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12월 2일 축산환경 분야 최초로 청년이 참여한 LEMI 홍보 서포터즈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지난 8개월 동안 SNS 홍보 콘텐츠 제작, 블로그 포스팅, 기관 업무·전문가 취재, 현장·행사 탐방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축산환경 분야에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홍보활동 실적을 평가하여 성과가 우수한 서포터즈를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강원대학교 한예슬 학생은 “축산환경 분야에 대한 공부와 기관 홍보에 열정을 갖고 임했고, 함께해준 축산환경관리원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문홍길 원장은 “축산환경 분야 홍보활동 경험을 토대로 청년들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청년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2월 1일 국회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진행된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하여 직접 담근 김치를 올 여름 수해피해 지역의 주민들과 소외계층, 군장병 등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김진표 국회의장, 우상호(국회 생생텃밭 회장)·신정훈·엄태영(국회 생생텃밭 간사)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등 여야 국회의원 및 자원봉사자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회 생생텃밭의 2022년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폐장식과 더불어 수확된 김장채소로 김장을 담그고, 김장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한돈 수육 등 새참을 나누며 생산적인 국회 문화 조성 및 도농상생의 가치 실현에 힘을 모았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한돈자조금·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협중앙회 등의 후원을 통해 배추 1천 포기(약 3,500kg), 수육용 한돈 500kg, 햅쌀 500kg이 준비되었으며, 이는 해병대 연평대대 우도경비대, 동작구 수해피해지역 ‘삼성농아원’, 전남 해남 ‘해남겨자씨공동체’, 강원도 춘천의 노인복지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땀 흘려 가꾼 생생텃밭 농산물로 맛있는 김장을 담그
충청남도가 2026년까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등 농업구조 개선에 최대 6,000억원을 새롭게 투입한다. 지난 11월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새로 투입되는 예산은 농업구조 개선 5,670억원,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156억원, 농어업인 수당 개인별 지급 128억원 등 총 5,964억원이다. 이는 전체 예산에서 농업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을 내년도 14.5%에서 2026년 16%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5,670억원 규모의 핵심 농업 투자는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 주거공간 조성,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경영이양 확산을 위한 은퇴 농업인 지원이다. 청년농업인 육성은 ‘청년농업인 신규 육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촌 건설’ 비전 실현을 목표로, 홍보·교육·훈련, 농지확보, 자금지원 3개 분야 28개 과제에 1,66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은 스마트축사, 분뇨에너지화 시설 등을 단지화하는 사업으로 우선 기반 조성을 위해 1,090억원을 투입하여 보령·서천 부사간척지, 당진 석문간척지에 2곳을 조성한다. 충남도는 지역별 노후된 양돈농가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11월 25일 충북 진천축협에서 진천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 결과보고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동 컨설팅 대상 축산농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컨설팅 결과분석, ▲냄새저감 해결방안 공유,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단기·중장기 솔루션 발표 등이 이루어졌다. 한편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은 축산악취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축산농가를 방문해 가축사육시설 내·외부 악취원인을 조사해 맞춤형 악취저감 방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악취로 인한 민원발생 및 이에 대한 개선의지가 있는 권역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진천 축산농가 10호가 최종 선정되었다. 농협 축산경제는 컨설팅 결과에 따라 ▲냄새저감을 위한 자금지원, ▲방취림 조성, ▲농가주변 벽화그리기 등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 컨설팅 사업이 축산악취 민원해결과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제3대 원장에 문홍길 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이 ’22년 11월 28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문홍길 원장은 28일 세종시 축산환경관리원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産·學·硏·政(산학연정)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축산현장의 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가축분뇨의 공공재 활성화, ▲축산환경컨설턴트 교육시스템의 고도화, ▲ 애자일(agile)* 경영방식 및 조직문화 도입, ▲범 축산업계의 ESG 동참을 위한 기술 및 경영지원 기반 구축 등 새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 ‘애자일(agile)’은 ‘기민한’, ‘재빠른’ 이라는 의미로 경영방식의 키워드로 조직에 대입할 경우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의미 아울러 “악취를 비롯한 축산환경 개선은 축산농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정부의 지원과 지자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민관과 생산자단체 간의 협력을 위한 매개자와 촉진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홍길 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동물자원학과 박사를 마치고,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 ▲네덜란드 Wageningen Agr. Univ.(공동연구 파견), ▲미국 North
