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9월 1일 국회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진행된 김장용 배추와 무, 쌈채소 모종 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국회 생생텃밭은 여야 국회의원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생산적인 국회 문화 조성과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5년 이래 지속해서 조성해오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5월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에 이어, 김장철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며 구슬땀 흘려 모종을 심은 참가자들에게 한돈 새참을 지원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실장, 신정훈·엄태영 국회의원(국회 생생텃밭 간사), 김진표 국회의장,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등 여야 국회의원과 봉사자 총 200여 명은 150평대 텃밭에서 정성스럽게 모종을 심고 한돈 수육과 다과 등 새참을 나누며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2015년부터 매년 겨울 국회 생생텃밭 모임과 함께 김장김치와 한돈을 이웃에게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이날 행사에서 수확한 채소로 만든 김장김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한돈 수육을 연말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시와 전라북도 일원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일환으로 추진된 국제농업협력 사업인 ‘축산물 이력제 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가입국 중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3개국의 농업부가 우리나라 농림축산식품부에 축산분야 제도 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요청하면서 추진됐으며, 각국의 축산 관련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 연수는 축평원에서 한국의 선진화된 축산물 이력제도, 품질평가 제도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연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초청연수 대상 공무원들이 자국의 실정에 맞게 제도 개선을 위한 사업계획(액션플랜)을 수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연수 프로그램에는 ▲한국의 축산분야 전문가 초빙을 통한 이론 강의(22~24일), ▲국립축산과학원, 도드람김제FMC, (주)하림 등 국내 유수기업 견학(25~26일), △강의·견학을 통해 수립한 국가별 사업계획 발표(29일)가 포함됐으며, 국내 전문가 검토의견과 함께 국가별 상호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23년 예산안을 올해(1조1,893억원)보다 632억원(5.3%) 증가한 1조2,525억원으로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도 예산안을 토대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식량주권 확보·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등 국정과제 이행을 지원하고, 농촌 활성화 및 현장 지원 강화 등 현안문제 해결과 한국농업기술의 세계화 확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 개발ㆍ보급을 통한 농업・농촌 관련 국정과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①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지원 2,406억원, ②식량주권 확보와 농가 경영안정 강화 830억원, ③농산촌 지원 강화 및 성장환경 조성 238억원을 편성했다. ①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지원(2,010 → 2,406억원) 농림축산식품 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 환경친화적 농축산업 전환 등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기술혁신,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지원한다. 스마트농업 기술, 탄소중립, 그린바이오 등 신기술 활용 기술개발 분야에 2,406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예산(2,010억원)보다 396억원(19.7%) 증가한 규모다. 주요 사업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전국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법원에 등기가 완료된 법인 중에서 등기부 상태가 ‘살아있는 등기’인 농업법인으로 총 71,065개소이다. 해산, 청산 종결 등 등기부 상태가 미운영인 것으로 판단되는 법인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한다. 실태조사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장·군수·구청장 주관으로 하며, 지자체 공무원이 현장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서면조사를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농업법인의 운영현황(운영, 휴업, 폐업 등), 사업현황(목적 외 사업 포함), 출자현황(조합원, 주주 등의 농업인 여부 및 출자비율)으로 구분되고, 「농어업경영체법」의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첫째, 재무상태표, 매출전표 등 농업법인이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운영현황을 파악한다. 국세청에 신고한 과세자료가 있는 경우 사업자등록상태 조회를 통해 운영현황을 판단한다. 휴업, 폐업 등으로 1년 이상 장기 미운영으로 판단되는 농업법인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서 해산명령 청구를 할 수 있다. 둘째, 정관과 등기부등본 확인 및 현장조사를 통해 목적 외 사업 영위 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내년도 예산안을 17조2,785억원 규모로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 농식품부 정부안 : (’20) 15조2,990억원 (’21) 16조1,324억원 (’22) 16조6,767억원 최종 확정 예산 : (’20) 15조7,743억원 (’21) 16조2,856억원 (’22) 16조8,767억원 농식품부 ’23년 예산은 올해 대비 2.4%(4,018억원) 증가한 규모로 실제 중앙정부 가용재원 증가율인 1.5%에 비하여 높은 수준이다. 이차보전으로 전환된 정책자금 융자 예산(3,795억원)과 신규로 반영된 특별사료구매자금(6,450억원)의 규모를 고려하면 농업 분야 지원 예산은 실질적으로 올해보다 약 1조4천억원(8.3%)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 농식품부 예산 증가율 : (’18) 0.08%, (’19) 1.1%, (’20) 7.6%, (’21) 3.2%, (’22) 3.6% 농식품부는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집행률이 낮은 사업 등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효율화하되, 새 정부의 국정과제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①외부충격에도 굳건한 식량주권 확보, ②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③농가 경영안정 강화, ④농촌 활성화 및 동물
