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개최한 ‘오감충만 온라인 곤충 사생대회’의 최종 심사 결과, 10명의 참가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곤충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고 곤충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열렸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359건이 접수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내부 심사위원의 1차 심사로 수상 후보작 24건을 선정하고, 2차로 내·외부 심사위원 심사와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했다. 특히, 표절 검증과 함께 진행된 대국민 선호도 조사에는 총 1,623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종 수상작 10점이 선정됐다. 청소년·성인 부문 최우수상으로 ‘밀웜의 세상’을 그린 조하민(25) 씨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다양한 곤충산업’을 그린 김영웅(26) 씨와 ‘고소하고 담백한 귀뚜라미로 만든 즐거운 깡’을 그린 김범주(14) 군이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은 ‘초코와 곤충의 만남’을 표현한 박규도(12)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에는 ‘곤충들의 왕국’을 그린 박주혁(7) 학생, ‘꽃의 유혹’을 그린 박규담(11) 학생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은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와 지난 10월 22일 팜스코 본사(경기도 성남시)에서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우리흑돈’을 활용해 차별화한 한돈 상표(브랜드)를 육성하고, 일반비육돈 시장에 유통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 개발 ‘우리흑돈’(교잡돈) 보급, ▲축군 자체 생산 기반 구축 지원, ▲한돈 브랜드 개발 및 사양시험 협업, ▲돼지 개량, 사료, 동물복지 분야 연구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흑돈’은 국립축산과학원이 복원한 재래돼지와 개량종인 두록종을 교배해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다. 일반돼지보다 고기 색이 좋고 향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현장 실증 결과, 우리흑돈 수퇘지를 활용해 육성한 한돈*이 일반 비육돈과 비교해 생산성에서 차이가 없고, 육질이 우수하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 (기존) YL(요크셔×랜드레이스)♀×D(두록)♂ → (활용) YL(요크셔×랜드레이스)♀×DW(두록×우리흑돈)♂ 팜스코 김남욱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육
충청북도는 지난 10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개보수’ 사업에 괴산군이 선정돼 사업비 6.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총사업비 690백만 원(국비 276, 도비 103.5, 군비 103.5, 융자 207) - 지원 비율 : 국비 40%, 지방비 30%, 융자 30% (연 2%, 3년 거치 7년 상환)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사업공모는 전국 19개소가 신청하여 8개소가 선정됐다. ※ 전국 8개소 : 충북 1, 충남 2, 전북 2, 전남 1, 경북 1, 경남 1 충북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괴산군 친환경한돈영농조합법인은 양돈농가 35호가 법인을 구성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군 친환경한돈영농조합법인은 액상비료를 생산해 괴산군 관내 농지 400ha에 무상 공급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 평가에서 10년 연속 A등급을 받는 등 자연 순환 농업에 앞장서고 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0월 1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개막전에서 한돈데이를 맞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도드람이 주관한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이 개막전을 기념해 도드람한돈 시식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 운영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한돈의 맛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경기장 내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도드람한돈 제품을 제공하며 한돈 업계의 혁신 상품인 캔돈을 적극 홍보했다. 박광욱 조합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한돈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V-리그 개막식 현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우리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를 겨냥한 이색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전문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0월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김경수 대표이사와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상훈 식량바이오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사료시장의 31%(농협 가공조합 포함)를 차지하고 있는 농협사료의 이번 협약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사료가격 안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도입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해외 엘리베이터를 통한 곡물 국내 도입,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장기 공급계약 체결, 해외 곡물 가공·유통 시설에 대한 공동개발 및 투자 검토, 해외법인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공유 및 직원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5개 국가에 80여 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 종합상사로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트레이딩 역량과 농협사료의 바잉파워(Buying Power)를 결합하여 양사간 사업 시너지 창출은 물론, 전후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 확대 등 해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0월 21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재난대응상황실에서 ‘가축전염병 및 야생동물 질병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 환경부는 야생동물 질병을 각각 예방‧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해 농가 방역은 농식품부에서, 야생멧돼지 관리는 환경부에서 관할하며 서로 협력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협업에서 더 