1. 지난 11월 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인해 또다시 죄 없는 가축들의 생명권과 한돈농가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 화물연대의 절박한 사정은 이해하지만 왜 죄 없는 가축이 굶고 농민의 생존권이 위협받아야 한단 말인가? 2.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축산농가 및 사료업계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파업을 즉각 중단하고, 정부는 원활한 문제 해결 위해 즉각 나설 것을 촉구한다.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일몰제 폐지’ 등의 사유로 또다시 파업에 돌입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자신들의 생존권을 지킨다는 이유로 선량한 한돈농가와 가축들의 생존권을 볼모로 삼는 행위는 절대 지지받을 수 없다. 3. 사료회사가 출하까지 담당하는 양돈업 특성상 길어지는 대립으로 시간이 지체될수록 한돈농가의 피해가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지난 6월에도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즉각 축산농가 및 사료업계에 대한 정상적인 운송을 통해 원활한 사료 및 생축 이동을 재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4. 대한한돈협회는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한돈농가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상적인 사료 및 출하운송을 진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정부 또한 물류대란으로 축산농가의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1월 24일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본관 대강당에서 내년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292명의 전국 대의원 조합장,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은 공명선거 결의문 낭독을 통해, 부정선거를 근절하고 공명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범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조합장 입후보자와 전국 200여만 명의 조합원 모두 공명선거 실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동시조합장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실시하여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고 100년 농협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는 지난 9월 2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되었으며, 내년 2월 21일부터 2일간 후보자 등록 후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3월 8일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는 무자격 조합원의 선거권 행사관련 분쟁을 줄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조합원 실태조사 합동점검을 진행하는 등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11월 24일 한국사료협회 대회의실에서 김정욱 축산정책국장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사료 공급 수송 대비, 사료 가격 인상 장기화 지속 등 사료 가격 안정을 위한 중장기 대책 협의 등 업계 소통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농협사료, 카길애그리퓨리나, 팜스코, 제일사료, 팜스토리서울사료, 씨제이피드앤케어, 대한사료 등 주요 사료 제조업체 7개 사의 임직원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는 화물연대 파업(11월 24일~)에 따른 사료 제조·수송 상황을 점검하고 사료 공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하여 ▲가능한 안전재고 최대 확보, ▲가용 차량 추가 수배, ▲소비대차 및 대체 생산 등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곤충단백질 등 대체원료 확대를 통한 자급률 제고, ▲적정 영양소 공급을 위한 정밀사양 연구 지원 등 사료 가격 안정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7월 고점 이후 하락 중인 국제 곡물 도입가격*과 최근 환율 하락 등 사료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한 상황에서 사료가격은 지난 5~7월 인상(사료협회 회원사 기준) 이후 여전히 고점**을 유지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경감과 물가안정을 위한 사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11월 24일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지역 축산농가의 도움이 되고자 송아지 방한복을 구매하여 공주시 관내 전국한우협회 공주시지부에 기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충남도본부 동부사무소에서 전국한우협회 공주시지부에 송아지 방한복 300여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지역 영세 축산농가에 지원을 부탁하였다. 공주시지부 유병일 지회장은 축산농가에 지속해서 관심을 두길 부탁하며 관내 축산농가에 전달하겠다고 하였다. 기탁식을 진행하며 전국한우협회 임직원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충남도본부장, 사무국장, 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구제역 등 가축 질병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최근에 유행하는 설사병의 다양한 원인과 치료방법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탁식에 참여한 위성환 본부장은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지역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겨울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바란”고 이야기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체계적이고 안전한 기록물 관리를 위하여 부서(소속기관)별 기록물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강화 교육」을 했다. 지난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록물관리 분류체계 필요성 인식과 실무능력 및 우수기관 사례 등의 내용으로 국가기록원 이윤경 기록연구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제고했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이윤경 기록연구사는 국가기록원에 보관 중인 「1970년 가축방역대책위원회 규정 개정령(안)」등의 가축방역 관련 자료를 활용한 강의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분임토의를 통해 「’23년 기록물관리 사업추진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고, 「기록물 분류체계 실효성 향상을 위한 현안 토론 및 협업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영길 전무이사는 “그간 기록물관리 분류체계 재정비 사업 계획에 따라 성실히 기록물관리 업무를 수행한 담당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교육으로 방역본부의 귀중한 기록물을 관리하는 담당자들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하였다. 기록물관리 담당부서인 경영지원부 김영훈 부장은 “기록물은 업무 활동의 증거이자 방역본부의 소중한 역사”라며 “기록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