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12월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에 위치한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하여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한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과 대한한돈협회 간의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의 자발적 참여와 동참이 절실한 시점에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이번 기금 기탁은 산업계 상생협력의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내 돼지 사육환경을 반영한 암모니아 배출계수 4종을 개발하고, 국가 단위 암모니아 배출량 통계 산정에 적용하기 위한 승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암모니아는 대기 중 다른 물질과 결합해 초미세먼지(PM2.5)를 생성하는 주요 전구물질이다. 초미세먼지와 함께 사람의 호흡기 질병을 발생시키는 원인물질이기도 하다. 암모니아 배출계수는 배출량 산정에 활용되며, 국가 암모니아 배출량은 국가 대기질 개선 전략 수립 및 국제적 배출량 비교를 위한 통계 자료로 쓰인다. 그동안은 2008년에 개발한 배출계수로 암모니아 배출량을 산정하다 보니, 국내 사육 규모 확대, 환기 방식 변화 등 현장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실제 배출량보다 과다하게 산정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따라 현재 사육 환경을 반영한 배출계수를 개발, 국가 통계 자료의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국내 평균 사육두수, 축사 형태, 계절별 환기 특성 등을 고려한 장기 측정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 육성돈과 비육돈, 2024년 자돈과 모돈 배출계수를 개발하고, 기후에너지환경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지난 12월 5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2025년 구제역 백신 연구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하고, 국산 구제역 백신 개발 기술이 기존 불활화 백신 중심에서 유전자재조합, 엠알엔에이(mRNA) 등 다양한 차세대 백신 플랫폼으로 본격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국내 구제역 백신 연구개발의 현황을 공유하고,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개발 다변화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백신 제조사, 생산자 단체, 연구기관 등 9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학술 토론회는 기조 강연과 ‘구제역 백신 국산화 기술개발과 미래 전략’, ‘산업체 구제역 백신 국산화 기술개발’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조 강연에서는 전북대학교 탁동섭 교수가 엠알엔에이(mRNA) 백신 등을 포함한 최신 백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며 동물 백신 분야에서도 플랫폼 다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에서 ▲국내외 구제역 발생상황 및 백신평가와 대응전략, ▲국내외 백신주(strain)와 면역증강제(adjuvant) 개발 동향 및 전망, ▲구제역 백신항원 정제와 생산 기술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수출 활성화 및 새로운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해 영문종합제품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문종합제품안내서는 기존의 간략하게 소개한 것과 다르게 조금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상세한 내용으로 바이어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한국썸벧은 지난번 아부다비에서 개최한 ‘VIV MEA 2025’에 참여해 해외 바이어를 만나고 제품을 소개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영문종합제품안내서를 바이어에 선보였고, 카드 USB를 통해 제품소개 파일도 전달해 반응이 좋았다. 동사는 지속해서 바이어와 좋은 유대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며, 영문종합제품안내서뿐만 아니라 바이어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썸벧 수출 관계자는 영문종합제품안내서를 3년에 한 번씩 업그레이드하고, 고객의 소리에 좀 더 귀 기울여 더 나은 제품과 세미나 등 발전하는 모습으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12월 10일 국민이 축산 정보를 더욱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 ‘축산유통정보 다봄’ 누리집을 시범 공개한다. 이번 개편으로 ‘축산유통정보 다봄’ 누리집은 사용자가 자주 찾는 정보는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는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경락 가격과 재고 동향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화면을 개선하고, 소비자의 축산물 구매 결정을 돕는 오프라인 할인 행사 정보를 추가했다. 여기에 바로가기 버튼(퀵 버튼) 기능을 신설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바일 최적화와 문서 뷰어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불편함 없이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범 공개된 누리집은 검색창에 ‘축산유통정보 다봄’을 입력한 후 접속할 수 있다.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누리집은 내년 초에 정식 공개된다. * ‘축산유통정보 다봄’ 시범 공개 누리집 주소: https://www.ekapepia.com/v3/web/main.do 박병홍 원장은 “국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은 더 나은 누리집을 만들어 나가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꾸준히 반영해 누구나 쉽게 활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이번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금농장에 대한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다수의 방역 미흡사항이 확인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면서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를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일 경기 파주시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첫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가금농장에서 7건과 야생조류 13건이 발생하였다. 현재까지 확인된 7개 가금 발생농장은 중간 역학조사 결과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중수본은 가축전염병 예방법령에 따라 관련 규정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과 살처분 보상금 감액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별표 2 보상금의 지급 및 감액기준」에 따라 가축평가액의 100분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본적으로 감액하고, 방역 미흡사항이 확인되면 추가적으로 해당하는 항목별로 보상금을 감액 적용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엔자 가금농장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미국과 유럽에서는 금년(’25) 발생이 전년(’24) 같은 기간(1~11월)과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축산 분야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으로 혁신한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주제로 △축산물 등급판정 절차, △스마트 축산 기술 사례, △데이터 기반, ‘축산물 수급 종합 상황판’을 소개했다. 