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농가에서 호흡기 질병 치료를 위해 항균제, 해열제, 거담제를 따로따로 섞어서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따로 섞는 번거로움 없이 한 번에 편리하게 투약할 수 있는 경구액제가 최초로 출시되어 화제이다. ㈜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는 플로르페니콜, 아세트아미노펜 및 브롬헥신을 동시에 함유한 ‘메타플루-포르테 액’을 지난해 12월 하순에 허가받아 1월 중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병원성이 높은 야외 대장균 분리 균주로 공격 접종하고 ‘메타플루-포르테 액'을 체중 1kg당 0.1mL를 5일간 투여한 결과, 투여 3일째부터 대조군 대비 유의성 있는 해열효과, 거담효과, 임상증상 개선 및 장기 내 균분리 감소가 확인되어 필드 내 병원성 대장균 감염증이 발생할 때 빠르고 확실한 치료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 제제 포뮬러는 국내 유일한 조성물이어서 특허출원을 완료(출원번호 : 제10-2023-0183315호)하였고 등록 및 글로벌 특허를 계획 중이다. (주)고려비엔피 관계자는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병원성 대장균 감염증을 치료할 수 있는 본 제제를 양계농가에서 기다리고 있는 만큼 1월 내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월 8일 서울시 강동구 소재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임원과 사무소장, 자회사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출발을 알리는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4년 사업추진 방향에 관한 사무소별 핵심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사육두수 감소, 사료시장 경쟁심화, 국제정세 불안정 등 경영여건 위기 속에서 임직원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하여 축산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결의를 다졌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참석한 사무소장 및 직원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축산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서는 물량 확대를 위한 마케팅 차별화, 미래를 위한 R&D투자 중장기 계획,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품질·생산 교육개발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사업장에서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주문하며 다시 한번 “절대 안전”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4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경영목표 달성 의지와 축산농가와 함께 미래사료사업에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돈농가들의 이웃사랑의 따뜻한 정성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달됐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시내 쪽방촌 및 자원봉사센터 등에 총 1,400만원 상당의 한돈 요리를 전달하는 ESG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한돈 나눔은 (사)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와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사)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는 대한한돈협회로부터 돼지고기를 후원받아 신선하고 간편한 가정 간편식 요리(밀키트)로 제조하여 냉동 상태로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러한 나눔은 지난 12월 27일 파주자원봉사센터에서 시작되어 500만원 상당의 불고기를 기탁하는 것으로 첫걸음을 내딛었다. 해당 고기는 적십자 파주지구협의회를 통해 파주시 읍면동 내 적십자 결연세대 144가정에 전달되었다. 이어서 지난 12월 28일에는 서울 까리따스수녀회 사랑의 식당에서 400만원 상당의 불고기를 기탁하고 1월 9일에는 서울 돈의동 쪽방촌에 500만원 상당의 한돈 나눔을 진행, 한돈불고기와 스웟볼 800개를 지원하며 한돈 나눔 활동을 통해 총 1,4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탁하여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전했다. 손세희 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새해부터 돈가 하락으로 한돈 농가 전반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한돈자조금은 이번 조직개편 및 승진 인사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통합적·유기적인 한돈자조금 운영을 이뤄냄으로써 한돈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전략팀, 경영지원팀, 광고팀, 홍보팀, 유통팀, 관리팀 등 총 6개의 소팀제는 2024년 1월 9일부로 전략기획부, 경영지원부, 유통사업부, 광고홍보부 등 4개 부서의 대팀제로 전환되며, 한돈미래연구소는 기존 직제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2024년 1월 1일부로 광고팀 이인호 팀장이 부장으로 승진했으며, 새롭게 개편된 광고홍보부의 부장을 맡게 됐다. 더불어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오민정 팀장은 전략기획부 부장, 손재현 팀장은 경영지원부 부장, 김동완 팀장은 유통사업부 부장으로 인사 발령되어 각 부서의 리더로서 한돈자조금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급변하는 축산 환경과 각종 규제 속에서 한돈 농가의 발전을 위해 보다 선제적, 능동적으로 행동할 때”라며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각 부서의 핵
경상북도는 2024년 농축산유통국 소관 사업에 지난해 대비 130억원 증가(1.3%)한 1조481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농가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농식품·수출, ▲스마트·친환경농업 육성, ▲원예·특작시설 현대화, ▲농촌개발·기반정비, ▲축산·동물방역 등 6개 분야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먼저, 농가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및 농업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농어민수당(553억원),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104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180억원), 농업인 안전보험료(10억원) 등 총 1,042억원을 지원한다. 둘째, 농식품 생산·가공·유통·수출을 위해 농산물 생산유통기반구축(32억원), 농산물 제조가공(39억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설치(99억원), 농식품 해외시장개척 및 기술지원(13억원), 수출 농식품 안정성 제고(15억원) 등 총 1,043억원을 투입한다. 셋째, 스마트·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37억원),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71억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63억원), 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74억원) 등 총 499억원을 투입한다. 