나아가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양 부처의 공통된 인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진행되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가축전염병과 야생동물 질병간 연계 모니터링, ▲ 유전자 정보를 포함한 모니터링 정보와 관련 인프라 공동 활용, ▲가축전염병 원인 규명을 위한 공동 역학조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과 상용화 등이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현안 질병 대응은 물론, 선제적으로 신종 감염병을 예방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환경부 김태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은 오는 10월 24~25일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동물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 마이크로바이옴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특정 환경이나 생물체 내에서 발견되는 미생물(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과 미생물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 전체를 의미함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축산학회(마이크로바이옴 연구회)가 공동 기획한 이번 학술토론회 주제는 ‘강건성, 생산성, 환경과 동물 마이크로바이옴 역할’이다.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산업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째 날에는 ▲가금 영양과 질병에서 장내 미생물의 중요성(조지아 대학 김우균 교수), ▲인간 장 질환에서 점막 관련 미생물의 종 수준 변화 및 동물 적용 전략(퀸즐랜드 대학 프레이저 연구소 강승하 박사), ▲돼지 호흡기 질환 복합체에 대한 백신 접종이 돼지 장내 미생물군에 미치는 영향(강원대 오연수 교수), ▲반추동물의 미생물 군집 분석 및 미래 응용 분야 동향(중앙대 박탄솔 교수), ▲국립축산과학원의 동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현황 및 방향(국립축산과학
“양돈장 냄새 문제, 이제 에어리페어와 FS골드로 해결해보세요” 양돈장 발생 냄새 문제는 오랜 기간 고민거리다. 산업의 지속 가능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 해야 한다. 양돈장 주변 100m 이내에 마을이 있을 경우 주민과의 갈등은 불가피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양돈장에서는 냄새 제거 시설을 설치하고 관련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 만족도는 낮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 충청남도 부여군의 한 양돈장(영농조합법인)은 에어리페어와 FS골드를 문제의 해결책으로 제시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농장은 예전에는 새끼돼지 전문 생산 농장으로 운영하다가 돈사 화재를 계기로 2,200마리 규모의 비육 전문 농장으로 전환했다. 돈사를 새로 지은 후 새로운 냄새 제거 솔루션을 도입해 효과를 보고 있다. 농장주는 “다른 회사의 냄새 제거 제품을 잠시 사용했지만 20%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던 중 우린네이처(대표 고영규)의 에어리페어와 FS골드를 알게 됐다”며 “이 제품들을 사용한 후 아내가 ‘냄새가 사라졌다’고 신기해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 집은 양돈장과 직선거리로 50m 떨어져 있다. 돈사에서 냄새가 나면 아내가 제일 먼저 알 수 있는 구조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10월 1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개막전에서 타이틀스폰서로서 배구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도드람한돈 시식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2017년부터 한국배구연맹과 타이틀스폰서 협약을 맺고 8년째 프로배구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러한 장기적인 후원은 스포츠 마케팅의 성공사례로 자리 잡았으며, 시즌마다 이색적인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여왔다. 스폰서십 효과분석 전문기관인 더폴스타가 추산한 지난 ‘2023~2024 V-리그’의 미디어 노출을 통한 스폰서십 효과는 총 4190억8527만원에 달했으며, 취식 및 구매 경험도가 70.9%로 전년 대비 6% 이상 상승하는 등 배구 팬들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도드람의 친숙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도드람 2024~2025 V-리그’는 10월 1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V-리그 시즌은 새롭게 변경된 규정들로 비디오 판독 시간 단축을 위한 ‘그린카드’ 도입, 국제배구연맹(FI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0월 16일 세종시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2,500장을 기부하고, 가구 내 연탄창고에 연탄을 한 장 한 장 직접 나르고 쌓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연탄을 기부받으신 세종시 연서면의 노부부는 “연탄을 구매하기도, 쌓아두기도 힘이 들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올겨울은 따뜻하게 날 수 있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임직원은 사회공헌기금 조성 방안으로 ‘급여 우수리 제도’를 통해 매월 급여에서 천원 단위 이하 금액을 모으고, 이에 더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추가로 기부하여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학업과 예체능 교육비 지원, △다문화 가정 생계비 지원, △주거 단열 개보수 등을 위해 2,4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병홍 원장은 “우리 주변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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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데이터로 분석해 보는 돼지고기 유통시장 리뷰 / 박민희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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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 우수 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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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모돈관리 : 모돈의 생산성을 높이는 실전 가이드 / 이장걸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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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이제는 애그리비즈니스로 봐야 할 때 / 김태경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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