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5일 한돈협회 태동 50주년 및 자조금 창립 20주년 기념 백서 발간을 위한 편찬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제1차 편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편찬위원회는 한돈자조금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최초 자조금 준비위원회 김건태 전임위원장이 편찬위원장을 맡았으며, 대한한돈협회 윤희진 원로고문, 충남대학교 박종수 교수, 한돈소비자단체 김연화 회장, 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 자조금대의원회 배상건 의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20주년 백서에는 한돈자조금의 도약부터 그간 추진해온 소비홍보, 유통구조 개선, 조사연구, 수급안정 등 주요 사업,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한 ESG 활동까지 한돈자조금의 역대 성과와 향후 과제 등을 담을 예정이며, 약 8개월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올 연말 발간된다. 김건태 편찬위원장은 “1980년대부터 자조금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여러 원로분들과 국회, 관계기관 등이 뭉쳐서 대한민국 최초 자조금 제도를 추진한 그때의 기억을 회상하며,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편찬위원회에 참석했다”며 “이 백서가 그동안의 성과를 잘 정리하고, 앞으로 남은 향후 과제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3조 및 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21-3호의 평가지침에 따라 2023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 기술 평가를 한다. 평가는 업체능력, 경제성, 현장 적용성, 기술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종합점수 70점 이상인 업체는 책자 및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지자체, 축산업 종사자 등에게 5년간 기술 정보가 제공된다. 올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 기술 평가의 주요 변경사항은 평가 분야와 신청 자격이다. 기존 퇴비, 액비, 정화, 바이오, 에너지화, 악취방지시설 평가 분야를 ICT 활용기술, 단위설비·기술을 포함하여 확대하였으며, 정상 가동실적, 업면허 조건 등 신청자격 완화를 통해 다양한 기술 신청을 유도하였다. 평가에 관한 세부 사항은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www.lemi.or.kr) 알림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설명회(4월 19일 예정)에 참석하여 신청서 작성방법, 주요 변경사항 등을 확인 후 6월 2일 18:00까지 산업기반부 담당자(044-550-5073)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홍길 원장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 기술 평가를 통해 우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촌여행 포털 ‘웰촌’과 협업하여 지난 4월 1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원주 돼지문화원에서 ‘한도니X촌식이와 함께 농촌한돈캠프’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돈산업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캠페인의 참가자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정했으며, 총 432명이 응모한 가운데 농촌한돈캠프를 떠나고 싶은 사연을 정성스럽게 작성한 총 4개 팀의 가족이 선발돼 한돈과 촌캉스의 매력을 한껏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돈 소시지 만들기, ▲동물 먹이주기, ▲돼지교육관 관람, ▲농촌 DIY 체험(플렌테리어·장수풍뎅이·쌀 슬라임) 등 온 가족이 함께 한돈 촌캉스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한돈 삼겹살·목살 등 BBQ 구이와 쌈채소 등 푸짐한 캠핑 상차림을 구성, 한돈의 우수한 맛과 영양,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돈 캠핑 레시피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며 봄맞이 캠핑 분위기를 한층 더 달궜다. 행사에 함께한 한 참가자는 "색다른 농촌한돈캠프를 통해 가족 모두가 일상 속 근심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29일 충남 당진시 먹굴산 일대에서 충남 당진시가 주최한 식목일 행사에 한돈자조금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돈자조금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한 어기구 국회의원, 당진시 김영명 부시장,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 당진시산림조합 김주백 조합장, (사)대한한돈협회 김은호 충남도협의회장, 농협중앙회 임직원, 현대제철 임직원, 임업후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가자들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나고 목재 품질이 우수한 편백나무 묘목 4,500여 본을 4.5ha 면적에 식재했으며, 정성스럽게 묘목을 심은 후 한돈 수육과 도시락 등 새참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산림 가꾸기 등 환경 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직 한돈만의 ESG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한돈자조금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2023 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기 캠페인’도 추진한다. 지난
