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지난 1월 16일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례에 대한 중간 역학조사 결과, 발생 농장에서 농장·축사 차단방역이 전반적으로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역학조사 중간결과, 해당 농장은 대규모 사육농장으로 사료차량, 출하차량 등 출입 차량이 많고, 농장 내 차량 진입과 축사 간 돼지 이동 동선이 교차되는 등 방역상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농장 및 축사 출입자·출입차량 관리, 야생동물 차단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사례가 다수 확인되었다. 주요 미흡 사례로는 ▲주출입구 고정식 차량소독기 관리 부실로 하부 소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 ▲차량 출입통제 장치 미흡으로 소독 절차를 거치지 않은 차량의 농장 진입 가능성, ▲외부 울타리 및 퇴비사 방조망 관리 미흡으로 야생조수류 접근 가능성, ▲축사 전실 미설치 및 종사자 소독 미흡 등이 포함된다. 검역본부는 이러한 방역 취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오염원이 농장 내부로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유전자 분석 결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전남 영광 발생농장(59차, 1.26일 발생)의 역학 관련 가족 농장인 전북 고창 돼지농장(17,658두, 일관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2월 1일(일))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대 및 농장·도축장 관련 역학 농장 등에 대한 임상·정밀검사, 역학 관련 차량 세척·소독을 하고,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 37대를 동원하여 고창군 및 인접 4개 시군(전북 부안·정읍, 전남 영광·장성) 양돈농장(211호)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는 신속한 살처분, 방역대·역학농장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가축분뇨 배출시설(축사) 및 처리시설 등의 밀폐공간 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내·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국어 안전교육 영상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174건이 발생하여 338명(사망 136, 부상 202)의 인명피해가 있었고, 이 중 오폐수처리시설, 정화조, 가축분뇨 처리시설 등에서 발생한 사고는 46건으로 그 중 39명이 사망하는 등 밀폐공간 정비 작업 중 유해가스 발생 및 산소 결핍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은 작업 현장의 경우, 언어장벽으로 인해 안전수칙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정화조 청소나 이물질 제거 등 시설 내 밀폐공간 정비 중 유해가스에 의한 질식사고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근로자가 인지하지 못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 등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안전수칙을 설명한 안전교육 영상을 마련했고, 이를 외국인 근로자들도 모국어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네팔어,
2026년부터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수입 관세가 전면 폐지되면서 국내 축산물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무관세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 소고기 유입이 확대될 경우, 한우 농가가 체감하는 시장 압박 역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는 원·달러 환율 영향으로 관세 폐지 효과가 일부 상쇄되고 있으나, 환율이 안정 국면에 접어들면 수입 소고기와 한우간 가격 격차는 한층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단순한 가격 비교를 넘어,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그 안에 담긴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최근 소비자 인식 역시 가격 중심에서 벗어나, 신선함은 물론 유통 과정과 환경적 영향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한우가 지닌 경쟁력에 주목하며, 이동 과정이 만들어내는 신선함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 조명한다. ■ 한우의 ‘착한 마일리지’, 짧은 이동이 만드는 차이 푸드 마일리지는 식품이 생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이동한 거리를 기준으로, 유통 과정의 효율성과 품질 유지 여건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동 거리가 길어질수록 유통 단계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돼지 폐 세포에 유전자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달체를 비교·분석한 결과, 아데노 관련 바이러스(AAV) 가운데 특정 유형(AAV2)의 전달 효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유전자 기능 연구는 특정 유전자를 세포 안으로 전달해 반응을 살펴보는데, 유전자 스스로는 세포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이때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는 성질만을 활용한 ‘전달체’를 이용한다. 아데노 관련 바이러스(AAV)는 사람이나 동물에 병을 거의 일으키지 않아 유전자 연구에 전달체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단, 유형에 따라 특정 조직이나 세포에 유전자를 전달하는 능력이 다르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돼지 폐 세포에 가장 적합한 유형을 알아보기 위해 2023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유전자 가위(Cas9)가 발현되는 돼지에서 폐세포를 분리한 뒤 ‘불멸화 돼지 폐세포주’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 세포주는 돼지 폐 세포 특성을 유지하면서 반복 실험이 가능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전자 전달 효율을 비교·평가하는 데 적합하다. 이를 활용해 아데노 관련 바이러스(AAV) 18종을 대상으로 돼지 폐 세포 내 전달 효율을 비교‧분석한 결과,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외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명절 음식 준비의 수고를 덜고 온 가족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기려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메뉴의 화려함보다는 식재료의 신선도와 원산지, 품질 등 본인이 부여하는 가치를 우선시하는 ‘가치 외식’ 트렌드가 더욱 뚜렷해지는 추세다.