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는 4월 26일에 소외계층에 돼지고기 15백만원 상당(1,000kg)을 기탁하는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를 했다. - 기탁식 참석 : 송하진 전북도지사,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 이웅렬 명예회장외 2명,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회장 이날 행사는 소외된 이웃을 향한 나눔 실천과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탁한 돼지고기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전북도협의회는 매년 전북도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 한돈 나눔 행사를 꾸준히 해오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지속해서 전하고 있는데, ‘16년부터 지금까지 장학금과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통해 12억원을 기부했다. 전북도협의회 이웅렬 명예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한돈협회가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4월 22일부로 도내 전역에 ‘돼지유행성설사병(PED, Porcine Epidemic Diarrhea)’ 발생주의보를 발령, 축산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고 당부했다. 이는 최근 경기도, 전북,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곳곳의 양돈농가에서 ‘돼지유행성설사병’이 잇따라 발생하고, 일교차가 큰 5월 초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 데 따른 조치다. 실제로 경기도 내에서는 지난 2018년 28건, 2019년 1건, 2020년 1건으로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21년 6건, 올해 1월~4월 사이 12건으로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돼지유행성설사병’은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주로 구토나 탈수, 식욕결핍, 수양성 설사 등의 임상증상을 보이며, 생후 1주 미만 자돈의 경우 폐사율이 50~100%에 달할 정도다. 모돈 역시 자돈 폐사에 의한 갑작스러운 포유 중단으로 불규칙한 발정, 산자수 감소 등 번식성적을 감소시켜 양돈농장에 큰 경제적 피해를 일으키는 소모성질환이기도 하다. 특히 환절기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 차이가 10℃ 이상 발생해 돼지의 면역력을 저하하는 등 돼지유행성설사병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이다. 이에 경기도는 돼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강원도가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농가 사료직거래 활성화자금』 114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축산업 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이며, 미등록농가는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와 오리, 사슴, 말 등 기타가축이 해당되며, 지원한도는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의 경우 최대 6억원, 꿀벌 등 기타가축의 경우 9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융자 100%, 금리 1.8%, 2년 일시상환으로 자금용도는 신규 사료구매와 기존 사료외상금액 상환이 해당된다. 사료구매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축산농가는 읍면동 및 시군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시군에서 축산업 등록, 가축사육두수, 기존대출내역 등의 확인절차를 거쳐 대상자 선정·추천을 받아 지역 농축협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2021년 축산물 유통정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주요 축산물의 생산·도매·소매 가격은 전년 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쇠고기(한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벌꿀은 각각 6.7%, 8.9%, 14.1%, 42.9%, 43.7%, 5.4% 상승하였다. 주요 축산물의 유통비용률은 47.7%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품목별 유통비용률은 쇠고기 48.1%(전년비 -0.1%p), 돼지고기 48.7%(-1.2%p), 닭고기 57.1%(+2.0%p), 오리고기 35.0%(-11.4%p), 계란 37.0%(-9.0%p)로 나타났다. * 유통비용률 : 소비자가격에서 농가수취가격을 제외한 것으로,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유통되는 비용을 백분율로 환산한 것 품목별로 판매량이 가장 많은 업태는 쇠고기‧돼지고기가 정육점, 닭고기는 프랜차이즈, 오리고기는 일반음식점, 계란은 대형마트로 나타났다. 이들 업태의 점유율은 각각 쇠고기 28.5%(전년비 –2.8%p), 돼지고기 25.6%(+0.7%p), 닭고기 37.3%(+13.7%p), 오리고기 44.7%(-1.2%p), 계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우 암소의 임신율(수태율)은 농가 소득과 직결된다. 암소의 임신 간격이 길어지면 경영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한우 번식농가에는 임신이 잘 안 되는 저수태우의 번식 장애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한우 번식농가의 어려움인 저수태우의 번식 장애를 발정동기화 기술을 적용해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발정동기화 기술은 호르몬 주사를 통해 인위적으로 소의 발정시기를 맞춘 후 일괄적으로 인공수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며, 송아지 낳는 시기를 일정하게 관리하는 데 주로 활용된다. 연구진은 한우 저수태우의 임신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시더+지엔알에이치(CIDR+GnRH)’ 발정동기화 기술을 적용하여 임신이 되는지 확인했다. 한우농가의 저수태우에 CIDR+GnRH 방법을 적용했을 때 67% 암소에서 임신이 확인됐다. 분만 경험이 없는 암소(미경산우)는 평균 69.6%, 분만 경험이 있는 암소(경산우)는 평균 62.5%가 임신됐다. 이 결과에 따라 한우농가에서 저수태우를 대상으로 CIDR+GnRH 방법을 적용하면 번식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발정동기화 기술을 적용할 때는 반드시 수의사 또는 전문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송석찬)는 지난 4월 15일 서울시 서초구 aT센터 창조룸에서 ‘축산 스마트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산 스마트팜 설명회에서는 축산기자재 산업 동향에 대한 소개와 축산 스마트팜 보급 및 기술현황(이성호 대표 / ㈜호현에프앤씨) 발표에 이어 제5회 한국축산기자재전인 ‘2022 스마트 축산 K-FARM 페어’에 대한 안내로 진행됐다.