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도내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강도 높은 방역 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10월 17~21일은 12개 시군(발생 시군 제외) 방역 공무원 24명을 동원하여 시군간 교차 점검을 추진함으로써 일상적인 점검을 탈피하고 방역 점검의 기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8대 방역시설 적정 운영, 농장 내 차량 진입 시 소독조치 이행, 부출입구 방역, 소독약품 적정 사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되, 미흡사항은 전부 도출하여 농가가 보완토록 하고 재점검을 통해 보완 불이행이 확인되면 규정에 따라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북 정읍(동진강), 인천 백령도(백령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 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약 3∼5일 소요 예상 지난 10월 10일 충남 천안 야생조류에서 첫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연이어 전북 정읍, 인천 백령도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2건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상황을 고려할 때, 전국적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중수본은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차량을 고정식 소독시설에서 소독 후 고압분무기로 다시 한번 차량 바퀴·하부를 꼼꼼히 소독하는 등 2단계 소독을 하고,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전국의 주요 철새도래지에 이미 오염원이 퍼져 있을 우려가 있으므로 출입이 금지된 축산차량 및 가금농장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낚시 등을 위해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 지자체, 생산자단체와 축산농가, 학회 및 기업이 참여하는 ‘미래 축산환경 주간’을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 축산환경 주간’은 탄소중립, 스마트 축산이라는 핵심 2대 의제로 구성되며, 가축분뇨 자원화, 데이터 활용 스마트 축산 등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 함께하는 현장 시연회,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장으로 추진된다. 먼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축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가축분뇨 활용 바이오차(Biochar)* 생산 시연회를 오는 10월 18일에 농협안성목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생산설비 시연을 통해 퇴비 대비 가축분 바이오차의 장점을 소개하고 깔짚,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다양한 수요처로의 활용 가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 바이오매스를 350℃ 이상의 온도에서 산소가 없는 조건에 열분해하여 만들어진 소재로써 농업 분야 유일의 탄소 활용저장(CCUS) 기술로 65~89%의 탄소가 고정되는 것으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2019)에서 인정하고 있음 이어 10월 24일부터 4일간 세계 바이오차 학회(Asia Pacific Biocha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0월 12일 중수본부장 주재 긴급 가축방역 상황 회의를 개최하고, 야생조류(원앙)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즉시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천안시 봉강천을 포함한 전국의 철새도래지에 이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퍼져 있을 우려가 있다. 또한 그동안 철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경우 얼마 지나지 않아 멀리 떨어진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사례가 다수 있어 전국적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지역 방역관리 중수본은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천안 봉강천과 인근 철새도래지 진입로 등에 출입 금지 현수막·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한다. 봉강천 검출지점 반경 500m 내 사람·차량 출입 금지 명령을 시행하여 축산차량 및 관계자 외에 일반인도 출입이 제한된다. 발생지역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검사, 소독을 강화하여 가금농장에 대한 일제 검사와 매일 전화 예찰하고, 철새도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충남 천안 풍세(봉강천)에서 지난 10월 10일 포획한 야생조류(원앙) 정밀검사 결과, 10월 12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가 확진된 것은 올해 3월 24일(강원 고성 송지호, H5N1형)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전국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강화 및 방사사육 금지 조치 등을 시행하였다. 검출지역에는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하여 반경 500m 내 사람·차량에 대한 출입 통제를 실시하며, 방역대(10km) 내 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 정밀검사 및 소독 강화조치도 21일 동안 실시된다.
겨울철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이 증가해 철새에 의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고, 최근 강원․경기 지역에서 잇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여 여느 때보다 차단방역이 중요한 상황이다. * 국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 : (‘21.1∼8월)2,842건→(‘22.1∼8월)5,355(88.4%↑) *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 양돈농장 27건, 야생멧돼지 2,661건(‘22.10.5. 기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전염병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사 입구 전실 설치 등 가금․양돈농가에서 꼭 알아둬야 할 차단방역 관리 요령을 소개하고 가축 질병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실은 축사 안팎이 통하는 공간으로 외부의 병원체가 축사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차단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축사 전용 장화로 갈아신고 발판 소독 등 출입 절차를 이행한다. 사육동마다 축사로 들어가는 곳에 반드시 전실을 설치해야 하며, 모든 출입자는 전실 이외에 다른 출입구로 들어가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농식품부, 전라북도, 관계 기관·단체 및 국민체험단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0월 28일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 장소는 가금 사육 농가가 많고,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인근에 철새도래지(동진강) 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전라북도 정읍시를 선정하였다. 농식품부는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것을 가정하여 ①발생․피해 확인, ②대응 조치, ③수습․복구로 진행되는 사건의 순서에 따라 훈련을 하면서 훈련 과정 중에 계획되지 않은 돌발 상황을 추가하여 위기관리 대응능력 여부도 점검한다. 토론훈련은 상황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가상 상황 발생에 따른 긴급 대응과 상황판단, 사건 해결을 위한 긴급조치 대응 훈련을 하면서 관계기관별 역할과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토론 과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현장훈련은 단계별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어 야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의심축 신고에 따른 초동 대응 조치, 가축 살처분 처리, 이동제한 및 해제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충남 천안 풍세(봉강천)에서 지난 10월 10일에 포획한 야생조류(원앙)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중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약 2∼3일 소요 예상 야생조류 포획개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른 강화된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①해당 야생조류 포획 채취지점 출입통제(방역본부 초동대응), ②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예찰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 강화, ③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등 긴급 조치하였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9월 25일과 10월 4일 연이어 야생조류에서 검출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철새 초기 도래지를 중심으로 조기 예찰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가금농장에서 소독 및 방역 시설을 꼼꼼히 점검·보완하고,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대표 캐릭터 한도니를 활용한 이모티콘 ‘한도니의 돼지런한 일상’을 10월 11일 무료 배포했다. 이번 이모티콘은 MZ 세대의 감성을 더해 소통을 강화하고 한돈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감정 표현과 언어유희를 한돈자조금의 대표 캐릭터인 ‘한도니’의 모습으로 담아냈으며, ‘넵’ ‘감사합니다’ ‘점메추’ ‘돼박돼박’ ‘돼지런한 하루되세요’ 등 총 16종이다. 한돈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handon_official)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시작으로 한돈몰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및 11월 4일 오픈 예정인 온라인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일로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하며, 준비된 3만 개의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움직이는 한도니 이모티콘 파일은 한돈닷컴(www.han-don.com)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에 대한 친근감을 더하고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마련했다”며 “이번 이모티콘을 통해 한돈을 대표하는 캐릭터 '한도니'가 대중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돼지 사육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돼지 소모성 질병 등에 대해 농가별 질병 검사를 한다고 지난 10월 7일 밝혔다. 전문가로 구성된 6개 분야 자문단이 도내 컨설팅 대상 농가 37곳을 직접 방문해 사양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 질병 검사를 하는 등 맞춤형 방역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검사 대상 질병은 돼지열병, 구제역,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써코바이러스, 유행성폐렴, 흉막폐렴, 위축성비염, 파스튜렐라, 글래서병, 돼지유행성설사 등 10종으로 돼지의 생산성 저하를 일으키기 쉬운 질병들이다. 질병 검사를 통한 농가별 소모성 질병 감염 상황을 비롯해 돼지열병과 구제역의 백신 항체 양성률 등 방역 정보는 국가방역에 활용된다. 또한 농가와 자문단에 검사 결과를 제공해 효과적인 백신 프로그램 운영으로 질병 예방과 함께 치료토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