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종돈 개량부터 사육, 도축, 가공,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통해 균일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돼지고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철저한 품질 관리 체계 덕분에 도드람을 사용하는 음식점들은 품질에 민감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믿고 즐길 수 있는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에 도드람은 설 연휴,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믿고 방문할 수 있는 ‘도드람 인증 맛집’ 3곳을 엄선해 소개했다. ■ 임금돼지 잠실점, 도드람의 YBD품종 'THE짙은'으로 선보이는 17일 교차숙성의 깊은 맛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임금돼지 잠실점은 도드람의 프리미엄 YBD 품종인 'THE짙은'을 사용해 고기 본연의 깊은 풍미를 극대화했다. 건조 숙성과 습식 숙성을 17일간 교차 적용해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사료(대표이사 최강필)가 전사적인 원가 절감 과제 발굴과 혁신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료 가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사료는 최근 국제 곡물가의 변동성과 불안정한 환율 상황 속에서도 농가에 고품질의 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품질, 생산, 구매, 세 개의 축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원가 절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품질 분야에서는 작년 원료별 철저한 가치 평가를 통해 사료 성분은 강화하면서도 원가는 낮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기존 원료가격을 견제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부원료들을 사용하였으며, 특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재고미 사용을 포함하여 총 18.7억원의 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에도 급변하는 국제 원료 시장에 대응하여 대체 원료 및 신규 원료를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생산 분야에서는 ‘에너지 낭비 제로화’를 목표로 공정별 숨은 에너지 손실 발굴에 나선다. 특히 초음파 카메라를 활용한 정밀 진단 횟수를 대폭 늘려 약 2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전력 사용량을 조절해 보상금을 받는 수요반응제도(DR, Demand Respon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4일 세종시에서 지방정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평가항목 개편, 지정 취소 요건 강화 등 2026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계획의 주요 변경사항과 신규 신청 절차, 사후관리 및 재지정 평가 방법 등을 공유하였다. 또한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도 진행하여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 농장 중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이 가능한 농장을 발굴하고 확대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방정부의 사업 추진상의 애로사항과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전반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축산환경관리원 김지연 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2026년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와의 협업을 강화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행정 일관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2월 4일, 설 명절을 맞아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아름다운 동행’은 세종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공공기관이 사회적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을 비롯해 세종시 아름동 소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 4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등급판정을 받은 신선한 계란 2,000구를 전달하는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했다. 박병홍 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명절을 맞이하는 데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공공기관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 시작하며 2025년은 대내외적으로 참으로 다사다난한 해가 아닌가 싶다. 역대급 고돈가를 기록했지만 생산비 증가에 따라 농가의 소득은 높지 않았고, 사육두수 감소에 따른 사료 생산량 감소, 질병(ASF, PRRS(NADC34 등), PED 등), 역대급 폭염으로 인한 폐사두수 증가, 높은 돼지고기 수입량, 환율 상승 등 지난 한해가 그리 쉽지 않은 해였다.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지만, 올해 양돈산업 전망도 돈가는 2025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외에는 모두 그리 좋지는 않으리라고 내다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어려운 사업 여건 속에서도 미리 대비하여 최선의 성적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봄부터 올해 높은 성적을 위해 단단히 준비하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되는 시기는 양돈장 관리 측면에서 결코 ‘편한 계절’이 아니다. 기온은 상승하지만, 일교차는 오히려 커지면서 체온조절 부담이 증가하고 돈사 내 습도와 환기 관리의 세심한 조절이 요구된다.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새벽이나 밤에는 저온 스트레스, 낮에는 고온 스트레스가 반복되면서 사료 섭취량 문제 및 면역 저하에 따른 질병 유발 가능성이 커진다. 농장
사료·영양
봄철 맞이 농장의 영양 및 사양관리 포인트 / 정지홍 박사
한돈
농촌진흥청, 돼지 폐 세포에 가장 잘 전달하는 유전자 전달체 구명
기관·단체
축산환경관리원, 2026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계획 설명회 개최
식품·유통
설 연휴 외식 고민된다면…도드람 인증 맛집 3곳
기관·단체
축산물품질평가원, 설 맞아 지역사회와‘아름다운 동행’
한돈
경남 창녕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강화된 방역조치 추진
식품·유통
한돈자조금, ‘설 명절 한돈 선물세트 캠페인’ 진행
축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5년 4분기(10~12월) FTA 체결국 주요 축산물(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수출입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