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한 효율적인 차단방역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장화 갈아 신기’ 연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FMD)과 고병원성조류인프루엔자(AI), 경기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는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차단방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에 필수적인 방역 효과를 보기 위해 ‘장화 갈아 신기’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장화 갈아 신기’는 농장 외부에서 사람 발에 묻어 들어온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가 축사 내부의 가축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는 최종 단계로, 비용 대비 효과가 탁월한 기본 수칙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축산농가의 차단방역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되는 폭염에 자칫 소홀하기 쉬운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밝혔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경상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구제역 등 해외 가축전염병 국내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외국인 근로자 신고와 방역관리에 철저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5조(가축의 소유자등의 방역 및 검역 의무)에 따라 축산농가는 외국인 고용 신고와 방역관리를 의무화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 농장주는 반드시 관할 시군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항을 신고하고,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가축전염병 예방 교육과 소독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해야 한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가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에서 입국하였을 경우, 관할 시군의 안내에 따라 해당 근로자에 대해 소독 등 방역조치와 함께 5일 동안 농장 방문을 금지하고 반입한 축산물 등에 대해서도 별도의 조치를 받아야 한다. * 미이행 시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 현황을 일제 정비하였고, 대상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 축산농가 외국인 근로자 정비 결과 : (축산농가) 206호, (외국인 근로자) 834명 - 축종별 : (소) 23호 33명, (돼지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다가오는 8월 9일 말복, 올여름의 마지막 복날이 코앞이다. 연일 ‘역대급 폭염’과 ‘최장 열대야’라는 말이 뉴스에 오르내릴 만큼,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덥고 지치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온열질환자는 3,12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배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체력을 보강하고 몸을 다독이기 위한 보양식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는 분위기다. 최근 보양식은 예전처럼 비싸거나 진한 국물 요리를 즐기기보다는, 트렌드에 맞춘 ‘가성비 좋은 집밥 보양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복잡한 한 상 차림보다는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제대로 챙길 수 있는 식단이 선호되는 것이다. ■ ‘가성비·집밥·간편식’ … 달라진 보양식 풍경 최근 입맛의 세분화와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양식을 중장년층만의 식문화로 여기던 인식이 점차 바뀌고 있다. 복날 메뉴도 과거 한, 두 가지로 고정된 것에서 이제는 더욱 다양한 형태로 진화 중이다. 뜨거운 국물 대신 간편한 영양 보충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보양식 역시 시대에 맞게 재해석되고 있다. 특히 MZ세대와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보양식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8월 5일 세종시 본원에서 직원간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갑질 근절 및 인권 존중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갑질과 차별 행위에 대한 근절 의지를 표현하고 직원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결의대회에는 박병홍 원장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원의 모든 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강력한 실천 의지를 나타냈다. 임직원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인권 존중 및 차별 금지, △사적·부당 지시 금지,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인권침해 신고자·피해자 보호와 구제 노력 등 내용을 결의하고 비윤리적 행위 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병홍 원장은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임직원 인권을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청렴 윤리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갑질 예방 교육과 인권 존중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 도별 순회 후보자 합동소견 발표회 관련한 일정을 안내합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7월 21일과 28일 양일간,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7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사)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사)한국인공지능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인공지능의 원리와 과정의 이해, △기계 학습(머신러닝) 및 심층 기계 학습(딥러닝)의 이해와 같은 이론 과정과 △‘AIDU EZ’ 실습, △기출문제 풀이 등 실습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인공지능 자격증 시험 대비를 위한 예제 풀이 교육과 같이 실생활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강의로 참여자들의 만족을 높였다. 