넷째, 원예·특작시설 현대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분기 돈가 안정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단체급식업체 및 영양사협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돈가 안정을 위한 급식 지원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1월 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 소비 확대 사업 협력 단체급식업체 간담회를 열고 돈가 안정을 위한 단체급식 한돈 지원 방안 확대 방침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하여 삼성웰스토리·신세계푸드·CJ프레시웨이·아워홈·현대그린푸드 등 단체급식 기업 담당자 및 대한영양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한돈산업 동향 및 전망과 단체급식 지원 사업 추진 경과,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한돈자조금은 학교 방학, 회식 축소 등으로 12~2월 한돈 소비가 급감하고, 단체 급식에서 한돈 대비 수입육 사용 비중이 높음에 따라 한돈 소비 활성화를 통한 돈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12월 ‘단체급식 한돈 지원 캠페인’을 시범 사업으로 진행한 바 있다. 23년 11월 말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 사업 참여 신청을 한 단체급식 업체는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등 업계 점유율 상위 5개사로 1차 시범 사업기간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024년 1월 2일 본부(세종)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위성환 본부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1,286명이라는 거대조직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자”며 ▲현장방역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K-방역의 선도기관으로 도약, ▲조직운영의 효율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리더의 역할 강화 및 비효율적인 부분의 개선, ▲노사가 함께하는 친환경 중심의 경영체계 전환을 통해 지역발전과 사회공헌 강화, ▲윤리경영체계 고도화로 투명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의 성장 등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위성환 본부장은 “2024년 새해에는 더 많은 협력과 소통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는 국민의 공공기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올해 판매량이 392만톤으로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지사(71만톤)를 비롯해 경북지사(68만톤), 전북지사(62만톤), 강원지사(51만톤) 4개 지사가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이러한 눈부신 성장의 배경에는 김경수 대표이사의 탁월한 리더십이 있었다. 김경수 대표는 지난 1월 1일 취임 이후 현장 중심의 경영행보를 이어왔다. 12개 지사무소를 지속해서 순회하며 고객, 직원,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협사료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김경수 대표는 현장 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제조 품질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축산농가에게 양질의 사료를 제공하기 위해 R&D 강화, 개발 분석장비 투자, 품질교육 강화 등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였다. 또한 하절기에는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품질 보강사료를 공급하는 등 축산농가의 실익 증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왔다. 디지털 혁신 역시 성장의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디지털 플랫폼(축산솔루션, 영업모바일), 지능형 공장, 사무혁신 등 전반적인 디지털화를 통해 업무프로세스를 더욱 체계적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한국동서발전㈜, LS엠트론㈜, 영농조합법인 ㈜성우와 농축산 분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2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양 LS타워에서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 신재호 LS엠트론 대표, 김영문 동서발전 대표, 이도헌 성우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협약은 각 기관의 역량을 기반으로 바이오가스 플랜트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추진함으로써 자원순환 경제 구축, 분산 에너지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가정책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래형 신재생 융복합사업 모델 개념 정립 및 정책 개발, ▲바이오가스 플랜트 사업 개발, 바이오가스 활용 및 보급,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연료전지, 수소 등) 사업 개발, ▲바이오가스 플랜트 설계·운영 노하우 제공 및 플랜트 운영 지원, ▲친환경 기술 R&D 및 농촌 신재생 융복합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본 협약을 통해 내년 3월에 시행되는 「농촌공간계획법」(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추어 농촌지역에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대한한돈협회, 한돈자조금 직원들은 1월 2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한 뒤 서울 서초동 소재 우면산 정상까지 등산하고 한돈산업의 발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세희 회장은 이날 시무식을 맞아 “지난해 한돈페스타에서 제시된 ‘사람, 돼지, 지구를 건강하게 K-PORK 한돈’이라는 ESG 슬로건은 우리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생각한다.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위기를 넘어서 도약을 꿈꾸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포부와 다짐을 밝히면서 이를 위한 세 가지 핵심 방향에 대해 밝혔다. 손세희 회장은 첫째, 우리는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주력해야 한다며, 특히 질병을 근절하여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둘째, 경기침체와 돈가 하락이라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농가의 경영 안정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라며, 협회와 자조금도 이에 대한 선제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셋째, 협회는 규제 완화, 소비자 고급화 등을 포함한 한돈산업의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한돈산업 육성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