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핵심 소비자층으로 떠오르면서 제품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지난 5월 기존 둥근 용기의 즉석밥들과 달리 네모 모양의 용기에 담은 ‘The미식(더미식) 밥’으로 즉석밥 시장에 뛰어들었다.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즉석밥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네모 밥’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더미식 밥은 수납장, 팬트리, 캠핑가방 등에 넣을 때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 천천히 뜸을 들이는 공정으로 만들어 용기와 밥 사이에 공기층이 있어 밥알이 눌리지 않고 한 알 한 알 고슬고슬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덮밥 소스, 카레, 찌개 등을 용기 위에 바로 부어도 넘치지 않는 넉넉한 높이 덕분에 캠핑이나 아웃도어 레저를 즐기는 MZ세대에게 편의성이 좋다는 평이 많다. 8월 말까지 320만개 넘게 팔린 더 미식밥은 100% 국내산 쌀과 물로만 지어 이취가 전혀 없고 밥 본연의 풍미와 빛깔이 강점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기존 세대 제품들과 차별화 한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식품업계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 경쟁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오는 11월 25일까지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에서 ‘생활 속 한우 아이템 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에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아낌없이 주는 한우 이야기’ 카드뉴스를 살펴본 후, 카드뉴스의 힌트를 참고해 그림 화면에서 한우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 브러쉬, 유리, 건강보조식품(의약품 포함), 조미료(향료), 세제/섬유유연제, 테니스 라켓 줄 등 총 7가지의 생활 속 아이템을 찾아 클릭한다. 7가지 아이템을 모두 찾았다면 아래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5명에게 ▲한우 선물세트 ▲한우 굿즈(한우 스틱육포+한우 캐릭터 유리컵)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 세트 기프티콘 등 영양가 풍부한 한우 경품을 증정한다. 민경천 위원장은 “우리 한우는 맛있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일 뿐만 아니라 뿔부터 꼬리까지 버려지는 것 없이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자원으로 활용되어 환경을 보호하는 선순환에 기여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우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한우의 다양한 가치가 널리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지난 11월 3일 강원 횡성군 소재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협사료 본사 직원들은 축사 주변 환경 정비와 축산 기자재 정리는 물론 사고방지를 위한 전기시설 점검도 하였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금년도 축산농가는 물론 어려움에 처하거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위해 분기별 1회 이상으로 확대하여 전사적인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0월 26일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비전과 추진 전략’ 발표에 발맞추어 지난 11월 3일 제2축산회관에서 “과학적이고 실현 가능한 한돈산업의 탄소중립 이행방안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한돈산업 탄소중립 대책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 한돈미래연구소 주관으로 좌장은 ▲김성훈 소장(대한한돈협회 한돈미래연구소)이 맡고, ▲박중신 부소장(대한한돈협회 한돈미래연구소)이 ‘과학적이고 실현 가능한 한돈산업 탄소중립 이행 개선 방안(안)’이란 제목의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 패널로는 ▲정경석 과장(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문석주 부회장(대한한돈협회), ▲한동윤 위원장(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 ▲이도헌 대표(농업회사법인(주) 성우), ▲이유진 부소장(녹색연구소), ▲장현섭 교수(성균관대학교), ▲이상원 부장(축산환경관리원), ▲김중곤 연구사(국립축산과학원)가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손세희 회장은 ‘축산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의무나 부담은 다소 과한 것이 사실이지만, 온실가스 감축이 전 지구적인 과제라는 점을 감안하여 한돈산업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오는 11월 18일까지 김장김치와 함께 하면 더 좋은 한돈 수육세트 100개를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하는 ‘김장엔, 한돈 먹어보쌈’ 기획전을 진행한다. 한돈 수육세트는 삼겹살 1kg 및 앞다릿살 500g, 총 1.5kg로 한돈의 다양한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하였으며, 한돈몰 회원에 한해 매일 오전 10시(주말 제외) 한돈몰(mall.han-don.com)에서 구입 가능하다. 또한 1인 가구, 외식 증가 등으로 가정에서 직접 김장을 하지 않는 소비자들도 한돈 수육과 함께 김장 김치를 맛볼 수 있도록 100% 국산인 한국농협김치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김치 5종 세트(포기김치·총각김치·파김치·갓김치·묵은지, 총 4.2kg) 40개, 포기김치(2.5kg) 160개이며, 한돈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높은 장바구니 물가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김장도 담그고 한돈 수육도 함께 곁들이며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한돈의 우수한 가치를 알릴 수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11월 14일부터 24일까지 전국 고용센터를 통해 ’23년도 1회차 신규 도입 비전문 외국인력(E-9) 약 2만명*에 대한 고용허가신청서를 접수한다. * ’23년 신규 쿼터 89,970명에 대한 고용허가 신청은 총 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그중 1회차(‘22년 11월) 고용허가서 발급 인원임 이번에 발급하는 2만 명분은 업종별 배정인원*이 확정되었고, 탄력배정분(‘23년 연간 1만 명)은 고용허가 신청 수요 등을 고려하여 추가 배정할 예정이다. * 제조업(14,718명), 농축산업(2,725명), 어업(1,563명), 건설업(748명), 서비스업(100명) 고용노동부는 산업현장의 구인난 심화 등을 고려하여 예년에 비해 2개월 앞당겨 1회차 고용허가 신청을 받기로 하였으며, 이번 고용허가 발급 건에 대해서는 ’23년 초부터 신속히 입국하여 사업장에 배치되도록 할 예정이다. * 통상 매년 12월말 익년도 도입 규모 결정 → 익년도 1월 고용허가서 발급신청 절차 개시 외국인 근로자(E-9)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고용허가신청서 제출 전에 반드시 사전 내국인 구인노력(농축산어업 7일, 그 외 업종 14일)을 거친 후 관할 고용센터에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2022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에서 최연우(11세) 어린이가 그린 ‘다함께 키우는 나무’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1월 7일 밝혔다.