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소재광 국장은 국내 축산기자재 산업은 약 400여개 업체로 전체 시장 규모는 약 1조원으로 추정되고, 수출은 2020년 기준 약 42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2022년 축산기자재 분야 정부지원사업 예산은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2,183억원,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784억원, 가축분뇨처리사업에 972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성호 대표는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대한 지침 및 축산 ICT 보급현황은 물론 주요 장비 보급효과와 향후 기술개발 동향 등에 대해서 발표했다. 특히 양돈 분야에서는 자동급이기. CCTV, 환경제어기, 중량측정기, 음수관리기, 축사안전관리, 사료빈관리기 등의 장비가 주로 보급됐다. 또한 ICT 장비 도입 후 생산성 향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21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채미가에서 축산, 의학, 식품·요리, 홍보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15인을 선정하여 2022년 한돈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22 한돈 명예 홍보대사는 분야별 전문 지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돈자조금의 주요 행사 참여와 더불어 기고·인터뷰 등을 통한 자문, 콘텐츠 협업 등 한돈의 긍정 이미지 확산 및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맛집 탐방, 캠핑 열풍 등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숙성 돼지고기의 대중화를 이끈 제주 유명 음식점 ‘숙성도’의 송민규 대표, 개그계의 대부이자 미식가로 알려진 방송인 이용식, 구독자 20만명을 보유한 캠핑요리 전문 유튜버 ‘캠핑한끼(김종훈)’를 신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차별화를 꾀했다. 손세희 위원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두루 갖춘 전문가들을 한돈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기분”이라며 “한돈 명예 홍보대사들이 큰 활약을 펼쳐 소비자들에게 한돈의 위상과 가치를 알리고, 한돈농가 및 한돈산업 발전에도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체험형 가족 예능 프로그램 TV아이런(구. TV아가볼)과 함께 4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한돈&아이런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돈&아이런 서포터즈’는 ‘다시 우리 함께, 다 함께 한돈’ 캠페인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낸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차 온라인 응모, 2차 오디션을 통해 총 100명의 어린이를 선발하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우리 돼지 한돈을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00kg 상당의 한돈을 지원한다. 최종 수상자 7인에게는 한돈자조금에서 진행하는 웹툰 형식의 광고·홍보 등에서 ‘한도니’ 캐릭터와 함께 어린이 모델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개그우먼 겸 가수 라윤경을 비롯해 개그맨 송영길, 정승환과 킹콩셰프 최시온, 화룡점정 구광신 셰프까지 예능 대세들이 선보이는 ‘TV아이런 요리대회’를 함께할 예정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한창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아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장 발육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1.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윤석열 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이 내정된 것과 관련, 정황근 장관 내정자가 폭넓은 행정 경험과 특히 축산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지식과 이해를 갖추고 농축산업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확신하고 적극 환영과 기대의 뜻을 밝힌다. 2. 대한한돈협회는 무엇보다 정황근 장관 내정자가 올바른 농정방향 확립으로 농정불신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소통의 해결사가 되길 기대한다. 그간 농식품부는 생산자단체와 일체 협의 없는 불통 행정으로 농가들이 수용하기 힘든 규제를 신설하고, 강압적인 밀어붙이기식 정책을 고수해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다. 특히 한돈농가들은 농가 효율성, 실현 가능성이 부족해 농가가 반대하는데도 맹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모돈이력제 시범사업 도입, 8대 방역시설의 전국 설치 의무화를 위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 ‘적법 가설건축물 폐쇄’ 등을 위한, ▲축산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잘못된 3대 악법을 바로잡는 혁신가가 되길 기대한다. 3. 또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 곡물가격 급등에 따라 축산농가들의 경영 부담이 심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4월 19일 친환경축산 활성화와 악취 등 축산 환경문제 해소방안으로 ‘2022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첫해인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80개소의 농장이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사업 목표는 264개소다. 경기도는 2025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을 2,0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며, 사업은 신청 희망 농장을 대상으로 주요 평가 기준은 축사시설, 악취관리, 분뇨처리, 축사 주변 환경 상태 등이다. 선정된 농장에는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서 및 현판은 물론, 가축분뇨 처리 지원사업, 축사 이미지 개선 지원사업 등 각종 친환경축산 분야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축산환경관리원을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 유지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사후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별도의 신청 기간 없이 상시 모집하며, 신청 희망 농장은 각 소재지 시군 축산부서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사업 외에도 올해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해 축산환경개선, 축사 악취 저감 시설 등 9개 사업을 지원, 축사환경이 개선되도록 추진하는 한편 깨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