에 대한 정기적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2025년 제2차 상반기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민간 전담 개방형 직위(고객소통처장) 1명, 운영직(사무 일반) 1명, 기간제 근로자(장애) 2명 등으로 총 4명이다. 민간 전담 개방형 직위는 경력직 채용으로 언론 관리, 대외협력, 위기 대응 소통 등 국민 소통과 홍보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모집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특히 사회적 약자에 채용 기회를 우선 부여하는 기간제 근로자(장애) 채용과 더불어 모든 채용 직군에서 취업 지원 대상자,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자립 준비 청년, 고졸자, 이전 지역인재, 비수도권 인재, 경력 단절 여성 등에 가점을 부여하며 사회 형평적인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전체 채용 과정은 성별과 나이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필기·면접 과정을 통해 직무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지난 6월 4일부터 6월 23일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 채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운영직에 한하여 실시되는 필기전형은 7월 11일에 이루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7월 23일에 발표되며 자세한 채용 절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6월 5일 고위직을 대상으로 기관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부패 방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원장과 부원장을 포함한 실·본부장과 전국 10개 지원의 지원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리자로서의 윤리적 판단 기준 확립과 부패 예방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 내용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민원 사례로 보는 적극 행정 및 제도 개선 등으로 교육을 통해 청렴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특히 관련 법령과 사례 중심의 강의는 윤리적 딜레마를 마주했을 때 올바른 행동과 판단 기준을 정립하는 것에 도움을 주었다. 박병홍 원장은 “공정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고위직의 청렴과 윤리는 반드시 갖춰져야 하는 필수 덕목이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체계적인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기관 취약 분야를 스스로 발굴하고 개선하여 부패 없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2025년 동물병원 연구사례집’을 발간하고 조합원 농가를 비롯한 현장에 이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은 2015년부터 매년 수의사들의 실험 및 분석 내용을 정리한 사례집을 펴내고 있으며,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병과 생산성 저하 요인에 대한 원인 분석, 예방 방안, 신기술 적용 사례 등을 꾸준히 축적해 오며, 조합원 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에 실질적 기여를 해왔다. 이번 ‘2025년 동물병원 연구사례집’은 도드람 동물병원 수의사 8명이 수행한 현장 기반 연구 20여 건이 수록돼 있다. 특히 올해는 통계 분석 플랫폼인 ‘히프라스탯(HIPRAstats)’의 현장 적용사례와 합제 백신 비교 실험, 백신 접종 전략별 효과 분석 등 임상 적용도가 높은 주제들이 다수 포함됐다. 사례집은 수의사 교육 및 양돈 농장 진료 지침서로도 활용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수록 내용은 ▲도드람 PRRS 감염유형 및 유전자 분석, ▲CLP 활용 도체검사 소개와 활용방안, ▲양돈 직장 초음파 진단 사례, ▲조합원 농가 약품비 분석, ▲합제 백신의 증체량 및 임상 증상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