강원도는 지난 8월 18일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되어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차단방역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추가 발생 없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추석 대비 출하물량이 몰리는 시기 이동제한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양돈농장을 위하여 불편 최소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방역 추진사항으로 ①지난 8월 18일 양구농장 발생에 따른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 돼지 긴급 살처분, 전 양돈농장 소독, 일시이동중지명령, 일제검사 등을 추진하였고 ②역학농장 72호에 대해 이동제한, 정밀검사를 실시(전건 음성)하였다. 또한 ③방역취약 분야 개선을 위하여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6개 국어 자막지원) 방역교육 동영상을 제작·배포 하였으며, ④야생멧돼지 검출지역 방역대 사육 돼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8월 누계 2,051호 28,844두 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이동제한 등으로 양돈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긴급 협의하고 현실에 적합한 방역정책을 추진하였다. ①역학관련 농장에 대하여(도축장역학 69호 ‘22.8.22.부터, 농장역학 3호 ’22.8.28.부터) 정밀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역대급 폭염에 기록적 폭우로 인한 피해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 및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지난 7월부터 동물의료지원단을 지원을 통한 방역활동중이고, 8월 9일에는 폭염‧폭우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소 보툴리즘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그러나 인제군 한우 사육농가에서 소 보툴리즘으로 의심되는 폐사가 발생하였고, 특히 8월 17일 소독약품 공급 등 방역지도를 하였던 양구군 양돈농가에서 8월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동물위생시험소 본소 및 4개 지소에서는 도 내 18개 시‧군 축산농가에 58호에 면역강화용 종합비타민제 800kg, 생균 제제 700kg, 지사제 900포, 파리·모기 구제제 140kg 공급 및 방역지도 등 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교(김승희 총장 직무대리)는 2023학년도 신입생 57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입시에서는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각각 구분하여 영농의지가 확고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별전형은 영농·영어기반 평가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전형으로, 원서접수 기간은 2022년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특별전형에서는 ▲농수산인재전형 135명, ▲도시인재전형 135명, ▲지역균형인재전형 60명, 총 3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전형에서는 교과 영역, 출석 및 영농·영어기반 점수를 합산하여 선발하고 원서접수 기간은 2022년 10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이며 2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은 전공으로 모집하며, 지역균형인재전형과 일반전형은 다양한 농업 분야와 융합 및 농수산업의 4차 산업화 대응력 등을 향상하기 위해 학부로 모집한다. 학부 입학 학생들은 1학년 1학기 동안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통하여 세부 전공을 결정하고, 2학기부터 전공을 선택하여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는 영농의지가 확고한 인재 선발을 위하여 모든 전형에 심층 면접을 도입하고 면접 평가의 반영 비율을 40%까지 확대하였으며, 지
경상남도는 지난 8월 2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시기(특별방역대책 기간 10~2월)를 맞아,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고 가금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사전 대비 방역대상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방역주체별 역량 강화를 통한 방역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오는 8월 29일부터 1박 2일간 농가 교육을 담당할 경남도 및 시군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담당자 25명이 방역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받은 뒤, 이들을 강사로 활용하여 전업 규모 이상의 가금농가 335호에 대한 방역 역량강화 교육을 10월 이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시군별 교육대상,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집합 교육이나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정책 및 법‧규정사항, 가금농가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수칙 등을 교육한다. 또한 경남도 내 운영 중인 축산종합방역소 20개소에 대한 사용하는 소독수의 적정 여부 등 소독실태 점검을 10월 이전까지 한다. 적정 소독제 사용 여부와 저장 방법과 유효기간 준수 여부, 제품 사용 시 주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소독기 노즐에서 분무되는 소독수를 채취하여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하여 적정 희석배수를 준수하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
전라남도는 지난 8월 24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과 그 주변 일제소독, 방역수칙 집중 홍보 등 추석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차량과 사람 이동이 많아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집중소독, 축산 관계자와 귀성객 방역수칙 준수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거점소독시설 22개소를 운영해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을 소독한다. 또한 추석 연휴 전후인 9월 8일과 13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해 양돈농장, 도축장 등 축산 관계시설 소독을 할 계획이다. 농장 종사자 입산 자제, 농장 내외부 철저한 소독, 귀성객 양돈농장 방문 자제 등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국비사업 127억원, 자체사업 40억원, 총 167억원을 확보해 양돈농장 방역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남 양돈농가 중 43%가 설치했고 연말까지 모든 양돈장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