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진단 숙련도 평가(정도관리)를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숙련도 평가는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18개소를 대상으로 ASF 항원(실시간유전자진단법)과 항체(ELISA) 진단 능력 평가를 위해 실시되었다. 평가 결과, 모든 기관이 적합 판정을 받아 국내 ASF 정밀진단체계에 이상 없음이 확인되었다.
숙련도 평가에 앞서 검역본부는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진단 담당자를 대상으로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ASF 질병이해, 진단 이론 및 항원․항체 진단 실습 등의 교육을 실시해 각 기관이 정도관리에 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