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사)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2월 1일 국회 북단 헌정기념관 앞 생생텃밭에서 열린 김장나눔행사에 참여,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우상호 회장(국회 생생텃밭 회장), 신정훈·엄태영(국회 생생텃밭 간사)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 대한한돈협회 구경본 수석부회장(한돈자조금 관리위원) 등 여야 국회의원 및 유관 단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3년 국회 생생텃발 활동을 마무리하며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치를 함께 담갔다. 또한 김장김치와 잘 어울리는 한돈수육으로 새참을 나누며 상호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도농상생 및 도시농업 가치 제고에 뜻을 모았다. 이날 김장나눔 물량은 농림축산식품부, 한돈자조금 등의 후원으로 총 배추 2,000포기, 수육용 한돈 500kg 등이 마련됐으며 후원 물품과 김장김치는 전남 화순자애원, 충주댐노인복지관 등 7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경본 수석부회장은 “정성을 다해 기른 작물로 김치를 담그면서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국민과 화합할 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실험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전담하고 있는 수의사를 대상으로 ‘전임수의사 자격교육’을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 ‘전임수의사’는 실험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전담해 실험동물의 질병 예방 등 수의학적 관리, 실험동물의 반입과 사육관리 총괄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수의사이다. 이번 교육은 「동물보호법」개정으로 새로 도입된 전임수의사제도에 따라 전임수의사를 두어야 하는 기관*의 수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연간 1만 마리 이상의 실험동물을 보유한 동물실험시행기관 이번 교육에 선발된 66개 기관의 수의사들은 이틀간 ①동물실험 관련 법령 및 제도, ②실험동물의 수의학적 평가 및 관리, ③실험동물의 환경 및 사육관리, ④실험동물의 질병 예방, ⑤실험동물시설 종사자의 직업 안전, ⑥실험동물 종별 관리 및 동물실험법, ⑦실험동물 시설 관리 감독, ⑧동물실험 윤리 및 실험동물의 복지 등 총 8개 주제의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동물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전임수의사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 동물실험시행기관에서 2년 이상 동물실험 업무에 종사한 사람 중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실시하는 일정 교육을 이수한 수의사 이상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023년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현장직 역량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제작’을 선정했다고 지난 11월 30일 밝혔다. 가축위생방역본부는 지난주 2023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열고 적극행정 사례로 제출된 35건 과제 중 1차 서면심사 통해 15건을 선발하고,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에서 2차 발표심사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민심사를 하여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2023년 적극행정 최우수상은 경북도본부 남부사무소 송기준 소장이 제출한 ‘현장직 역량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제작’ 사례에 돌아갔다. 가축위생방역본부의 경우 현장 공무직이 많고 작업환경이 열악하여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기존 직원뿐 아니라 신규 직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한 방역본부만의 특성화된 교육자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방역 최일선인 도본부 소속 사무소 직원들이 본연의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현장업무의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충실한 교육자료를 제작한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자료에는 실감나는 현장 사진뿐 아니라 방역직·위생직 캐릭터를 자체 개발하여 만화 형식으로 설명하여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와 교육 교재에서 오는
전라남도는 겨울철 한파·폭설·화재 등에 대비해 축산 분야 자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겨울철 축산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2024년 3월 15일까지 ‘축산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재해 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 체제 유지, 신속한 피해 상황 접수 등 단계별 대응계획을 세워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또 축산 분야 재해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축사, 비닐하우스형 축사 등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폭설·한파·화재에 대해 철저한 사전 점검을 한다. 전남도는 축산 분야 재해피해 발생 시 조기 회생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100억원(보조 80%·자부담 20%), 재해에 취약한 노후 축사시설 현대화에 157억원(융자 80%, 자부담 20%) 등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1월 27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충북도지사,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3,700만원(2,873kg) 상당으로 한돈협회 회원들이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자조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도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등에 돼지고기를 기탁해 오고 있다(2017년 ~ 현재 7억1300만원 상당 기탁).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대표 캐릭터 한도니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한도니, 오직 너뿐이야!를 한돈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30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만 5천명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했다. 