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려비엔피(민정훈 대표이사)가 지난 11월 22일 충청신문이 주최한 제19회 ‘1사 1촌 및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하였다. '1사 1촌'이란 2003년부터 실시된 것으로 기업 하나와 마을 하나가 자매결연을 하고 일손 돕기,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시행하여, 마을의 발전과 기업의 사회 환원적 경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상생 운동이다. ㈜고려비엔피는 올해로 8년째 예산 두곡리 마을과 1사 1촌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마을 주민들께 명절 선물, 경로잔치에의 협찬 등 활동을 통해 예산 지역에서 농어촌 마을 상생 분위기 확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충남 강소기업이다. 민정훈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과 예산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을 실천하고, 지역의 불우이웃 지원 등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도드람엘피씨공사와 자회사 도드람김제FMC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 우수축산물유통센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축산물유통센터는 도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정부가 지정·육성한 통합경영체로, 도축, 가공, 유통을 연계한 시스템을 운영한다. 2019년 기존 명칭인 ‘거점도축장’을 ‘우수축산물유통센터’로 변경했으며, 현재 전국에 22개 도축장이 지정돼 있다. 이번 평가는 A, B, C, D 등급으로 구분되며, A등급 업체는 최대 43억원의 무이자 운영자금을 지원받는 등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도드람엘피씨공사와 도드람김제FMC는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도드람엘피씨공사는 3년 연속 A등급을 기록했으며, 도드람김제FMC는 2021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A등급을 달성해 축산물 유통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또한 재무관리, 자립화, 운영관리, 위생관리, 동물복지, 방역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무이자 운영자금 43억원을 각각 지원받아 조합원 이익 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기여했다. 특히 도드람엘피씨공사와 도드
1.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1월 21일 양곡관리법과 농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입법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쌀 시장격리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안법 개정안의 시행은 매년 막대한 재정 투입을 요구하며, 이는 축산업과 기타 농업 분야의 예산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농업계 전체에 미칠 영향을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2.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특정 품목 중심의 지원책이 아닌, 농축산업 전반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정 품목만을 우선시하는 정책은 농업 내 분열을 초래할 우려가 있으며, 이는 모든 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 3. 축산업은 현재 사료비 상승, 축산물 가격 하락, ASF·AI·럼피스킨 등 전염병 확산이라는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축산업 기반 유지를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은 매우 절실하다. 그러나 쌀 시장격리 의무화로 인한 대규모 재정 투입은 축산업 예산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이는 축산농가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 4. 여야는 농업계를 정쟁의 도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곤충·양잠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2024 K-곤충인 한마당 곤충·양잠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자체·협회·기업·정부 등 다양한 곤충산업 종사자가 참석하여 규제개선 방안, 판로확대 마케팅 전략 등 곤충산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홍보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정책, 곤충산업에 대한 올해 국민인지도 조사 결과도 공유되었으며 ‘곤충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곤충 사육기술’이라는 주제로 동아보건대 김재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곤충분과위원회 박호용 위원장은 “곤충산업 현장에서 미래 먹거리를 위해 애쓰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곤충산업 종사자간 교류의 장이자 좋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사장 서승원)이 지난 11월 21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 한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에서 지난 11월 21일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양돈사업부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 루시 프로스트와 베링거인겔하임 문두환 상무, (사)대한한돈협회 조진현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써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양돈사업부 루시 프로스트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는 “여전히 PED, PRRS와 같은 소모성 질병 등으로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크다. 