인공지능 기반 등급판정의 경우 데이터를 활용한 판정 절차를 영상으로 소개해 관람객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의 데이터를 활용해 수급 상황을 전망하는 ‘축산물 수급 종합 상황판’을 통해 수급 예측 과정을 시각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질병 정보와 같이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로 안정적인 농가 운영을 돕는 스마트 축산 기술을 제시하며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박병홍 원장은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적용 사례를 직접 설명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축산업 혁신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양돈장의 수익성은 수많은 요인에 의해서 결정이 된다. 모돈의 번식성적, 비육돈의 출하성적, 사료 사용량과 효율성, 직원의 기술 수준, 질병, 후보돈의 유전적 배경, 돈사의 온도와 습도 등 환경 요인이 작용한다. 이 중 양돈장 경영의 지표로 활용되는 것이 모돈의 생산성(PSY, MSY)이다. 모돈의 사양 관리는 생산성을 결정하고 또한 자돈의 성장과 비육돈의 출하 시까지 영향을 준다. 양돈장에서 모돈의 생산성에 대한 지속적인 효과의 시작은 교배목표이다. 실제 교배두수는 21주 후 분만사에서 자돈이 이유했을 때 목표치보다 낮다면, 목표로 삼은 누적 이유두수는 목표와 기대치보다 낮을 것이다. 이것은 비육사 활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결국 출하두수와 농장의 매출액과 수익성에 영향을 주게 된다. 폐사율은 돈군의 건강, 사양 관리의 효율성 및 경제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다.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생산자에게는 이러한 폐사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이해하고 완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폐사율의 변화는 유전, 질병 발생률, 영양, 환경 조건 및 관리 방식 등 수많은 요인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최근 한돈팜스 전산 성적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지난 12월 4일 농협 위생교육원 회의실에서「2025년 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세우 전무이사, 문성종 R&D 센터장, 학계 전문가, 공동연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신제품 및 명품 시리즈 우수성 검증, ▲기후 변화 대응, ▲낙농 혈액 정밀진단, ▲기능성 물질 활용 등 현장실증 기반의 핵심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가장 주목받은 한우 부문에서는 어린송아지 사료의 영양 강화 및 필수 아미노산 설계를 통해 송아지의 초기 성장률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을 확인하였으며, 주력 제품인「명품 안심시리즈」는 경쟁사 및 지역사료의 비교 사양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품질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냈다. 또한 유전능력별 원료 사용과 영양 프로그램을 적용해야 한다는 미래지향적 정밀 사양의 방향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낙농 부문에서는 고온기 맞춤형 사료첨가제 적용으로 유생산성과 품질이 향상되었으며, 젖소의 혈중 대사물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영양 관리 및 질병 예방이 가능한 데이터 기반의 현장 솔루션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환경 및 염소 부문의 성과도 눈길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2월 1일부터 단백질 팩사료 신제품 ‘더단백’을 출시하고 전국 조합원 농가에 공식 공급을 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사료 전문 자회사인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조단백질 저감 조치 시행 이후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단백질 원료를 혼합해 급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출하 지연과 성장 정체 등 부작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단백질 보충 솔루션을 제공하는 ‘더단백’을 개발했다. 신제품 더단백은 고단백·고소화율 원료인 발효대두박 등을 활용해 기존 배합사료의 단백질 한계를 보완한 단백질 팩사료다. 사료 톤당 5~10kg을 첨가하면 조단백질 함량이 1.9%에서 최대 3.8%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를 통해 성장 균일도 향상과 출하일령 단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kg 단위의 팩 형태로 생산·공급해 농가별 상황에 맞춰 급여하거나 증량하기가 용이하며,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적용해 농가 부담도 줄였다. 특히 단백질 요구량이 높은 성장 단계에서 자주 발생하는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는 데 유용해 농가의 사양
돼지고기
2025년 데이터로 분석해 보는 돼지고기 유통시장 리뷰 / 박민희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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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스마트 축산 패키지 보급사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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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AI 챔피언 2명 추가 배출로 디지털 방역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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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 우수 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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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모돈관리 : 모돈의 생산성을 높이는 실전 가이드 / 이장걸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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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축산유통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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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이제는 애그리비즈니스로 봐야 할 때 / 김태경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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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12년 연속 ‘가족 친화 우수 기관’ 인증
동약·첨가제
㈜바이오포아,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장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