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12월 11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본관에서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을 위한 ‘가상농장 방역교육 통합플랫폼 구축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통합플랫폼 구축 연구용역은 본부와농림축산식품부 공동으로 6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최종보고회에는 본부 임직원, 농식품부, 지자체 등 다수 인원이 참석하여 플랫폼 시연 및 다양한 의견수렴 등을 하였다. 이번에 구축된 가상농장 방역교육 통합플랫폼은 외국인 근로자 등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8개 국어로 제작되었으며, 가축방역체험관, 가축방역 교육관, 가축방역게임관,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하였다. 가축방역 체험관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해외 입국 과정에서부터 축종별(가금, 돼지, 소)로 방역수칙을 구성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가축방역교육관에서는 교육실, 영상자료실, 대강당, 도서실, 홍보실 등을 통해 활용성을 강화하였다. 아울러 가축방역게임관 및 이벤트관 등을 통해 플랫폼의 재미와 흥미 요소를 강화하였다. 가상농장 방역교육 통합플랫폼은, 가상공간을 활용해 가축방역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휴대전화 및 개인용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지난 12월 6일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팜스 전국 한돈농가 2023년 전산성적 및 2025년 수급전망 발표회’를 개최했다. 2023년 한돈팜스 이용농가의 모돈 규모별 생산성적은 규모가 클수록 높은 성적을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는데, 규모가 작은 농장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복당 총산자수나 모돈회전율 개선이 필요한 반면 규모가 큰 농장은 이유 전 육성률이나 이유 후 육성률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생산성적 중 2023년 평균 PSY는 22.1두, MSY는 18.8두로 전년(2022년) 대비 0.6두, 0.4두가 각각 늘어났으며 2024년(9월까지 기준)도 2023년과 같은 평균 PSY는 22.1두, MSY는 18.8두로 나타났다. 특히 ▲모돈 200두, ▲출하체중 115kg, ▲탕박 76%, ▲평균 사료 단가 kg당 706원, ▲사료요구율 3.3을 적용한 결과 2024년 MSY 기준 손익분기점은 16.5두로 분석됐다. 상위 30% 농가의 MSY 21.5두 대비 MSY 14.1두인 하위 30%(1,670호)에 속하는 농가의 경우 마리당 -28,291원으로 2024년 연간 손실금액은 전체 약 1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한 ‘2024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가 지난 12월 1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한돈자조금 홍보모델이자 ㈜더본코리아를 이끄는 백종원 대표가 예산군과 함께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래 요리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이번 대회에선 참가팀들이 반드시 예산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맛뿐 아니라 상품성 있는 고품격 요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메인 과제였다. 앞서 지난 11월 30일 서류심사에 합격한 20개 팀이 치열한 예선전을 펼쳤으며, 그중 높은 점수를 받은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심사에는 백종원 대표와 이장우 배우가 맡았으며 한돈자조금은 시상자로 참석했다. 특히 한돈자조금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며 시상금을 지원하는 등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끝에 2024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의 대상은 셰프 커넥트(Chef Connect)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농림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천만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주)글로벌식문화평생교육원, 금상은 △경기대학교, △해병대, 은상은 △경북대학교, △우송대학교가
전라남도는 철저한 양돈농장 검사와 체계적인 방역관리에 나선 결과 20년 이상 돼지열병(CSF) 비발생 상태를 유지, 돼지열병 청정지역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2016년 9월 경기도 연천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했으며, 전남은 화순에서 2003년 3월 발생 이후 지금까지 비발생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철저한 양돈농장 모니터링 검사와 체계적인 방역관리 때문이란 분석이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양돈농장과 도축장으로 출하된 돼지를 대상으로 매년 백신 항체와 바이러스 항원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검사하고 있다. 올해는 1천134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항체 2만806건을 검사했으며, 97%의 항체 양성률을 확인했다. 특히 백신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80%) 미만인 16개 농가에 대해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추가 검사를 시행하고 관할 시군에서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819농가 9천92건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이러스 항원 검사에서는 모든 농가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는 12월 13일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을 찾아 그간 축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손세희 회장은 이날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재임 중 보여주신 통찰력 있는 정책 기획과 소통의 리더십이 축산업의 체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소통을 통한 혁신적인 정책 추진은 축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적 지원으로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축산업이 가진 여러 도전 과제 속에서도 방역, 환경, 생산성 향상에 힘써주신 농가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축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온 시간들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1968년생으로 완도금일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행정학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2월 12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진행한 한국행정학회의 “공공성 회복을 위한 경고한 거버넌스의 재설계”를 주제로 한 동계학술대회에 참가하였다. 