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축산농가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부의 폭염 대응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시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축산물품질평가원‧농협과 함께 「폭염 대응 시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시․도를 순차 방문 중이며, 현재까지 5개 시도를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자체가 추진 중인 냉방장비(환기팬 등)와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등 영양제 지원이 농가에 적시에 지급되고 사용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가금, 양돈농가 10여곳을 직접 방문하여 축사 내 온도 조절․급수관리 등 폭염 대응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도에서 행안부 특별교부세와 자체 예산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의 지원사업이 조속히 집행되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점검을 강화하고, 미이행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농가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전체 양돈장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종합 정밀 점검을 정례적으로 실시한 결과 화재 발생이 감소하는 성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집계한 최근 5년간(2020~2025년 5월) 양돈장 화재 발생 통계에 따르면, 총 25건의 화재가 발생해 연평균 4~5건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6건 중 4건이 2월에 집중됐다. 화재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체 25건 중 18건(72%)이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으며, 계절별로는 겨울철 11건(44%), 봄철 10건(40%)으로 전체 화재의 84%가 겨울철과 이른 봄철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양돈장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지난해 2월 종합적인 화재예방 대응 대책을 수립했으며, 같은 해 하반기부터는 전기안전공사와 제주양돈농협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돈장 전기안전 점검을 정례화했다. 그 결과 올해는 5월까지 소규모 화재 1건만 발생하며 전년 대비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제주도는 올해도 화재예방 대응 대책을 지속 추진해 취약 및 노후 양돈장 77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정밀 점검을 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전기안전공사, 양돈농협 등 관련기관과 업무협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한 효율적인 차단방역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장화 갈아 신기’ 연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FMD)과 고병원성조류인프루엔자(AI), 경기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는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차단방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에 필수적인 방역 효과를 보기 위해 ‘장화 갈아 신기’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장화 갈아 신기’는 농장 외부에서 사람 발에 묻어 들어온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가 축사 내부의 가축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는 최종 단계로, 비용 대비 효과가 탁월한 기본 수칙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축산농가의 차단방역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되는 폭염에 자칫 소홀하기 쉬운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밝혔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경상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구제역 등 해외 가축전염병 국내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외국인 근로자 신고와 방역관리에 철저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5조(가축의 소유자등의 방역 및 검역 의무)에 따라 축산농가는 외국인 고용 신고와 방역관리를 의무화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 농장주는 반드시 관할 시군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항을 신고하고,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가축전염병 예방 교육과 소독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해야 한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가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에서 입국하였을 경우, 관할 시군의 안내에 따라 해당 근로자에 대해 소독 등 방역조치와 함께 5일 동안 농장 방문을 금지하고 반입한 축산물 등에 대해서도 별도의 조치를 받아야 한다. * 미이행 시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 현황을 일제 정비하였고, 대상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 축산농가 외국인 근로자 정비 결과 : (축산농가) 206호, (외국인 근로자) 834명 - 축종별 : (소) 23호 33명, (돼지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최근 이어지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가금류의 피해 예방을 위해 목우촌, 하림 등 주요 육계 계열사와 함께 가금 계열업체 가축피해 대응 점검회의를 8월 4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집중호우) 7.16~20 집중호우로 약 191만마리 가축 폐사 신고 접수, 그 중 가금류는 약 189만 마리 (폭염) 8.1일 기준 약 146만 마리 가축 폐사 신고 접수, 그 중 가금류는 약 140만 마리 이번 회의는 지속적인 폭염, 집중호우로 가금류의 생산성과 생존율이 크게 저하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현장의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민관이 합동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와 계열사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계약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대응 노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하였다. ① 계약농가에 대한 폭염·집중호우 대응 요령 전파 등 예방 조치 지도 강화 ② 안개분무기 등 냉방장비,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등 영양제 지원 확대 ③ 출하일령 도달 시 조기 출하 및 폭염 기간 적정 사육밀도 조절 ④ 계약 농가 대상 냉방장비 설치 및 가동 상태, 배수로·전기시설 점검 등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1.