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축산인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새로운 기회의 시작인 이 순간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어 큰 영광입니다. 우리 본부는 축산업이 가축전염병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고, 소비자의 축산물 안전성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가축방역과 전문적인 축산물 위생관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축산업계의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2025년에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드론 사업의 고도화, AI 보이스봇 도입, 메타버스 방역 교육 플랫폼을 통한 가상공간에서의 가축방역 체험 등 혁신적인 방법으로 국민의 방역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가축전염병 대응 능력을 향상해 경제적·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항상 현장과 소통하며 능동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경험을 반영하고 방역 현장의 문제를 끝까지 책임지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입니다. 축산농가에서도 가축전염병 발생 시 전염병이 더 이상 확산이 되지 않도록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차량 등에 대한 통제와 소독 등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를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존경하는 축산인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를 시작하는 이 순간, 전국의 축산농가와 업계 종사자 여러분께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마다 따뜻한 행복과 건강한 웃음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축산업계는 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질병의 위협, 전례 없는 생산비 증가, 소비 침체, 강화되는 환경규제 등 많은 시련의 순간들을 맞이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축산업계는 묵묵히 국민의 건강한 식탁을 지켜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축산인들의 헌신과 노력은 우리 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현재 직면한 도전들은 여전히 무겁고 시급합니다. 그러나 축산업계는 이미 수많은 시련을 이겨내며 저력을 증명해 왔습니다. 이 모든 역경을 헤쳐나갈 힘은 바로 축산인들의 단합된 의지와 상생의 협력에서 비롯됩니다. 2025년은 축산업계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가 될 것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축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여러분의 가장 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로 지혜와 혁신을 상징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축산업계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이 불고,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업무·구조·인사·절차 등 4대 혁신 전략을 추진하면서 조직역량을 극대화하고, 국민 여러분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 품목을 확대하고,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왔습니다. 스마트축산 사업을 장비 보급에서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만족도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정부혁신 분야 수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25년 새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다음과 같은 주요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국민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고자 합니다. 첫째, ICT 기반으로 축산물 품질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축산물의 가치소비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품질평가 기계화 장비를 시범 적용하고 돼지 등급제도를 개편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 품질평가 체계를 확립하겠습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12월 30일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세종 보람동 소재)에 방문하여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36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노사간 협의와 임직원들의 공감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참여에 동참하고 있으며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성환 본부장은 “우리 기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렇게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작은 마음일 수도 있겠으나 부디 이러한 마음들이 모이고 모여 어려운 이웃들 모두가 따듯한 연말연시를 보내셨으면 좋겠고, 이후로도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데 앞장서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자회사 ㈜대명오앤씨(대표이사 배호형)가 지난 12월 26일 경북 문경시청(시장 신현국)에서 문경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이웃 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대명오앤씨가 위치한 문경시 관내 사회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희망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명오앤씨는 배합사료 원료로 사용되는 동물성 유지와 수지박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100% 순수 동물성 유지를 공급하며 국내 사료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동물성 잔재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호형 ㈜대명오앤씨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24년 갑진년은 한돈자조금에 있어 매우 ‘값진’ 해였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한돈 가치 확산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2024년은 전 세계를 열광케 했던 글로벌 스포츠 축제 파리올림픽이 열린 해이기도 하다. 이를 계기로 한돈자조금은 이른바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캠페인을 연중 진행, 미래 소비주체인 MZ세대를 중심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데 힘썼다. 실제로 한돈미래연구소에서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전 연령대 중에서 2030 세대가 한돈을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한돈 구매 의향 역시 2030 세대가 높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TV CF부터 각종 참여 프로모션까지 ‘국돼팀’으로 가득했던 한돈자조금의 2024년을 되돌아본다. ■ 백종원 감독이 이끄는 국돼팀, 국민과 함께하다 국돼팀 캠페인은 한돈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기 위한 연중 프로젝트로 TV CF, 디지털 캠페인, 참여형 이벤트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그 시작을 알린 건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와 함께한 국돼팀 TV 광고였다. 올해 2월 첫 공개된 국돼팀 광고는 백종원 대표가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수입 조사료 사업 개시 3년 만에 판매량 10만톤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수입 조사료 취급을 시작한 이후 3년 만에 거둔 성과로 쿼터제 폐지로 인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을 위해 꾸준히 물량을 확대해 온 결과이다. 수입 조사료는 국내 부족한 조사료 생산량을 보완하기 위해 일정 수입량을 조절하는 쿼터제로 운용됐다. 그러나 쿼터제는 2024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이는 무분별한 조사료 수입으로 인한 시장 혼란과 가격 변동성을 초래하여 궁극적으로는 조사료 실수요자인 농가에 피해를 줄 여지가 있다. 농협사료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수급 조절과 가격 견제기능을 위해 조사료 취급량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미국 현지 자회사인 NH-Hay를 통해 유리한 조건으로 건초를 구매할 수 있도록 현지 주요 업체들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 또한 조사료 수입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호주산 연맥 구매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호주 연맥 생산 업체와의 구매계약을 체결하였다. 아울러 국내 판매량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각 지역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캔돈'이 디자인 혁신성과 공간 기획으로 미국의 저명한 디자인 어워드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2024(Spark Design Awards 2024)'에서 2개 부문 위너(Winner)에 선정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은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세계적인 대회로,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국제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유명한 디자인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장으로 알려져 있다. 도드람은 '캔돈' 브랜드로 이번 어워드의 디자인 패키지(Package) 부문 은상(Silver)과 'Falling in CANPING' 팝업스토어로 공간 디자인(Space) 부문에서 동상(Bronze)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를 통해 도드람은 펩시(Pepsi), 필립스(Philips), 델(Dell), 비씨카드(BC Card) 등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위상을 높였다. 디자인 패키지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캔돈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노사는 지난 12월 23일 세종 본원에서 교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고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는 총인건비 인상률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임금인상을 골자로 하는 임금 협약안과 더불어 △다태아 자녀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본인 및 배우자 형제자매 경조휴가 확대, △가족돌봄 휴가 확대, △가족돌봄·자기개발휴직 사용 요건 완화 등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직원 처우개선의 내용이 담겼다. 박병홍 원장은 “노사가 함께 직원의 근로조건 개선에 의지를 갖고 교섭에 임한 결과 만족할 수 있는 합의안을 체결할 수 있었으며 이해와 존중의 자세로 교섭에 임해 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권순일 위원장은 “교섭 기간에 사측의 적극적인 일·가정 양립 지원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직원의 후생 복지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사)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12월 17일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질병 전문가 등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민·관·학 합동방역대책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PRRS, PED, 구제역, 돼지열병 등 한돈농가의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질병에 대한 종합적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상시적 질병 모니터링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특히 이를 통해 바이러스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방역 로드맵의 체계적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목표가 제시되었다. 또한 돼지열병 마커백신 도입, 방역 교육 확대, 지역 단위 성공 사례 확산 등 다양한 방역 전략이 논의되었다. 손세희 회장은 “질병 방역은 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 학계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라며 “학계는 질병 매커니즘을 연구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방역 인프라를 구축하며, 농가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질병 없는 산업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돈농가가 안정적으로 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관·학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최정록 방역국장은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