동계학술대회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참가하게 된 세션에서는 「농축산산업의 포용적 거버넌스와 혁신을 통한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박석희 교수(가톨릭대), 이현 교수(신한대), 김지원 교수(한경대), 박규동 교수(서울시립대), 배관표 교수(충남대), 이동규 교수(동아대) 등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자리였다. 한편 이번 세션에서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기관의 혁신 행정 추진 사례로 가축질병 예찰 사업 디지털(알림톡) 개편 추진계획 및 성과에 대한 주제로 발표와 패널 토론도 진행되었다. 발표는 올해의 기관에서 추진한 가축질병 예찰 사업의 성과와 미비점, 개선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김영훈 실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농축산업 분야에서 포용적 거버넌스와 혁신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계 및 축산업계와 협력하여 농축산업 발전과 공공성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 한돈장학사업을 추진했다. 한돈장학사업은 양돈학 (단위동물, 영양학 등) 및 축산관련학과가 개설된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을 선정해 상·하반기 각각 학과별 100만원씩, 연간 총 2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손세희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돈산업과 축산업 현황과 미래 가치를 축산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알리고자 총 12개 대학을 순회하며 특강을 진행하였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 장학금은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에게 한돈산업을 널리 알리고 청년인재 유입 활성화를 유도하고 격려하고자 기금을 마련하였다. 점차 농촌 인구 감소가 심해지고 있어 청년인재들의 유입이 절실하다.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앞으로 한돈산업과 축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취업하여 산업에 이바지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대한한돈협회는 한돈산업 청년인재 유입을 활성화하고자 장학기금을 5천만원으로 증액하여 한돈 청년인재 육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4학년 정보영 학생은 “뜻깊은 한돈 장학금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물 이력제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손을 맞잡고 협업 중심의 차년도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먼저 지난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축산물품질평가원 전국 10개 지원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축산물이력제 유통단계 현안 공유를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올해 주요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최근 온라인 유통 확대로 발생하고 있는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집중 모니터링 결과와 적극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의무 사항인 축산물 이력 표시가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미흡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 쿠팡, 마켓컬리 등 주요 온라인플랫폼 기업을 방문하여 ‘상품 상세 페이지’에 축산물 이력정보에 대한 문구를 기재하여야 함*을 설명해서 소비자들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 근거 :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국내산 축산물이력제 유통단계 점검‧단속 요령과 위반 사항 확인 방법 등 실제 사례를 공유했으며, 단속(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점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12월 1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경영인증원(KMR) 주최로 열린 2024년 하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 시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제3자가 심사를 통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평가 내용은 △채용 시스템, △채용 운영, △채용 성과 총 3개 부분이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축산환경관리원을 “채용 프로세스 규정 정비 및 관리가 우수하고, 공정채용에 대한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해 공정채용 뿐만 아니라 공감채용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산하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12월 11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팜스 프로그램 고도화 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한돈팜스는 한돈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전산경영관리시스템으로 이번 고도화 용역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이든데이터(대표 고미애)가 수행한 결과물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한돈팜스는 ▲ICT 데이터 연동 API 개발, ▲한돈팜스 모바일 앱 개발, ▲메인 대시보드 개선, ▲성적 분석 및 보고서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 및 개선됨에 따라 사용자 편의성과 데이터 활용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 ICT 연동 및 모바일앱 개발 등 사용자 중심 플랫폼 강화 우선 ICT 장치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할 수 있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새롭게 개발했다. 이를 통해 농장 내 스마트 장비들과의 연결성이 확보되어 농장 내 ICT 장치와의 호환성을 강화하고 생산 관리 데이터의 확장성을 높였다. 또한 한돈팜스 모바일 앱을 새롭게 개발, 농장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교배, 분만, 이유 등 생산 및 번식 관련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게 됐다. 또 작업 목록 조회, 다국어 지원,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