경기도는 개정된 수의사법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오는 5월 19일까지 도내 동물병원 387개소를 대상으로 8주간 동물병원 운영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지난 1월 4일 시행된 수의사법은 ‘수술·수혈 등 중대 진료를 하기 전, 예상되는 진료비용의 고지’, ‘수의사가 2명 이상인 동물병원은 주요 동물진료업의 행위에 대한 진료비용 게시’, ‘게시한 진료비용 및 산정기준 등에 관한 현황의 조사·분석 및 결과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동물병원의 적정한 이행 여부를 포함, 운영실태 전반에 관해 확인할 예정으로 시·군별 점검 대상을 선정해 방문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의 중대 진료 설명, 동의 이행, ▲수의사처방 관리시스템 관련 사항, ▲처방전 적정 발급, ▲진료부 기록, 보존, ▲허위광고 또는 과대광고 행위 여부 등이다. 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동물병원은 점검 기간 내 유선 연락 등의 방법을 통해 개정된 수의사법 관련 제도 홍보와 계도를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2023년 말까지 사료 수급안정과 품질관리를 통한 축산농가 신뢰성 확보를 위해 도내 사료제조업체 405개소 대상으로 사료 품질 및 안전성 검사를 한다. * 사료제조업체 : 405개소(배합 32, 단미 228, 보조 110, 수입 35) 이는 최근 사료원료값 인상에 따른 사료 품질 저하 우려 및 한우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경영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반려동물사료 수요 등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검사는 시설, 현물, 서류 3개로 구분되며, 시설검사는 사료제조업 인·허가 시 갖춰야 할 제조시설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현물 검사(165건)는 사료를 수거하여 검사기관(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 의뢰 후 성분등록사항 차이 유무 등을 검사한다. 또한 서류 검사의 경우 사료제조업체가 구비 해야 할 서류(원료수불대장, 제품생산대장, 자가품질검사 대장등)에 대해 검사를 한다. 검사결과 위반사항에 대해 경미한 건은 계도를 통해 즉시 시정 조치하고, 엄중한 건(안전관련)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전국의 시․군청에서 진행하는 축산농가 관련 정책 및 지원사업들을 자가 진단 알림톡을 통해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가 진단 알림톡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올해 1월 25일부터 악성가축전염병의 확산 및 예방을 위해 기존 전화예찰 대신 모바일 화면을 통해 축주가 자율적으로 자가 진단표에 응답하는 모바일 기반의 사업 자가 진단 알림톡을 통해 축산농가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가 진단표를 실시할 수 있으며, 홍보화면에서는 가축질병 발생정보와 관내 시․군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지자체 정책 홍보지원 사업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북도본부와 대구광역시청에서 국내 첫 시작을 진행하며 전국의 모든 지자체와 협력하여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위성환 본부장은 “이번 자가 진단 알림톡 사업은 정부와 축산농가 간 신속한 가축질병예방을 도모하는 사업이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그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1. 쌀 시장격리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지난 3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매년 쌀 시장격리를 위해 1조원이 넘는 재정투입이 예상되지만, 정책 효과는 장담할 수 없는 반면, 양곡을 제외한 타 품목에 대한 예산 축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한 쌀 시장격리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그 방안이 쌀을 제외한 축산 등 타 품목의 공익적 가치를 훼손하고, 지원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는 방식으로 일방 처리된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3. 국내 축산업은 국민의 주식(主食)이자 대표적인 식량산업으로 농촌경제를 지탱하는 기둥이다. 하지만 최근 축산업은 사료값 폭등, 축산물 가격하락, AI, ASF 등 법정전염병의 창궐, 수입 축산물의 관세 제로화, 축산환경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이번 법 개정은 필연적으로 쌀을 제외한 타 품목과의 예산 축소로 이어져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밖에 없다. 4. 우리는 농업 내 품목 갈라치기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정부와 국회가 양곡뿐만 아니라 축산 등 타 품목에 대한 식량자급률 수호를 위한 근본적인 예산 확대 의지와 실행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올해부터 청년농업인들이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제1기 청년농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신설하고 3월 24일 신입생 선발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제1기 청년농 최고경영자(CEO) 과정은 지역별 핵심 작목을 중심으로 딸기, 토마토, 시설채소, 한우, 양돈 등 17개 품목전공이 개설되었으며, 올해 274명의 신입생을 선발하였다. 청년농 최고경영자(CEO) 과정은 그동안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한 농업마이스터대학*을 활용하여 창업 초기단계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제1차(‘23~‘27)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22.10.5.)을 계기로 마련되었다. * 최고의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을 육성하기 위해 현장실습 중심의 기술교육과 경영교육을 실시하는 농업마이스터대학을 ’09년부터 운영 중 이를 위해 전국 지자체 및 농업마이스터대학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여 기존 농업마이스터 과정의 영농경력(5년 이상) 요건을 완화하고 2년 4학기였던 교육기간을 1년 2학기로 구성하여 매년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입생들은 앞으로 1년간 각 품목을 효율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3월 17일‘농축산물 수출검역협상 중점추진품목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수출검역협상 중점추진품목을 선정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말부터 수출업계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수출 희망품목 수요조사 결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해외 시장성 분석결과, 국내 생산 및 방역 여건 등을 단계적으로 검토하여 농산물 5품목(對8개국), 축산물 7품목(對9개국)을 중점 추진품목으로 선정하였다. 축산물에서는 중국・미국・싱가포르・EU의 한우고기 신규시장을 개척할 계획이고, 국내 가축질병 발생 시 영향이 적고 해외 수요가 많은 열처리 돈육 및 알가공품도 중점 추진 품목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국내외에서 꾸준히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반려동물사료에 대해서는 국가별 시장수요를 고려하여 접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