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7월 24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도드람타워에서 홍천축산농협(조합장 강문길)과 안정적인 축산물 유통망 구축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우·한돈 등 축산물의 안정적 출하 및 유통, ▲양축 농가의 소득 증대, ▲공판장 거래 효율화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홍천축산농협 조합원들의 출하 물량을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으로 원활하게 연계하고, 도드람은 이에 대한 안정적 수용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홍천축산농협은 관내 농·축협 및 하나로마트 등 지역 유통망을 활용해 도드람 축산물의 입점 확대를 적극 지원하며, 양측은 분기별 협의를 통해 출하 물량과 일정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도드람한돈’과 ‘홍천 늘푸름한우’라는 프리미엄 축산물 브랜드간 협력이라는 점에서 농·축협간 상생 모델로 주목된다.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을 통한 원활한 출하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고품질 축산물의 지속적 공급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
1. 서론 2025년 도드람 기술자료집이 발간되었다. 도드람 기술자료집은 전산성적 분석 및 경영분석을 진행하고, 이에 따른 조합원 농가들의 성적개선 방안을 매년 제시한다. ’24년 도드람 조합원의 평균 PSY는 25.8두로 2023년 25.4두 대비 0.4두 증가하였으며, 평균 이유두수는 최초로 11두를 달성한 연도로 매우 의미가 있었던 해였다. 다만 여름철 번식성적 및 이유두수는 항상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기고문에서는 ‘24년 여름철 번식성적에 대한 분석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2. 지역별 여름철 기온 변화 분석 먼저 ’24년에는 역대급 무더위가 있었다. 특히 최근 3년간 도드람양돈협동조합 조합원이 분포해있는 전국 중 대표 7개 지역을 기준으로 여름철(5~9월) 30℃ 이상 일수를 분석한 결과, ’22년 51일, ’23년 58일, ’24년 77일로 지속 증가 추세에 있으며, ’22~’23년 55일대를 기록하던 평균 30℃ 이상 일수가 ’24년에는 22일이 늘은 만큼 여름철 더위가 얼마나 심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세부적으로 분석해 보자면, ’24년 30℃ 이상 일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라북도 정읍이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8월 8일에 2025년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로 총 338호를 신규 선정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를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줄인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로, 축산농가의 자발적 탄소 감축 활동을 지원하고 소비자의 탄소중립 가치 소비에 부응하기 위하여 한우, 돼지,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농가는 한우 42호, 돼지 187호, 젖소 109호로 작년 대비 약 1.8배 증가하였다. 제도 도입 첫해인 2023년 71호, 2024년 190호에 이어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누적 인증 농가는 총 599호에 달한다. 올해 신규 인증 농가는 저탄소 사양관리, 가축분뇨 처리 개선,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해 평균적으로 한우 13.19%, 돼지 29.86%, 젖소 23.07% 수준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저탄소 축산물의 소비 기반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저탄소 인증 우유 및 돼지고기를 활용한 브랜드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충남 아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저탄소 인증 돼지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말까지 세종 본원 1층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고 얼음 생수를 제공해 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이 쉬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병홍 원장은 “지속되는 더위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마련한 무더위쉼터에서 얼음 생수와 함께 잠시나마 더위를 잊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주말에 세종 본원 주차장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등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 노사협의회와 신규직원은 지난 8월 8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일대의 수해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노사협의회 위원과 최근 임용된 채용형 인턴 등 10명이 참여하였으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가 주변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노사 공동의 사회공헌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신규직원들이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직접 참여하는 첫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축산환경관리원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수해 복구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상황에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은 ‘선진포크한돈’을 활용한 간편 보양식 레시피 3종을 통해 건강한 집밥 식단을 제안했다. 선진포크한돈은 쿠팡에 입점하여 온라인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프리미엄 보양식을 준비할 수 있다. 돼지고기는 비타민 B1(티아민) 함량이 높고, 단백질·철분·아연 등 기력 회복에 효과적인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철 피로 해소에 적합한 식재료로 꼽힌다. 