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체험형 가족 예능 프로그램 TV아이런(구. TV아가볼)과 함께 4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한돈&아이런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돈&아이런 서포터즈’는 ‘다시 우리 함께, 다 함께 한돈’ 캠페인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낸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차 온라인 응모, 2차 오디션을 통해 총 100명의 어린이를 선발하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우리 돼지 한돈을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00kg 상당의 한돈을 지원한다. 최종 수상자 7인에게는 한돈자조금에서 진행하는 웹툰 형식의 광고·홍보 등에서 ‘한도니’ 캐릭터와 함께 어린이 모델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개그우먼 겸 가수 라윤경을 비롯해 개그맨 송영길, 정승환과 킹콩셰프 최시온, 화룡점정 구광신 셰프까지 예능 대세들이 선보이는 ‘TV아이런 요리대회’를 함께할 예정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한창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아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장 발육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1.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윤석열 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이 내정된 것과 관련, 정황근 장관 내정자가 폭넓은 행정 경험과 특히 축산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지식과 이해를 갖추고 농축산업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확신하고 적극 환영과 기대의 뜻을 밝힌다. 2. 대한한돈협회는 무엇보다 정황근 장관 내정자가 올바른 농정방향 확립으로 농정불신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소통의 해결사가 되길 기대한다. 그간 농식품부는 생산자단체와 일체 협의 없는 불통 행정으로 농가들이 수용하기 힘든 규제를 신설하고, 강압적인 밀어붙이기식 정책을 고수해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다. 특히 한돈농가들은 농가 효율성, 실현 가능성이 부족해 농가가 반대하는데도 맹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모돈이력제 시범사업 도입, 8대 방역시설의 전국 설치 의무화를 위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 ‘적법 가설건축물 폐쇄’ 등을 위한, ▲축산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잘못된 3대 악법을 바로잡는 혁신가가 되길 기대한다. 3. 또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 곡물가격 급등에 따라 축산농가들의 경영 부담이 심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전북도는 도내 양돈농가에서 돼지유행성설사병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지난 4월 13일 도내 전역에 돼지유행성설사병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북도는 도내 돼지유행성설사병이 작년 12월 2건을 시작으로 올해 1~4월까지 36건이 발생하는 등 현재까지 총 38건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3일 도내 전역에 돼지유행성설사병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전북도 내 돼지유행성설사병은 2019년 46건, 20년 10건, 21년 5건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올해 36건으로 다발하고 있어 아침저녁 기온차가 큰 5월 초까지 유행이 예측됨에 따라 양돈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또한 전라북도에서 올해 발생농가의 PED 바이러스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내 유행 중인 PED는 모두 G2b형으로 유전형과 맞지 않는 백신을 사용할 경우 방어력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G2b형 백신을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 양돈 전문수의사는 “일부 농가에서는 제대로 된 PED 백신 프로그램을 인지하지 못해 생독 또는 사독백신만 접종하고 있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다가 발생 후 잘못된 인공감염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 PED가 근절되지 않는다”면서 “후보돈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전라남도가 야생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백두대간을 따라 남하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현재 시군별로 지자체, 한돈협회, 농장주, 양돈전문수의사 등이 참여한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6월 말까지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마치기 위해 방역인프라 설치비 70억원을 지원하고 조기 구축을 독려하고 있다. 11개 시군에는 방역대책비 1억2천만원을 들여 농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 강화된 방역시설 : 내외부 울타리, 전실, 방역실, 물품보관시설, 입출하대, 방조방충망 양돈 관련 축산차량의 소독 강화를 위해 시군별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한다. 나주·화순 양돈 밀집단지 입구에서 출입차량 소독필증을 확인하고, 차량 하부를 2차 소독하는 통제초소를 지속해서 운영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더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강화된 방역시설 조기 설치에 협력해달라”며 “양돈농장은 돼지 이상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돈사 출입 시 방역복 착용, 장화 갈아신기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양돈농가 100호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한‘축사 전기 안전 점검 및 가축 재해보험료 할인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 정보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전년 기준 돈사 화재 발생은 총 141건이며, 이 중 전기적인 요인에 의한 화재가 84건(약 60%)으로 월등히 높아 화재 예방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농협 축산경제가 주관하는 현장 컨설팅 목적으로 전기 안전 점검 결과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가축 재해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원가 수준으로 점검 비용을 지원해준다. 