대한한돈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건전한 한돈산업의 환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길 바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한국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손세희 한돈협회장을 대신해 조진현 전무는 “한돈산업을 구성하는 종사자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지속 가능한 산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동감을 표시하고, 이를 위한 산업계의 동참과 협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업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한국 수의역학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2024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제12회를 맞이하는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은 2013년부터 검역본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가축방역 관계자와 수의역학 전문가들이 동물질병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번 워크숍은 영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신종질병 등 미래 대응을 위한 수의역학의 심화 이론과 수의역학의 적용 사례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제공한다. 심화 이론 강의는 ▲국내 신종질병(럼피스킨) 및 미발생 질병(가성우역, 아프리카마역)에 대한 역학적 이해, ▲가축질병 데이터 분석 및 위험도 평가 방법 등이 있으며, 적용 사례 강의는 ▲아태지역 수의역학 인력 역량 개발에 대한 FAO의 노력, ▲동남아시아 구제역 예찰 사례 등이 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을 하는 등 소통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검역본부 역학조사과(054-912-0449, 010-7293-6569)에 유선 또는 문자로 문의하면 접속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전문가 강의 영상
동물용의약품 전문 회사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2024 메가주(케이펫페어)를 참가해 성황리에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케어사이드는 자회사 HnA Bridge(에이치앤에이브릿지) 와 함께 참여해 케어사이드의 베스트셀러와 지난 7월 첫 론칭한 유럽의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인 ‘Holistic Optimeal Beauty(홀리스틱 옵티밀뷰티)’, ‘Superpremium Optimeal(슈퍼프리미엄 옵티밀)’, ‘Premium Club4Paws(프리미엄 클럽4포우즈)’의 전 제품을 선보였다.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된 케어사이드 부스에서는 개막일부터 폐막일까지 연일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을 이뤄냈다. 동시에 메가주 특별가로 구매 가능한 케어사이드의 사메탑과 헤파카디오Q10, 오라틴 투스 페이스트 겔 등은 하루 만에 준비 수량이 품절되기도 했다. 또한 현장에서 진행된 고객 참여 이벤트에서는 홀리스틱 옵티밀뷰티, 슈퍼프리미엄 옵티밀, 프리미엄 클럽4포우즈의 건식 및 습식 사료 중 4종을 선택할 수 있어 3일 동안 약 3000명의 반려인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노견을 반려하고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월간 한돈미디어 2024년 12월호 53p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전국 소 농장을 대상으로 농장 및 주변의 럼피스킨 매개체인 흡혈곤충에 대한 서식밀도 조사를 통한 방역대책에 적극 지원을 나섰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을 통하여 전파되어 소과 동물에 주로 발생하며 피부·점막·내부 장기의 결절과 여윔, 림프절 종대, 피부 부종 등을 일으켜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작년 10월 국내 첫 럼피스킨 질병 유입에 따른 농림축산식품부의 ‘럼피스킨 중장기 방역대책 수립’을 위한 전국 소 농장에 대해 흡혈곤충 서식 조사를 작년에 이어 올해 강화(9일’23년 → 23일’24년)하여 추진하였다. 방역본부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여 간 전국 소 농장의 축사 내부, 퇴비장, 인근 수풀 등에 대해 가축방역사를 동원하여 8,760호에 대해 흡혈곤충 서식 여부*를 조사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 정보를 제공하였다. * (흡혈곤충 확인) 농장 내부 726호, 퇴비장 597호, 인근 수풀 470호 위성환 본부장은 “럼피스킨 항체 모니터링 및 바이러스 검사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소 농장의 럼피스킨(LSD) 확산 방지 및
(주)다비육종은 기존 매년 개최하던 다비퀸세미나의 대규모 세미나 방식에서 벗어나 농장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세미나 방식을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고객 농가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 월 1회 이상 농가 방문, 전문인력 지원 그동안 매년 개최되던 “다비퀸세미나”는 5년 주기로 변경된다. 대신 다비육종 종돈팀 소속의 지역 담당자들이 월 1회 이상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다비퀸 사랑방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며 필요 시 수의사나 육종연구소 등 전문인력 또한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겪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맞춤형 교육으로 고객농장의 성장 지원 새롭게 변경된 세미나에서는 후보돈 순치 및 관리, 차단방역, 번식돈군 관리 등 농가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액상유전자, 종돈 등 다비육종의 주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농가의 요구에 따라 우수농가 사례, 노무/인사 관리, 분뇨처리, RFID 태그 장착, 외국인 근로자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맞춤형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 찾아가는 다비퀸