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농축산물 양보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논의되고 있는 ‘농축산물 추가 개방 정책’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강력히 반대한다. 주요 언론들도‘미국의 농축산물 개방 압력에 정부가 산업 보호를 위해 양보 폭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는 등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30년간 개방화의 희생을 감내해온 농민들은 또다시 정부에 의해 배신당하는 참담한 현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는 국내 농축산업 전반에 구조적 위기를 초래하고, 한돈산업을 포함한 농업 전반을 통상 협상의 희생양으로 만드는 중대한 정책 오류이다. 2. 농축산물은 서로 긴밀한 연관성을 가진 산업으로, 특정 품목의 개방은 전체 산업에 연쇄적 타격을 준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대표적인 소비자 대체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연구에 따르면, 수입 쇠고기 가격이 10% 하락할 경우, 한돈 수요는 약 3% 감소하고 산지 가격은 최대 10.3%까지 하락할 수 있다. 3. 또한 현재 논의 중인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 허용은 단순한 시장 경쟁을 넘어 소비자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마저 훼손시킬 수 있는 문제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7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세 0%도 휴지조각이 된 것이다”며 “이번 한미관세협상으로 산업계에 적용될 관세율만큼 미국산 쇠고기에도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 세계에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며 “자국 농업을 소홀히 한 대가는 결국 우리 후세가 짊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규탄 발언에 나선 한양수 부회장은 “우루과이라운드 이후 지금까지, 농업은 항상 통상 협상의 희생양이 되어 왔다”며 “FTA 체결국이 59개국으로 늘어난 지금도 농축산물이 가장 먼저 협상 테이블에 올라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에도 국익이라는 이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김종구 실장은 7월 24일 순천광양축협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에서 열리는 가축분 고체연료 생산시설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순천광양축협에 설치하는 가축분 고체연료 생산시설은 가축분을 건조・성형하여 연료로 전환하는 시설로 여기서 생산된 연간 1만톤 수준의 고체연료는 올해 말부터 전량 남부발전으로 공급되어 유연탄 사용을 대체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을 비롯해, 주철현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서성재 한국남부발전 부사장, 조영혁 한국남동발전 부사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등 관계기관과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가축분 고체연료는 2015년 「가축분뇨법」 개정을 통해 제도화되었으나, 냄새, 다량의 연소 후 재 등 품질 문제로 수요가 제한적이었으나, 최근 재생에너지 활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축분 고체연료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2024년 6월 농식품부는 남부발전, 농진청, 농협 등과 협업하여 가축분 고체연료 시험발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곳 순천축협 고체연료 생산시설에서 생산되는 고체연료 전량을 발전에 활용할 예정이고, 올해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7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재해대책법 개정안)’과 ‘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재해보험법 개정안)’이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재해대책법 개정안’은 재해가 발생한 시점까지 투입된 생산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상하되, 보험 품목과 비보험 품목간, 보험 가입 농가와 비가입 농가 간 지원을 달리할 수 있도록 하여 보험과 조화롭게 정책을 설계하도록 보완한다. 또한 실거래가 수준으로 재해복구비 지원 기준을 정하도록 함으로써, 재해 피해 농가에 대해 현재보다 강화된 기초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해보험법 개정안’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가 일정 수준을 초과하는 경우, 즉 예측‧회피 불가한 거대재해로 피해 발생 시에는 해당 피해로 인한 손해는 할증 시 제외하기로 하여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었다. * 최근 5년(’20~’24)간 연평균 할증액: 256억원(’24년 보험료 지원 예산 5,356억원의 4.8% 수준) 농식품부는 두 법의 개정안이 시행되는 내년 7월 전까지 관계 부처 협의, 연구용역을 통해 지원 수준과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송미령 장관은 지난 7월 16~20일 호우 피해 농가가 보험금을 빠르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손해평가를 긴급 추진하고 있다. 호우에 대비하여 손해 평가 인력 배치계획을 사전에 수립하였고,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인력을 추가 배치하였다. 특히 선제적인 손해 평가 대응을 통해 피해 신고 3일 이내 피해조사를 추진 중이며, 가축과 농기계는 지난 7월 22일 기준 피해 신고접수 건 99%에 대해 조사를 완료하였다. * 손해평가 추진현황(7.21. 기준) : 집중호우 피해신고 21,877건 중 12,514건 조사 완료 신속한 손해 평가 결과를 토대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조사 완료 후 7월 25일경부터 보험금 지급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하는 농가에는 최종 보험금이 확정되기 전에라도 추정보험금의 50%까지 선지급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조속한 현장 복귀를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축산관측동향(돼지) 2025년 12월호 발표
한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축산관측동향(한우) 2025년 12월호 발표
양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축산관측동향(산란계) 2025년 12월호 발표
낙농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축산관측동향(젖소) 2025년 12월호 발표
한돈팜스 보고서
한돈미래연구소, 2025년 10월 한돈팜스 전산성적 보고서
조합
도드람한돈,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정
식품·유통
축산물품질평가원, 소비자단체와 함께하는 ‘이력 정보 조회 앱 알리기’
질병·방역·위생
농장의 생산성 향상은 겨울철 방역부터… / 권성균 원장
기관·단체
농림축산검역본부, 2025년 질병진단 정도관리 우수기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