올해는 한돈자조금 재원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으며, 희망 농가는 4월 18일까지 소속 관할 축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사 전기 안전 점검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축사 화재를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재에 취약한 영세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3월 22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모돈이력제,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축산법 시행령 시행규칙 등 3대 ‘한돈산업 정책 현안 건의’를 전달하고 잠정 보류를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4월 7일 농식품부의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의견제출 검토 결과 전부 미반영으로 회신됨에 따라 4월 11일 ‘한돈산업 정책 현안 건의’를 재요청했다 밝혔다. ■ 한돈산업 정책 현안 건의 내용 (1) 모돈이력제 도입 <모돈이력제 주요 내용> - 모돈·후보돈의 등록, 폐사, 이동, 출하, 출산의 경우에 신고 - 모돈·후보돈의 개체 식별을 위해 귀표 부착 - 귀표를 미부착한 모돈과 후보돈은 이동과 도축 금지 ▶협회 요구 사항 : ▲모돈이력제 대신 전산관리비율을 현재 57% 수준에서 80% 이상을 목표로 제고시키는 방향으로의 사업전환을 요구한다. ▲전산관리프로그램* 고도화 및 활성화(전산자료 입력지원)를 위한 컨설팅 및 기술개발 등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 강화 필요하다. * (전산프로그램) 민간주도로 한돈팜스(9년), 피그플랜(25년) 등을 개발·운영 중임 (2)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종돈사업자의 한돈팜스 이용자 확대를 통해 한돈산업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다지기 위해 대한한돈협회와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가 손을 맞잡았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와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소장 이형근)는 지난 4월 14일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팜스 종돈사용자 이용을 위한 상호협력 공동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대한한돈협회와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는 국내 한돈산업 발전 및 한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호혜를 바탕으로 종돈사용자의 한돈팜스 이용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한돈팜스를 활용하여 한돈농가 생산성적 향상 및 경쟁력을 높이고 성적 분석을 통한 현장 애로사항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하는데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첫째, 협회는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에 한돈팜스 기술적 지원 및 사용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며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의 데이터가 누설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안·관리하기로 했다. 둘째,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는 한돈팜스를 사용하도록 적극 독려키로 했다. 셋째, 양 주체는 전산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경쟁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4월 7일 본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구이식당에서의 구매수요가 소폭 개선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정육점 등의 가정소비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 납품이 정상화되지 못해 냉동생산이 많았으나, 4월에 들어서며 수요가 개선되고 있고 등심과 후지는 수입육 가격상승으로 인해 소폭 강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수입육의 경우 냉동삼겹살은 식당 수요부진 지속 및 공급증가로 재고도 늘어나고 있지만, 유럽 돼지가격 상승영향으로 국내 도매가격도 강세를 나타내고,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고정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공급 불안정으로 인해 국내 도매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4월 지육가격은 겨울철 PED 영향으로 출하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순부터 가정의 달 준비수요가 발생하며, 가격이 추가 상승하여 평균 4,700~4,800원/kg(제주 제외 기준)으로 상승 전망하였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야생멧돼지 ASF 검출지역이 확산하고, 봄철 영농활동 및 입산객 증가 등으로 양돈장에도 발생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강화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ASF에 감염된 검출지역이 경기·강원을 넘어 충북 보은 및 충주에 발생(1월 28일)한 후, 경북 상주(2월 8일), 울진(2월 10일), 문경(2월 22일)에서도 감염된 폐사체가 발견되는 등 오염지역이 확대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양돈단지(경기 남부·충남 등)가 많은 지역으로 근접하고 있어 양돈농가의 방역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며, 최근 장거리 전파 양상* 등을 고려할 때 비발생 지역도 언제든지 ASF가 발생할 수 있어 전국이 위험권으로 확대되고 있다. * 정선 ’21.9월 ➞(27km) 영월 11월 ➞(38km) 월악산 11월(단양·제천) ➞ 속리산 ’22.1월(보은·상주) ➞(29km) 상주 화남면 ’22.3월 또한 봄철 출산기(4∼5월) 이후에는 야생멧돼지 개체수가 급증하고 수풀이 우거지면서 폐사체 수색·포획이 어려워지고, 입산 등 활동 증가에 따른 오염원 접촉으로 추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전라북도는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보가 방문한 가운데 지난 4월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긴급 방역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장과 12개 시군지부장과 14개 시군 방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방역상황 점검 회의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지속 남하*에 따라 모든 양돈농장의 8대 방역시설**의 신속한 설치와 농장 내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하고 현재 방역시설 설치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21.4.7일 2,472건 발생, 무주군과 31㎞ 지점(경북 상주) 발견, 2~3개월 내 전북 도달 예상 ** 방역실, 물품보관시설, 내부 울타리, 전실, 입·출하대, 방충방조망, 외부 울타리, 폐기물보관시설 *** 농장 내 외부인(차량) 진입 통제 및 최소화, 출사 출입 시 손 씻기, 작업복 및 장화 갈아신기 이에 따라 전북도 한돈협회 임원들은 행정과 협력하여 최대한 조기에 8대 방역시설을 설치하기로 하였다. 한편 전북도는 “양돈농장 방역시설 구축을 위한 긴급 추가예산 및 지원농가 확대를 위해 당초 예산 47억원(양돈농가 186호)를 127억원(434호)로 늘려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히고 양돈농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