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는 좋은 회사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한 ‘2011 일터 그리기 대회’를 모태로, 미래 세대와의 소통 문화조성을 위해 ‘2012 어린이 그림대회’로 발전했다. 2022년 올해는 5개국에서 337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여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을 주제로 도화지 위에 상상력을 펼쳤다. 어린이 꿈나무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작품은 어린이 눈으로 바라본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을 꾸밈없이 재현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대상을 수상한 최연우(11세) 어린이는 작품 ‘다함께 키우는 나무’를 통해 나무에 달린 열매를 형상화하여 ‘유기견 보호, 분리수거, 장애인 돕기’ 등 자연과 환경,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잘 표현했다. 금상을 수상한 박설하(7세) 어린이는 ‘동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넉넉한 세상’을 통해 사람과 깨끗한 자연에서 건강한 동물과 함께 만들어가는 넉넉한 세상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22 안성팜랜드 코스목동 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한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안성팜랜드 코스목동 축제’는 매년 가을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열리는 가을 페스티벌로, 핑크빛 코스모스, 핑크뮬리 밭 등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또,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과 승마 체험, 놀이기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안성팜랜드에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우 등심·불고기, 한우 우둔살로 만든 생고기 무료 시식 이벤트를 진행해 영양가 풍부한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우리와 지구를 위한 소비 한우’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분야에서 재활용되는 한우의 환경적 가치를 전파했다. 이 밖에도 ▲한우데이 11.1을 잡아라, ▲한우 포토존, ▲한우 스틱 풍선 무료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해 시민들이 한우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2022년은 수입 돈육의 수입량이 근 10여년 중 가장 폭증한 한 해가 될 듯하다. 여러 가지 사회적 이슈로 인한 증가로 판단되는데, 한돈업계 종사자의 일원으로서 앞으로 다가올 수입 돈육과의 경쟁우위 전략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수립할 적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1. 한돈과 수입 돈육은 근본부터 다르다. 근본적으로 수입 돼지고기와 국내산 돼지고기는 유전형질과 육종 방향이 다르다. 유럽과 미국의 식문화, 특히 돼지고기 식문화는 적육을 갈아서 햄과 소시지를 만드는 방식이기 때문에 적육량이 많이 나오도록 육종되어 왔다. 물론 미국의 베이컨도 있지만, 베이컨은 적육량을 늘리고 지방량을 줄이는 육종을 하더라도 나올 수밖에 없는 삼겹살의 근간지방을 햄·소시지가 아닌 제품으로 만들기 위한 대책 중의 하나가 아니었을까 추정된다. 유럽은 전통적으로 돼지 한 마리의 가치를 CL(chemical Lean)이라는 지표를 사용하였다. 말 그대로 살코기 비율로 살코기 비율이 높을수록 높은 가치로 평가되었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구이문화로 인해 삼겹살과 목살, 특수부위의 가치가 높게 인정받고 적육량이 많은 뒷다리살, 앞다리살, 등심 등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농가와 관련 업체, 협회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축산악취 저감·가축분뇨 관리방안 등에 대한 ‘축산환경개선 교육’을 11월 3일 실시했다. 축산농가 등 약 300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다양한 축산악취 발생원의 효율적인 관리·저감방안에 대한 축산농가 이해도를 높이고, 자구 노력을 고취했다. 축산 냄새·축산분뇨 등을 다루는 축산환경 전문가 3명이 강사로 나서 국내·외 우수사례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악취·가축분뇨 관리방안을 공유했으며, 특히 축산사업장(양돈장) 폐업 시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충청남도 내 양돈농가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생산한 돼지고기로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충남도는 11월 4일 김은호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과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이 임승범 농림축산국장에게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돼지고기 4,380㎏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돼지고기는 도내 양돈농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조성한 자조금과 대전충남양돈농협의 협찬으로 마련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장애인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돼지고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호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양돈농가들이 힘을 모았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품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는 지난해에도 대전충남양돈농협과 함께 돼지고기와 고기만두(1억2000만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축산물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 Positive List System) 시행 대비 동물용의약품 등 안전사용 방안 모색’을 주제로 11월 3일「2022년 동물의약연구회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대한수의사회·산업계·행정기관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섰으며, 수의사, 동물용의약품 업계 및 생산자 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검역본부는 축산물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24년 1월부터 동물용의약(외)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 시행됨에 따라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기 위하여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하였다.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축산물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전반적인 소개와 진행 상황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다. 그다음으로 검역본부는 국내 동물용의약품 등의 안전관리 체계와 안전사용기준 설정을 발표하였고, 축산물 잔류물질 검사체계인 국가잔류검사프로그램(NRP : National Residue Program)과 잔류물질 위반사례를 소개하였다. 또한 대한수의사회와 동물약품 회사도 참여하여 산업동물의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 방안에 대해 참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