박병홍 원장은 “인공지능 및 데이터 활용 역량은 데이터 기반의 실효성 있는 축산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내실 있는 교육으로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민에게 돼지고기는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을 넘어선, 일상과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는 ‘소울 푸드’이자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핵심 식재료이다. 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의 고소함, 부드러운 목살의 풍미, 담백한 등심의 감칠맛은 우리 식탁을 풍요롭게 하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그러나 이러한 돼지고기의 맛과 품질은 결코 우연히 얻어지는 것이 아닌 돼지고기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과 함께, 소비자가 직접 느끼는 육질의 우수성은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상했다. 과거 돼지고기 개량은 주로 성장률, 사료효율, 도체율과 같은 생산성 지표에 집중됐다. 단위 면적당 더 많은 고기를 더 빠르게 생산하는 것이 농가 소득 증대와 공급 안정화에 직결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 성장과 함께 소비자의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미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히 양적인 측면을 넘어선 질적인 요소, 즉 ‘맛있는 고기’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기 시작했다. 이는 고기의 색깔, 연도, 다즙성, 풍미, 그리고 지방의 질과 같은 복합적인 육질 형질의 중요성을 전면에 내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오늘날 돼지고기 육질 개량은 단순히 식욕을 만족시키는 것을 넘어 건강한 식생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선진이 소비자 서포터즈 맛집 매니아즈 ‘20기 포크리에’를 선발하고, 서부권(전주·광주)과 영남권(대구·부산)에서 지역별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20기를 맞은 포크리에는 수도권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전국 단위 서포터즈로 확대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선진은 전주·광주·대구·부산 등 주요 거점 지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선진포크한돈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보다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7월 23일 전주를 시작으로 7월 24일 광주, 7월 28일 대구, 7월 29일 부산까지 총 4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선진포크한돈을 판매하는 매장을 방문해 직접 고기를 구워 먹으며 제품의 맛과 품질을 체험했으며, 선진의 생산·유통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신선도와 위생 수준까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크리에’는 돼지고기(Pork)와 소믈리에(Sommelier)의 합성어로, 선진포크한돈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경험하고 콘텐츠로 소개하는 공식 서포터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 기수 일반 소비자들과 함께 브랜드를 체험하고 올바른 식문화를 전파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이 조리 인재 양성과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5 MOCA(Museum of Culinary Art) 조리캠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조리박물관이 주관한 행사로 조리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29명이 참가해 주어진 재료로 요리 경연을 펼치고, 현직 셰프 등 업계 전문가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 감각과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은 안성시 일죽면에 있는 지역 기반 사업장으로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및 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조리캠프 후원에 나섰다. 특히 돼지고기 24두 분량의 안심 부위를 지원해 다양한 부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돼지 부위별 구조와 활용법을 배우는 ‘도드람한돈 발골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해 조리 교육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 공춘식 본부장은 “이번 후원은 미래 조리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저활용 부위의 가치 재발견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 소비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며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8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양곡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농안법 개정안)’이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정부와 여야가 함께 쌀을 포함한 주요 농산물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 강화와 가격 하락에 대한 정부 책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대안을 마련하였고, 오늘 두 법의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먼저 ‘양곡법 개정안’은 정부가 쌀 수급균형 면적과 논타작물 목표 면적을 사전에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논타작물 전환이 실효성 있게 작동되도록 농업인에게 충분한 지원을 추진하도록 규정하였다. 만약 불가피하게 과잉이 발생하면, 생산자단체가 1/3 이상(5인 이상) 참여하는 ‘양곡수급관리위원회’가 수급 상황에 맞는 대책을 심의하고 정부가 의무적으로 대책을 추진하도록 보완하였다. 다만 정부의 사후 대책의 발동 기준은 정부가 정한 범위 안에서 위원회가 결정하게 된다. 양곡법 개정을 통해 체계적인 수급 정책이 이루어지면 현재보다 쌀 과잉은 줄어들 것이며 수급 안정에 드는 예산 또한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안법 개정안’은 정부·지자체는 주요 품
기관·단체
한돈협회 이기홍 당선인,“책임 통감, 화합으로 나아가겠다”
식품·유통
한우자조금,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맞이 소비자 감사 한우 할인행사 진행
기관·단체
한국종축개량협회,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제2차 추진위원협의회 개최
기관·단체
한돈자조금, 김장 나눔 캠페인 10월 27일부터 신청 받아
기관·단체
축산물품질평가원,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이웃에 따뜻한 온기 전해
질병·방역·위생
양돈장의 늘어난 가을철 불청객 : 위궤양 / 박건욱 원장
조합
도드람, 맛있는 축제 '2025 도드람 페스타 : THE GRILLIST'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