최근 모바일 환경에서 이모티콘이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자리 잡힌 가운데, 한돈자조금은 MZ세대의 디지털 소통 트렌드를 반영해 3년 연속 한도니 이모티콘을 출시해왔다. 그간 출시된 이모니콘은 배포 직후 빠른 시간 내에 전량이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11월 30일 배포한 한도니, 오직 너뿐이야! 이모티콘은 국민들이 우리돼지 한돈을 일상생활에서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한도니의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총 16종의 메시지를 담았다. ‘당연히 돼지’, ‘두근두근 돼’. ‘돼굴돼굴’ 등 다양한 일상문구 및 감정표현에 한돈만의 감성을 더해 재치있게 표현했다. 이번 이모티콘은 한돈 공식 카카오톡 채널 ‘우리돼지한돈’(http://pf.kakao.com/_HYunxd)을 친구 추가 시 자동으로 지급되며 다운로드 일로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손세희 위원장은 “한도니 이모티콘을 통해 소비자들이 우리돼지 한돈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축산분야 8개 학회*와 함께 지난 11월 28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학회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 8개 학회: 한국가금학회, 동물생명공학회, 동물유전육종학회, 초지조사료학회, 한국축산환경학회, 한국축산학회,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 한국축산식품학회 그동안 학계와 연구계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축산·동물자원의 과학적 이론을 확립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널리 보급하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산업계, 양축농가간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우리나라 축산업의 맥을 이끌어 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사료비 상승, 축산환경 악화로 인한 가치 변화,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축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난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으려면, 연구·개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축산 연구·개발 사업과 예산 확보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앞으로 축산 관련 학회와 농촌진흥청간 협의회를 정례화하고, 공동 연구 사업 및 연구과제 기획 또는 수행에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농촌진
전남 청년한돈인 분과위원회(위원장 오양호)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에서 2박 3일간의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주제로 전문가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참가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워크숍의 첫 번째 주제는 양돈장 악취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이었다. 참가자들은 제주양돈농협에서 운영 중인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을 견학하며, 양돈장의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최신 기술과 관리 전략을 배웠다. 이 공장은 혁신적인 방법으로 환경 오염을 줄이고, 지역사회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가축분뇨 처리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농업 관행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제주의 유명한 흑돼지 고기 전문 한돈인증점인 숙성도를 방문했다. 숙성도 대표 송민규(2023 한돈명예홍보대사)는 음식점 운영의 노하우와 한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돈의 품질 향상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오양호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들에게 한돈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고, 직무 역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차세대 반도체 기반한 바이오 융합 체외진단 기업 ㈜옵토레인(대표이사 이도영)과 공동으로 ‘차세대 이동형 구제역 현장 분자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 검역본부와 ㈜옵토레인이 약 2년간 국가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특이 신속 정량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중합효소연쇄반응)’은 차세대 반도체 플랫폼이 적용되어 현장 간이진단키트의 검출 민감성 한계를 극복하고, 실험실 표준 분자진단검사법과 동등한 결과를 현장에서 신속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구제역 진단 제품은 현장에서 확보한 시료를 실험실로 운반하여 유전자 추출 후 표준 분자진단검사법을 통해 결과 확인까지 8시간에서 24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반해 이번 공동개발 제품은 유전자 추출 없이 현장에서 즉시 유전자 진단이 가능해 약 1.7시간 이내에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광학 및 열 제어 등 주요 핵심 기능을 반도체 칩에 집약해 유전자 진단기기를 소형화하여 차량 이동 중에도 안정적인 분자진단검사가 가능하며,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통해 검사진행 상황과 결과를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동 개발한 제품은 국내외에서 실
충청남도 내 양돈농가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생산한 돼지고기 ‘한돈’으로 소외계층에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충남도는 지난 11월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은호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5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560㎏은 충남도 내 양돈농가가 조성한 자조금으로 마련됐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호 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도내 양돈농가가 힘을 모았다”며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품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는 지난 6월에도 대전충남양돈농협과 함께 5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