특히 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해 피로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단백질은 근육 회복과 면역력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이 외에도 철분은 빈혈 예방, 아연은 세포 재생과 회복에 기여하는 등 돼지고기는 균형 잡힌 보양 식재료로 손꼽힌다. ■ 앞다리살 수육 : 저지방 고단백의 대표 회복식 앞다리살은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기력이 떨어졌을 때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대표적인 보양 식재료다. 500g의 앞다리살을 찬물에 30분간 담가 핏물을 뺀 뒤, 냄비에 물 1.5L와 대파 1대, 양파 1/2개, 마늘 6쪽, 된장 1큰술, 통후추를 함께 넣고 센 불에서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40~50분간 푹 삶는다. 삶은 고기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8월 8일 복날을 맞아 목포시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하나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닭고기 전문기업 (주)하림에서 총 300인분의 닭고기를 기부했으며, 축산환경관리원과 전라남도청, 하림, 하나노인복지관 임직원들이 함께 배식과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축산환경관리원이 올해 광주광역시에 개소한 ‘호남지역사무소’를 중심으로 전라남도청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더욱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졌다. 호남지역에 밀착한 활동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업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이번에 제공된 닭고기는 가축의 건강과 복지를 고려한 사양관리와 환경친화적인 축산 환경을 성실히 실천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및 ‘동물복지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건강한 축산물이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전달하는 의미를 더했다. 이날 나눔 행사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7월에도 연신 휴대폰 긴급 문자가 울린다. 폭염경보라서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내용이다. 사람이야 야외활동 자제하고 시원한 에어컨 아래나 그늘에 앉아서 체력 보충하고 쉴 수 있지만, 돼지는 정해진 돈사 이외에는 어디든 갈 곳도 없다. 땀도 흘리지 않아 살인적인 외부 온도에 대응하여 체온을 낮출 수도 없고 그나마 호흡으로 조절하지만, 시원한 물이라도 마시려면 서열 높은 돼지가 차지하고 있어서 그나마도 여의치 않다. 아래 내용에서 혹서기에 폐사가 집중되는 구간과 이유, 주요 부검소견에 관해 기술하고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는지 기술해 보고자 한다. 1. 돼지 생애에서 더위를 가장 느끼는 시기는 언제일까? 더위에 가장 취약한 구간이 어디인지 파악해야 한다. 돼지는 여름철에 피부에 물을 적신 후 물이 증발하는 과정으로 열을 배출한다. 체중이 많을수록 대사에너지는 많아지므로 혹서기 때는 체중이 많은 모돈과 비육돈은 자돈보다 더 많은 열을 배출해야 한다. 그러나 체중 대비 피부의 면적을(체표면적) 비교하면 체중이 많을수록 체표면적은 작아서 모돈, 비육돈이 더위 스트레스에 가장 취약하다. 즉 더위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는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축산농가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부의 폭염 대응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시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축산물품질평가원‧농협과 함께 「폭염 대응 시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시․도를 순차 방문 중이며, 현재까지 5개 시도를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자체가 추진 중인 냉방장비(환기팬 등)와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등 영양제 지원이 농가에 적시에 지급되고 사용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가금, 양돈농가 10여곳을 직접 방문하여 축사 내 온도 조절․급수관리 등 폭염 대응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도에서 행안부 특별교부세와 자체 예산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의 지원사업이 조속히 집행되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점검을 강화하고, 미이행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농가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전체 양돈장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종합 정밀 점검을 정례적으로 실시한 결과 화재 발생이 감소하는 성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집계한 최근 5년간(2020~2025년 5월) 양돈장 화재 발생 통계에 따르면, 총 25건의 화재가 발생해 연평균 4~5건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6건 중 4건이 2월에 집중됐다. 화재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체 25건 중 18건(72%)이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으며, 계절별로는 겨울철 11건(44%), 봄철 10건(40%)으로 전체 화재의 84%가 겨울철과 이른 봄철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양돈장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지난해 2월 종합적인 화재예방 대응 대책을 수립했으며, 같은 해 하반기부터는 전기안전공사와 제주양돈농협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돈장 전기안전 점검을 정례화했다. 그 결과 올해는 5월까지 소규모 화재 1건만 발생하며 전년 대비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제주도는 올해도 화재예방 대응 대책을 지속 추진해 취약 및 노후 양돈장 77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정밀 점검을 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전기안전공사, 양돈농협 등 관련기관과 업무협
기관·단체
한돈협회 이기홍 당선인,“책임 통감, 화합으로 나아가겠다”
식품·유통
한우자조금,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맞이 소비자 감사 한우 할인행사 진행
기관·단체
한국종축개량협회,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제2차 추진위원협의회 개최
기관·단체
한돈자조금, 김장 나눔 캠페인 10월 27일부터 신청 받아
기관·단체
축산물품질평가원,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이웃에 따뜻한 온기 전해
질병·방역·위생
양돈장의 늘어난 가을철 불청객 : 위궤양 / 박건욱 원장
조합
도드람, 맛있는 축제 '2025 도드람 페스타 : THE GRILLIST'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